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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농림어업총조사 참여로 뜻깊은 연말을 서귀포시 총무과 김주영
2025 농림어업총조사 참여로 뜻깊은 연말을 서귀포시 총무과 주무관 김주영 연말을 앞둔 요즘, 서귀포시는 농번기와 맞물려 많은 시민들께서 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 지역의 근간 산업인 농림어업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2025 농림어업총조사가 시작되어 시민 여러분께 안내드리고자 한다. 이번 농림어업총조사는 2025년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서귀포시 내 모든 농가·임가·어가와 행정리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는 농업 부문 33개 항목, 어업 부문 14개 항목 등 농어업의 규모와 형태, 품목, 판매 방식 등 가구별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집된 통계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농어업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지원 제도를 설계하는 데 꼭 필요한 기반자료가 된다. 특히 농어업직불금과 같은 주요 지원 정책 마련에도 활용되는 만큼, 서귀포시 농어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는 어떤 정책보다 값지고 소중하다. 아울러 조사 과정에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나 계좌번호와 같은 민감 정보는 요구하


올레, 제주를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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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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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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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새마을부녀회, 명예도민으로 제주와 하나 되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시‧도 새마을부녀회장들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고, 제주4‧3평화재단 및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했다. 제주도는 17일 도청 삼다홀에서 ‘전국 시·도 새마을부녀회장 명예도민증 수여 및 제주4‧3평화재단·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 새마을부녀회장 18명과 새마을운동중앙회 사무처 관계자 등 총 21명이 참석했으며, 제주 발전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명예도민증이 수여됐다. 명예도민증은 제주 공동체의 가치에 공감하고 연대해 온 인사를 ‘제주의 가족’으로 예우하는 제도로, 이번 수여를 통해 환대와 상생을 중시하는 제주의 공동체 정신을 전국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김정임 새마을부녀회 중앙연합회장(전 제주도새마을부녀회장)은 제주4‧3평화재단에 3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전국 시‧도 새마을부녀회장들은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평화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전국 시‧도 새마을부녀회장님들에게 제주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새마을부녀회의 헌신에 제주도민을 대표해 감사를 전한다”고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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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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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도 수고했어요, 서귀포예술단이 준비한 다채로운 연말 선물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18일(목)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의 <2025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선물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서귀포합창단(상임지휘자 박위수)의 감미로운 합창으로 문을 연다. 지난 3월, 초연으로 큰 호응을 얻은 이건륜의 ‘서귀포 환상곡’ 중 ‘올레길에서’,‘광치기 해변에서’, ‘서귀포여 영원하라’ 세 곡을 서귀포관악단과 함께 연주한다. 올레길을 걸으면서 느꼈던 상쾌한 기분, 서귀포가 주는 아름다운 풍경들을 노래하는 이 곡은 서귀포의 영원한 기상을 노래로 표현하여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다. 이어서, 올 한 해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벨라어린이합창단(지휘 정예찬)이 특별공연을 펼친다. ‘그레그 길핀’ 편곡의 ‘크리스마스 종소리 메들리’를 시작으로, 김미현 편곡의 무궁화, ‘롤로 딜워스’의 ‘행복하기에 노래하네’를 들려주며 어린이합창단만이 줄 수 있는 순수한 울림으로 무대에 진한 여운을 더한다. 세 번째 무대는 서귀포관악단(상임지휘자 이동호)이 준비한다. 첫 곡은 ‘

이슈&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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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칼럼/기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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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듀, 서귀포 시민을 위한 한 겨울의 따뜻한 음악회 서귀포시(시장 오순문)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2월 19일(목) 19시 30분 <서귀포시민을 위한 2024 AIDEU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지난 신년음회에 이어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서귀포예술단이 공동 기획하여, 2024년을 마무리하며 서귀포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이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공연은 서귀포관악단(지휘 이동호)의 연주로 시작되며, 첫 곡은 제임스 반즈의 ‘금빛 축전 서곡’이 연주된다. 이 곡은 금관악기의 화려한 음색을 통해 찬란한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서곡이다. 이어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성신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와 서귀포관악단이 조지 거슈윈의‘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한다. 재즈 피아노 협주곡으로 널리 알려진 이 곡은 피아니스트의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명작으로, 현대 음악의 새로운 장을 연 작품으로 평가된다. 마지막으로 연말이면 빼놓을 수 없는 세계 클래식 음악계 단골 레퍼토리 베토벤의‘9번 교향곡 <합창> 중

건강/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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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경도인지장애 대상 프로그램 성황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6월부터 총 24회에 걸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도인지장애란 기억력이나 기타 인지기능의 저하가 객관적인 검사에서 확인될 정도로 뚜렷하게 감퇴된 상태이나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되어 있어 아직 치매에 이르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의 약 10~15% 정도가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치매 유병률 감소를 위해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집중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치매안심센터는 인지기능 유지·향상, 신체기능 개선,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을 목표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 전원은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고, 재참여를 희망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경도인지장애 단계에서의 꾸준한 인지훈련은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치매로의 진행을 억제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금 도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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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안전사회 공익 캠페인 공모전’장려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2025 안전사회 공익 캠페인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5 안전사회 공익 캠페인 공모전’은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시청자미디어재단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주관으로 열렸으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순수창작영상(일반) 부문에서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열렸으며, 순수창작영상(일반, 청소년) △AI 활용 영상 △오디오 등 총 4개 부문에 204편이 출품된 가운데 15편이 수상작에 올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수상작인 ‘그 이름을 믿지 마세요’는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의 경각심을 높이는 작품이다. 해외 조직까지 개입하는 등 범죄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조직화 되는 상황에서, 위조된 공문서와 공무원 직함을 악용한 범죄의 위험성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공익 영상의 메시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올바른 공익문화 정착을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진정성이 더해져 메시지를 한 층 더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상봉 의장은 “이번 수상은 의회사무처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메시지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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