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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발대식 참석
김완근 제주시장은 3월 10일(월)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노인의료복지시설 인권지킴이 발대식에 참석하여 인권지킴이 31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노인의료복지시설은 노인복지법 제34조 규정에 따른 시설로 제주시에는 노인요양시설 39개소와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7개소가 있다. 인권지킴이는 관내 노인의료복지시설에 배치되어 시설장,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상담과 입소자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 과정에서 학대나 방임 등 인권 침해 사례가 발견되면 지자체에 통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인권지킴이는 3월 10일부터 올해 12월 말까지 노인의료복지시설 46개소에 대한 인권 모니터링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인권지킴이 위촉장 수여와 함께 인권지킴이 역할수행과 활동 가이드를 제시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해 인권지킴이 15명은 27개 시설에 대해 207회의 모니터링을 실시한 바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시가 일상이 보장되는 안전복지도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존중받는 요양 환경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미리 준비하는 안전의 가치 서귀포시 중앙동 양경숙
미리 준비하는 안전의 가치 서귀포시 중앙동 주무관 양경숙 24년 11월 135금성호 침몰 사고, 12월 제주항공 사고를 비롯하여 25년3월 경남 산청 화재까지 연이어 발생한 사고들로 그 어느 때 보다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이다. 주민센터 최전방에서 민원 업무를 맡은 공무원으로서 민원인의 삶과 직결된 안전에 대해서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설명할 수 있고,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기에 제주안전체험관을 방문하였다. 2020년 11월 개관한 제주안전체험관에는 ‘재미와 안전을 동시에 선물하는 안전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라는 홈페이지 인사말처럼 화재, 지진·수해, 선박·태풍, 화재·구급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실제 재난 상황처럼 재현한 체험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준비된 공간에서 직접 체험을 하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들을 즐겁게 배우고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배울 수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한 명의 시민으로서 일상 속에서 안전을 얼마나 의식하고 있었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반성과 더불어 예고 없이 찾아와 일상을 송두리째 집어삼킬 수 있는 사고는 예측하고 미리 막을 수 없기에 평소


올레, 제주를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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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서귀포관악단 2025년 5번째 토요힐링콘서트
서귀포시는 오는 5월 10일(토)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2025년 5월 토요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서귀포관악단의 토요힐링콘서트는 소극장에서 펼쳐지는 소규모 앙상블 공연을 통해 금관악기와 목관악기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가정의 달에 진행되는 5월 공연은 대중적인 클래식부터 실험적인 프로그램까지 다채롭게 준비하여 보고 듣는 재미가 가득한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오보에, 클라리넷, 피아노 트리오가 에두아르 데스테네의 ‘오보에, 클라리넷,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 작품번호 27’의 1악장과 3악장을 연주한다. 마치 세 악기가 대화하는 것과 같은 조화로움을 연주하는 곡으로 연주자들의 보다 섬세한 표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두 번째 무대는 유포니움 솔로가 오토 M. 슈바르츠와 토마스 도스의 ‘유포니움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협주 소품곡’과 엔니오 모리코네의 ‘라 칼리파’를 연주한다. 두 곡 다 유포니움의 표현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라 칼리파> 영화를 위해 작곡된 작품으로 영화보다 곡이 더 잘

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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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부터 특수화재까지…제주소방 '첨단 장비' 총출동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일 오후 2시 제주소방교육대에서 특수소방장비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최근 증가하는 항공기 및 전기차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특수 소방장비의 현장 실용성을 검증하고, 소방공무원들의 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원격 조종이 가능한 무인파괴 방수차, 압축공기포소화장치가 장착된 카프 펌프차, 생화학구조차 등 특수차량 3종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카프(CAFS) 펌프차는 일반 소방차보다 적은 양의 물로도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일반 화재는 물론 기름 화재 진압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소방호스용 특수 노즐 5종과 유해물질 차단용 화학보호복 2종, 벽체나 문을 관통해 소화약제를 방사할 수 있는 관통형 방사장치 3종 등 소방장비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시연회에는 도내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각 장비의 특성과 성능을 비교하고 기존 장비와의 차이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된다. 이번 시연회는 장비별 조작법과 안전 사용 요령, 장단점 등을 공유하고 현장지휘관과 대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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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에서 특별한 하루’ 산악박물관 어린이날 프로그램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소장 홍원석)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스포츠 클라이밍과 어센딩(Ascending) 등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산악박물관에서 운영한다. ‘한라산엔 산바람, 내마음엔 신바람’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암벽 오르기와 로프 등강기를 활용한 어센딩 체험, 생물 관찰과 자연 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한라산 깃대종인 구상나무와 산굴뚝나비를 미니블럭으로 직접 만들고 컬러링북으로 색칠할 수 있다. 산악박물관 옥상 잔디마당에서는 조릿대 비눗방울 놀이가 펼쳐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폴라로이드 기념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총 2회 진행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프로그램 내용이 변경되거나 행사가 취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라산국립공원 누리집(www.hallasan.go.kr)이나 산악박물관(전화 064-710-4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한라산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기를 기대한다”며, “한라산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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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듀, 서귀포 시민을 위한 한 겨울의 따뜻한 음악회 서귀포시(시장 오순문)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2월 19일(목) 19시 30분 <서귀포시민을 위한 2024 AIDEU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지난 신년음회에 이어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서귀포예술단이 공동 기획하여, 2024년을 마무리하며 서귀포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이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공연은 서귀포관악단(지휘 이동호)의 연주로 시작되며, 첫 곡은 제임스 반즈의 ‘금빛 축전 서곡’이 연주된다. 이 곡은 금관악기의 화려한 음색을 통해 찬란한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서곡이다. 이어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성신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와 서귀포관악단이 조지 거슈윈의‘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한다. 재즈 피아노 협주곡으로 널리 알려진 이 곡은 피아니스트의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명작으로, 현대 음악의 새로운 장을 연 작품으로 평가된다. 마지막으로 연말이면 빼놓을 수 없는 세계 클래식 음악계 단골 레퍼토리 베토벤의‘9번 교향곡 <합창> 중

건강/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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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도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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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숙 의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주유 환경 조성에 앞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홍인숙의원(아라동갑, 더불어민주당)은 4월 30일(수) 오후 1시에 제주시내 주유소에서 열린 ‘셀프주유소 도움안내표지 부착행사’에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7회 임시회에서 홍인숙 의원이 셀프주유소 내 장애인의 주유 불편 문제를 공론화한 질문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장애인, 임산부 등 신체적 제약이 있는 이용객의 편의성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었다.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와 (사)한국주유소협회 제주도회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홍인숙 의원, 소방본부장, 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 주유소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셀프주유소 설비기준에 적합하면서도 시인성이 높은 ‘도움안내표지’를 직접 부착하고, 장애인 주유 시연을 통해 교통약자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유소 관계인을 대상으로 안전컨설팅을 실시, 자율적인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되었다. 홍인숙 의원은 인사말에서 “셀프주유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섬세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면서 “시급한 현안 사항에 대해 빠르게 대처하고 이와 같은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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