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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와‘학교 밖 안전망’구축

도교육청, 시민단체 참여해 학교 밖 폭력예방 활동 전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민간단체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 학교 주변 유해 환경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한 학교 밖 폭력예방 활동 시민단체 지원 사업을 올해도 내실 있게 추진한다.



 

2002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학교 내부 지도를 넘어 방과 후 시간대와 학교 밖 사각지대를 지역 시민단체가 관리하는 민·관 협력 모델로 캠페인과 방범 활동을 실시하고 학교·경찰·사회단체와의 연계 체계를 구축해 학생 안전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에도 도내 30개의 다양한 시민단체가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학생 안전 특별 점검 기간으로 지정해 시민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과 계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통학로 주변 유인·약취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학교 인근 유해 환경과 취약지역을 점검해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민단체는 청소년 활동 특성을 반영해 시기별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학기 및 시험 기간에는 학교 주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해업소 출입 및 고용 여부를 점검하고, 수능 전후 및 방학 기간에는 야간 취약지역 순찰과 해수욕장 등 피서지 인근 방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편의점과 노래방 등을 방문해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안내 사항을 점검하고 위기 청소년 발견 시 선도 활동과 안전 귀가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이 학교만의 과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야 할 공동의 책임이라는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의 참여를 확대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앞으로도 시민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 활동을 발굴하고 협력 체계를 강화해 학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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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어린이보호구역 3곳, 담장 허물고 전용 보행로 만든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3곳의 통학로를 전면 개선하는 ‘어린이 안전 통학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7억 2,000만 원을 확보해 서귀포시 표선초·법환초와 제주시 세화초를 대상으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대상 구간은 표선초 290m, 법환초 220m, 세화초 100m 등 3개교 총 610m다. 이들 구간은 어린이보호구역이지만 도로 구조가 불규칙하거나 보도가 확보되지 않아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2건 발생한 곳으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방이양사업 일몰과 재정 여건 악화로 추진이 불투명했으나, 자치경찰단이 재난·안전 수요의 시급성을 내세워 국비 지원을 이끌어냈다. 사업의 핵심은 ‘제주형 통학로 모델’적용이다. 학교 담장을 안쪽으로 옮겨 확보한 공간에 학생 전용 보행로를 신설하고, 차도와 보도 사이에 방호 울타리를 설치해 차량 침범을 차단한다. 통학로 전 구간에는 노란색 포장을 입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어린이에게 보호 공간임을 명확히 인지시킨다. 자치경찰단은 4월 유관기관 협의와 실시설계에 착수해 6월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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