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면장 문철환)은 오는 8월 2일(금)부터 3일(토)까지, 표선해수욕장에서‘제30회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여름 대표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감성 가득한 다양한 공연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2일 오후 7시, 표선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허찬미, 양하늘, 전동현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 외에도 다양한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지역상생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맨손 광어잡기 참가자와 파라솔 대여 이용객에게는 표선면 관내 20여 개 지정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제공함으로써, 방문객의 체험 만족도는 물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표선면 관계자는 “표선의 자연과 문화를 담은 이번 하얀모래 축제를 통해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여름축제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분들이 표선을 찾아 시원한
서귀포시는 지난 30일 건축문화연구회와 함께 예비 건축주 대상 ‘내 집짓기’ 과정 제5기 건축아카데미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축아카데미 과정은 건축계획이 있는 서귀포시민 예비건축주를 대상으로 올바른 부지 선정부터 자재선택, 시공 등 집짓기 전반적인 과정을 멘토인 건축문화연구회 건축사 총 10명과 함께 고민하고 결과물을 창작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시 건축아카데미는 지난 6월 11일 시작하여 7월 30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었다. 이번 발표회는 총 8주 동안 시민 참가자들이 직접 설계한 단독주택 모형과 함께 어떤 집을 지을지 고민하고 발전시킨 과정을 서로 이야기해 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건축아카데미를 통해 서귀포시민들이 집짓기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서귀포다운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서귀포다운 건축문화가 지속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30일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에서 제6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위원장 박현진) 위원 5명과 청년 커뮤니티 대표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청년사업을 공유하고 협업 프로그램을 논의하는 간담회(청년끼리 이음 프로그램)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서귀포시 청년들의 중요 구심점인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 공동체 활성화 보조사업으로 지원받아 활동하고 있는 청년 커뮤니티들이 모여 각 사업의 활동내용을 소개·발표하고, 향후 협업 프로그램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청년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서귀포시 시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 중심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며 보조사업별로 3백만 원이 지원된다. 보조사업으로 올해는 6개의 청년 커뮤니티가 활동을 하고 있으며, 내용으로는 ▲서귀포시 명소를 소개하며 달리는 청년 러닝크루 활동(70RC) ▲찾아가는 음악회를 펼치는 청년 예술인 활동 ▲청년 예술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빙 교육 ▲사람책 강연을 통한 청년 교류 활동 ▲차 마시고 밥 먹으며 톡 이야기 하는 청년 차밥톡 프로그램 ▲청년들의 어르신 미용 봉사·플로깅 활동이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청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추
서귀포시는 오는 8월 2일부터 서귀포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지역 4곳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는 ▲성산읍(8월 2일) ▲동홍동(8월 3일) ▲안덕면(8월 9일) ▲효돈동(8월 17일) 순으로 개최된다.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가 수립한 자치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이를 의결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 발족한 이후 추진해온 다양한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와 주요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진다. 주민총회는 모든 주민이 자유롭게 참여하여 마을의 계획과 제안사업을 논의하고, 주민 스스로 의견을 결정하는 공론의 장이다. 주민 총회는 연 1회 이상 개최할 수 있으며,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해당 지역 주민들이다. 주민총회 결정사항은 주민자치회 활동 평가, 읍면동 행정사무에 대한 의견제시, 읍면동의 다음 연도 자치계획 등이 있다. 서귀포시는 현재 성산읍, 안덕면, 효돈동, 동홍동 등 4개 지역에서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 중이다. 주민자치회는 직접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수탁하여 주민중심의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의제 발굴과 지역사회 봉사 등 지역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총회는 주민 한 사람 한 사람
서귀포시는 오는 8월, 시민 건강증진과 걷기 실천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탐나는 걷기 챌린지」 사업에 두 가지 신규 챌린지를 추가 운영한다. 「탐나는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해 하루 7천 보 걷고, 성공 시 인센티브(탐나는전 등)를 제공하는 걷기 활성화 사업으로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큰 호응을 얻으며 매월 운영되고 있다. 8월에는 기존 월별 걷기 챌린지에 더해, 여름철에도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한 ▲탐(나는)만보 챌린지와 ▲탐나는 영양관리 이벤트 챌린지(아동·청소년)를 새롭게 운영한다. ‘탐(나는) 만보 챌린지’는 걷기에 자신 있는 시민을 위해 하루 1만 보 걷기를 목표로 하는 챌린지이다. 더운 날씨로 활동량이 줄어들기 쉬운 시기에 일상 속 신체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0월까지 3개월간 총 920,000보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탐나는전 5만 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탐나는 영양관리 이벤트 챌린지’는 여름방학 동안 고열량‧저영양 식품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챌린지이다. 8월 한달간 총 155,000보 걷기와 함께 주 1회
서귀포시는 시민 건강생활 실천과 건강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혼디모영 걷기 챌린지」를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운영하고, 총 18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우수 단체 6개 팀을 선정하였다. 「혼디모영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단체 걷기 프로그램으로,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개인별 걷기 목표 달성 여부와 단체걷기 활동 등 종합적으로 평가를 진행하였다. 세부 평가 항목은 ▲3개월간 637,000보 달성자 수(1일 7천 보 기준) ▲단체걷기 활동 횟수 ▲참여자 수(단체 인원) 이며, 동점일 경우 참여자 수와 총 누적 걸음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결정하였다. 그 결과, 최우수 단체에는‘가세봉오름동호회’, 우수 단체에는‘정석비행장’,‘서호yo!!’, 장려 단체에는‘서당골오름’,‘서귀포여고’,‘아보드림’이 각각 선정되었다. 선정된 단체에는 상장과 함께 인센티브로 탐나는전(최우수 50만 원, 우수 30만 원, 장려 10만 원)이 수여되며, 8월 중에 시상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혼디모영 걷기 챌린지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걷기를 실천하고, 소속 단체와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에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쾌적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안전 지도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 및 공정한 숙박 시장 질서 확립을 위한 것이며, 현재 서귀포시 관내 일반 숙박업 총 592곳이 영업 신고되어 운영 중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숙박업 영업자 준수사항인 ▲영업신고증 및 요금표 게시 여부 ▲객실 침구류, 욕실 등 청결 위생관리 상태 ▲접객대 설치 여부 ▲영업장 신고면적 외 사용 여부와 숙박업이 불가한 오피스텔, 주택 등에서의 미신고 숙박 영업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전년도 하절기 숙박업소 일제점검을 통해 4개소가 행정처분 조치를 진행하였고, 미신고 숙박 영업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40건 고발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숙박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안전 지도점검을 추진하여 영업자의 자발적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미신고 숙박 영업에 대한 불법 행위를 사전 차단하여 이용객이 안전하고 청결한 숙박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농업회사법인 ㈜가미원(대표 강종주)은 지난 28일,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1,050kg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애월읍사무소와 사회복지시설과 단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강종주 대표는 "저희 농업회사법인 ㈜가미원이 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미원은 2014년부터 12년째 매년 나눔행사를 통해 직접 제조한 김치를 기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역 내 육아 가족들의 소통과 협력의 거점인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과 자녀 양육 품앗이 활동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녀 돌봄 공간 제공은 물론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올해 7월까지 총 2,523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어린이 금융교육, 캘리그라피, 전래놀이 등 다양한 상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보드게임과 도서 등이 구비된 돌봄 공간도 마련돼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놀이와 학습을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족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8개 품앗이 모임(16개 가정)이 운영 중이며, 각 품앗이 그룹에서는 부모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자유롭게 아이를 돌보고 육아 고민과 정보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는 8월에는 부모-자녀 대상 ‘스토리텔링 플레인 요가’, 초등 저학년 대상 ‘요리콩 조리콩 베이킹’, 초등학생 대상 ‘랄랄라 English’,‘종이접기 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공동육아나눔터 2개
서귀포시는 사업비 44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관내 9개소의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 주간이용시설은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에 지원이 필요한 성인 장애인에게 낮 시간 동안 활동 위주의 다양한 서비스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장애 당사자의 자립 능력을 향상하고, 장애인 가족 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각 시설별 장애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각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는 전문 점역사를 통해 시각장애인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점자·한소네 교육 등을 실시함은 물론 한궁, 플라잉디스크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도 운영하고 있으며, 청각·언어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돌담정낭에서는 수어 교육뿐만 아니라 미술치료·원예치료 등의 심리 지원 사업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베라벨 공방’ 운영을 통해 목공예, 가죽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가 공립으로 운영하는 해오름주간활동센터와 서부주간활동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방송댄스 및 올레체험, 가족나들이 등 여가 활동뿐만 아니라 외부 공모사업으로 ‘해오름화실’, ‘팜케어 공동체활동’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의 다양한 재능을 개발해
서귀포시는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야외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야외에서 근무하는 노인일자리는 우리동네 주차장 보안관 등 854개소에 4,337명이 근무 중으로 서귀포시 및 서귀포시니어클럽 등 수행기관 3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우선 야외에서 일하시는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사전 예방 등 건강과 안전을 위해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참여자 활동 시간도 기존 오전 9시~ 12시에서 무더위를 피해 일을 시작할 수 있도록 참여자와 현장 여건에 따라 오전 7시~10시로 조정한다. 야외일자리 쉼터 점검은 ▲야외쉼터 그늘 여부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 제공 여부 ▲폭염 안전 수칙 숙지 등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그늘 또는 가까운 관공서, 은행, 경로당에서 쉴 수 있도록 휴게시설을 점검한다. 또한 온열질환자·의심자가 발생 시, 즉시 119 신고하도록 안전 교육을 강화한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152개소 모든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
서귀포시는 6·25 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연 3만원(월 2,500원)의 TV 수신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참전유공자 가구 TV 수신료 지원 사업은 참전유공자의 자긍심 및 전후세대의 호국 안보의식 고취를 위하여 200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지원금은 별도 신청 없이 해당 참전유공자의 계좌로 직접 입금되며, 계좌번호 변경이나 지원 누락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다만, 「방송법 시행령」 제44조에 따른 전상군경·공상군경,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시각·청각장애인 등 수신료 면제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참전유공자 602가구에 18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