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분관장 김명희)은 지난 14일부터 서귀포시 남원읍과 표선면 지역 초ㆍ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생각의 씨앗, 이야기 꽃’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서귀포시 남원읍과 표선면 소재 초ㆍ중학교 12개교에서 총 34회에 걸쳐 진행되며 작가의 창작 과정과 작품에 담긴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지난 14일 열린 첫 시간에는 김남중 작가를 초청하여‘멋져부러 세발 자전거’와 ‘불량한 자전거 여행’을 함께 읽고 흥산초 학생들과‘인생은 자전거 여행입니다’를 주제로 삶의 도전과 가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을 “평소 좋아하던 책을 쓴 작가님을 직접 만나 대화하며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책의 내용이 더 생생하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30일에는 표선초등학교에서 ‘해녀 리나’니카 차이코프스카야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돌고래 복순이’김란 ▲‘냉장고가 사라졌다’노수미 ▲‘쩌저적’이서우 ▲‘서천꽃밭’이강인 ▲‘면봉이라서’한지원 ▲‘숨비소리’
제주도서관(관장 강동선)은 지난 10일 영등포구립 선유도서관에서 개최한 2026년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6년 도서관 육성 발전 유공 ‘개관시간 연장사업’ 우수 운영 도서관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도서관은 직장인과 학생 등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운영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고 단순한 공간 개방을 넘어 야간 문화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동선 관장은 “앞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도민 누구나 언제든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지역사회의 거실 같은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도서관(분관장 김병철)은 지난 1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학교 독서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문초등학교 1학년 84명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예술을 결합한‘손으로 빚는 예술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엄선희 공예지도사의 지도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춘 그림책 읽기와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 독서 흥미를 높이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그림책 ‘열두 달 나무 아이’와 ‘북극곰에게 냉장고를 보내야겠어’를 함께 읽고 ▲별자리 그립톡 만들기 ▲재생 종이밴드 연필꽂이 만들기 등 참여 중심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을 입체적으로 탐구하는 체험 활동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범)은 2026년‘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전면 시행에 따라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14일 상반기 첫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설치와 위원회 구성은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어려움 등 복합적 위기를 겪는 학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그동안 분절되어 있던 지원체계를 일원화하고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 간 협력망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6년 상반기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는 제주시청 복지가족국장을 포함한 내·외부 전문위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기본 계획’을 심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센터를 중심으로 복합적 위기를 겪는 학생의 사례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경제적 지원 및 심리 치료 등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문을 연 ‘제주시교육지원청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는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학교에서 해결이 어려운 사안을 의뢰하면 내부 유관 부서와 민·관 협의체를 연계해 학습, 복지, 건강, 진로, 상담 등 다양한 영역을 통합 지원하며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민간단체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 학교 주변 유해 환경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학교 밖 폭력예방 활동 시민단체 지원 사업’을 올해도 내실 있게 추진한다. 2002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학교 내부 지도를 넘어 방과 후 시간대와 학교 밖 사각지대를 지역 시민단체가 관리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캠페인과 방범 활동을 실시하고 학교·경찰·사회단체와의 연계 체계를 구축해 학생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에도 도내 30개의 다양한 시민단체가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학생 안전 특별 점검 기간’으로 지정해 시민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과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통학로 주변 유인·약취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학교 인근 유해 환경과 취약지역을 점검해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민단체는 청소년 활동 특성을 반영해 시기별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학기 및 시험 기간에는 학교 주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해업소 출입 및 고용 여부를 점검하고, 수능 전후 및 방학 기간에는 야간 취약지역 순찰과 해수욕장 등 피서지 인근 방범 활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이번 한 주(4. 13. ~ 4. 17.)간 보건소 내에서 ‘달리는 건강쿠킹버스’ 영양체험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대적으로 체계적인 식단 관리가 어려운 만성질환자, 어르신, 임산부 등‘영양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식생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는 전문 조리 시설을 갖춘 이동식 교육장으로, 영양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맞춤형 영양 이론 교육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레시피 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즉시 적용 가능한 조리법을 배울 수 있어, 매년 참여자들로부터 ‘실용적이고 유익하다’라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부보건소는 이번 보건소 내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6월과 10월에는 치매안심마을(신도1리, 무릉2리)을 직접 찾아가 현장 밀착형 영양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0년 도입 이후 서귀포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3개 보건소(서귀포·동부·서부)가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현장 중심의 건강 증진 사업이다. 구미숙 서귀포
서귀포보건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형성을 돕기 위해 ‘장애이해 및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4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강정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회당 1시간 이내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학년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발달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교육(장애인식개선 동화구연, 장애이해교육, 나눔활동, 안전교육)과 보치아, 플로어컬링, 슐런 등 장애체험 활동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장애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장애를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 형성된 인식이 평생의 가치관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차별 없는 시선으로 타인을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대상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산림교육센터는 따스해지는 봄철을 맞아 산림에 대한 가치관을 증진시키고, 미래세대의 창의성과 정서 함양을 위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2026년에는 성장 단계별 아동·청소년 맞춤형 산림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숲 ‘오리엔티어링’ 난이도를 확대하고, ‘마음건강 돌봄숲’을 연중 운영하여 아동은 물론 청소년의 심신 돌봄에 집중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상숲 ▲건강숲 ▲모험숲 ▲마음건강 돌봄숲으로 구성된다. 상상숲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및 온 가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숲교육과 숲체험을 통해 자연친화적 인성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숲은 신체활동과 자연경험을 결합한 숲 오리엔티어링을 진행하여 참여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 증진을 돕는다. 또한, 모험숲은 트리클라이밍, 짚라인, 슬랙라인 등 밧줄을 활용한 모험적 활동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며, 마음건강 돌봄숲은 자기돌봄 명상 등 정서적 웰빙을 위한 숲체험으로, 기존 초등학생 대상에서 중·고등학생까지 확대 운영한다. 오는 4월 17일부터 본격 운영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도내 10개 학교가 참여 접수하였으며, 가족 단위 체험을 위한 ‘
서귀포시는 임업인의 경영 안정과 임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은 서귀포 관내 단기소득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를 지원하여 임산물 생산을 강화하고 임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임산물생산단지규모화(하우스 시설, 표고배지, 종균 등) 등 6개 분야, 4억 2,4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1월과 3월 두 차례에 걸쳐 2026년도 보조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6개 분야 사업에서 48개 임가에 3억 6,700만 원을 교부한다. 시는 사업 포기자 발생 시 재공고를 통해 추가 신청을 접수받아, 보다 많은 지역 임업 종사자들이 사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임업 경영의 내실을 다지고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는 생산부터 유통, 상품화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서귀포 임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7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수요조사 접수는 올해 6~7월 중 시행될 예정으로 보다 많은 임업인과 임업 종사자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청을 독려
서귀포시는 4월부터 202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택 지붕개량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택 및 비주택 건축물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철거 후 완전히 폐쇄하지 않고 리모델링해 사용하는 주택의 지붕 개량에 대한 비용을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지붕개량 사업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접수 후 현장조사를 거쳐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공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지원금액은 일반가구인 경우, 주택 슬레이트 철거 처리는 최대 7백만 원, 지붕개량은 최대 5백만 원까지 지원된다. 우선지원가구(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에 대해서는 주택 철거처리는 전액 지원하고, 지붕개량은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서귀포시의 전체 사업량은 501동으로 ▲주택 철거 197동 ▲비주택 철거 90동 ▲주택 지붕개량 사업량은 214동(전년대비 103동 증)으로 대폭 확대 돼, 시민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760-2944)로 문의하거나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슬레이트 처리 사업은 철거에서 지붕개량까지 전 과정의 비용에 대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
체납을 줄이는 선택,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서귀포시 중문동 최희주 바쁜 일상속에서 납부 기한을 놓치거나 고지서를 확인하지 못해 체납이 발생하는 일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납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바로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다. 두 제도는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성실한 납부를 유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전자송달은 고지서 대신 모바일 앱이나 이메일 등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납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종이 고지서가 늦게 도착하거나 분실되어 체납이 발생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 보호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가치도 크다. 자동이체는 지정한 계좌나 카드에서 정해진 날짜에 자동으로 세금이 납부되어 납부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 납세 편의 제도이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된다. 전자송달과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각각 정기분 고지서 1건당 5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 역시 간단하다. 전자송달은 위택스(www.wetax.go.kr), 간편결제앱(네이버, 카카오페이, 페이코),
제주특별자치도가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편의를 높이고 소규모 민간시설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2026년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소매점, 음식점, 의원, 사무소 등 근린생활시설 중 면적 50㎡ 이상 300㎡ 미만의 소규모 민간건축물이다. 편의시설 설치 의무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을 중심으로, 해당 건축물의 소유자(관리자) 또는 임차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시설에는 1개소당 최대 500만 원 범위에서 설치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신청은 24일까지 이메일(ssg36360@korea.kr) 또는 제주도 장애인복지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른 경사로 설치 의무대상 시설이거나, 출입구 진입 목적이 아닌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설치 공간 확보가 어렵거나 건축법상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은 민간시설의 작은 문턱을 낮춰 이동약자의 일상 접근성을 높이는 실질적인 지원사업”이라며 “9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민간시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보다 촘촘한 무장애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