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중점 분야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안전건강실장, 특별자치행정국장 등 12개 실국과장이 참석했으며,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활력을 더하는 따뜻한 설명절’이라는 슬로건 아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제주도는 1월 25일부터 30일까지 특별자치행정국장을 종합실장으로, 총 23개반 2,082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도 7개반ㆍ588명, 제주시 7개반ㆍ750명, 서귀포시 9개반ㆍ744명이 참여하며, 하루 평균 347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아울러 제주 120 만덕콜센터와 당직 근무자가 민원을 접수해 설 연휴 도민 불편 해소에 노력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생활물가 안정 ▲지역경제 활력 제고 ▲민생부담 경감 및 서민 생활안전 ▲관광 불편 대응 강화 ▲도민․관광객 이동편의 등 교통안전 ▲생활민원․불편 신속대응 ▲빈틈없는 재난상황관리 ▲의료공백 최소화·응급진료체계 구축 ▲나눔실천 문화 확산 및 도민소통 화합 ▲청렴 공직문화 조성 등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통해 설 성수품 가격을 특별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글로스터호텔에서 ‘도민과 함께 미래를 기획하는 인구정책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전략 수립과 혁신 사업 발굴을 위해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원탁회의에는 청년, 신혼부부, 육아부모 등 인구정책의 핵심 이해관계자이자 수요자인 2040세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제주도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인구정책 신(新)전략사업 4개 분야 9대 과제를 공유하고 테이블별로 자유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9개 테이블로 나뉘어 주거·정주, 출산·양육, 일·가정 양립, 인구유입·생활인구 등 4개 분야를 논의했다. 각 테이블에는 전문 회의진행자가 배치돼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제주를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성장 기회가 있는 정주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며 “제주다운 삶의 가치를 알리고 자연과 어우러진 명상코칭, 마음치료, 직장인 상담 등 특색 있는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초등 방과후 교육의 질적 개선, 중·고등학생 주거지 지원, 육아-일 병행 지원 확대, 졸업 후 일자리 연계 강화, 전세대출 제도 개선 등
요요어린이집(원장 문혜숙)은 최근 본원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금 356,00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아이들이 직접 운영한 추수 행사 및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요요어린이집 관계자는“아이들이 직접 행사를 운영하여 모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이 주변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며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모이는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거하여 전액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왼쪽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훈 대리, 제주예스공인중개사사무소 김민경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시 연동 소재 제주예스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김민경)은 지난 2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제주예스공인중개사사무소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도내 복지위기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경 대표는“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돼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꾸준한 기부를 통해 따뜻한 제주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64-755-9810)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회 고성찬 도회장(왼쪽 5번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성율 모금사업팅장(왼쪽 7번째) 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회 고성찬 도회장과 회원 일동은 최근, 협회 사무실에서 희망2025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위기가구나 저소득 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고성찬 도회장은 “이번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모두가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회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연말연시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복조리는 오는 22일부터 2월 4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 및 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등 국내 주요 사업장 6곳에 걸린다.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한 조리를 벽에 걸고 복을 기원하는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이다. 쌀을 조리로 일어 담는 것처럼 한 해의 복을 모은다는 뜻을 지녔다. 대한항공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미풍양속을 보존한다는 취지로 2008년부터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승민)은 지난 23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주시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 대상으로‘자녀의 건강한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보호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진학 대비 새로운 환경 적응을 위해 학부모 연수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예비중 학부모를 위한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의 이해’,‘예비고 대입 준비를 위한 학부모 연수’에 이어 세 번째로 예비초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적응과 성장을 돕는 학부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연수는‘2022 개정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 안내’라는 주제로 현직 초등학교 부장교사가 강의를 하였으며 100여명의 학부모가 참여하여 연수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후 달라지는 점, 기초 생활습관, 학교생활 적응, 교우관계 등 다양하고 실제적인 초등학교 입학 정보에 대해 안내하였으며 궁금한 내용 중심으로 사전 질문을 받고 현장 질문 시간을 확보하여 보호자와의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보호자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이게 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보호자들은“학교생활에
하도초등학교(교장 오진희)는 전교생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22일 겨울방학 중 별아 겨울 나들이를 운영하였다. 학생들은 메가박스(삼화)에서의 영화 관람과 맞춤형 정서지원 상담활동 등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친구들과의 관계 형성과 정서적 교감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가졌으며 겨울방학 생활 계획을 점검하고 학습 동기를 높이는 맞춤형 상담 활동을 통해 학습역량 강화의 기초를 다졌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관내 요양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어린이 보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중 33개소를 선정하여 김광수 교육감과 18개 부서의 모든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85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김광수 교육감은“경제난과 한파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이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와 따뜻한 공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주 노둣돌(회장 강준배)과 사회복지법인 유진(이사장 최은미)이 지난 23일 제주영송학교(교장 엄동빈)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은 제주 노둣돌과 사회복지법인 유진에서 오는 31일 졸업식을 앞둔 제주영송학교 학생들을 위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과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였다. 제주 노둣돌에서는 본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 졸업반 모범학생 3명에게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사회복지법인 유진에서는 고등학교 과정 졸업반 학생 1명에게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제주영송학교는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꿈을 향해 나아가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으뜸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제주 노둣돌(회장 강준배)과 사회복지법인 유진(이사장 최은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1. 21일(화) 색달동 위생매립장(색달동 산8-1번지 일원)을 올해 첫 방문한 경북 경산시 주민자치협의체 위원(위원장: 이이식) 12명에게 시설 안내를 실시하였다. 색달매립장 견학은 ‘시설 운영 현황 브리핑 → 재활용 선별장 방문 → 침출수처리시설 현장 견학’ 순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방문자들은 ‘매립지 발생가스 소각설비, 재활용선별 설비 운영현장, 대형폐기물 해체시설 견학, 매립지 운영 현장, 침출수 처리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직접 현장을 둘러봤다.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색달매립장은 타지자체 및 여러 기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있으며 시에서는 모든 운영 현황에 대해 가감없이 알려 생활폐기물 최종 처리시설 및 재활용 정책에 대한 홍보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색달매립장 방문객은 지난 '23년에 6회 96명, '24년에 5회 79명이 찾아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색달매립장에 대한 견학은 시의 최종처리시설 운영 현황을 외부로 알리는 좋은 계기로 활용하고, 시설 운영실태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향후에도 모범적인 시설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서귀포시에 소재를 두고 있는 문화예술사업 또는 행사를 하고자 하는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또는 법인) 및 개인을 대상으로 2025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보조사업 공모 신청을 1월 23일부터 2월 7일까지 접수한다.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보조사업에는 서귀포시 동지역(원도심 포함) 중심 문화예술사업 또는 행사를 진행하는‘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과 읍ㆍ면 지역 중심으로 진행하는 ‘생활문화예술 지원 사업’이 해당되며, 보조사업 추진기간은 2025년 3월부터 12월 10일까지이다. ‘원도심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의 지원규모는 2억원으로 행사성 사업(연주회, 전시회, 연극 등)에 민간행사사업보조 1억 6천원, 비행사성 사업(강사료 지원, 책자발간 등)에 4천만원을 지원하며, ‘생활문화예술 지원사업’의 경우 총 5천만원으로 행사성 사업(연주회, 전시회, 연극 등)에 민간행사사업보조 3천 5백만을 지원하고, 또한 비행사성 사업(강사료 지원, 책자발간 등)에 민간경상사업보조 1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보조사업과 관련 타 부서 또는 기관에서 지원 받는 유사 중복 사업은 제외되며,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통합관리 운영지침에 따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