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지구촌 어린이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19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지구촌 어린이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협약식에 참석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오른쪽)이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왼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협약식은 전날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대한항공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르면 올해 5월부터 ‘플라이트 포 베터 투모로(Flight for Better Tomorrow)’ 캠페인을 공동 시행한다. 이 캠페인은 여행과 동시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기부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은 최근 신규 CI와 함께 발표한 새로운 기업 미션을 실천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대한항공의 3가지 미션 중 ‘Better Tomorrow’ 부문으로, 전 세계의 활발한 교류 확대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공헌을 의미한다. 기부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뒤 화면에 표
(사)제주시어선주협회(회장 박종택)은 최근 제주시수협 위판장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한마음 단합대회를 맞아 이웃사랑 성금 1백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도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종택 회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어려웃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주시어선주협회는 수산업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 번영와 안녕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제주시 도평동 소재 자원 재월용 업체 ㈜서부자원(대표 양영순) 직원일동은 최근 ㈜서부자원 사무실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성금 1백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서부자원 배송기사를 비롯한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액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피해현장의 일상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녕 전무이사는 “조금이나마 산불피해에 도움이 되고자 배송기사님들을 비롯한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기독교어린이집연합회(회장 고경만)는 최근 영락교회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성금 9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고경만 회장의 주도로 제주특별자치도기독교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액 산불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피해현장의 일상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경만 회장은 “기독교어린이집 원장님들이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성금을 모았다”며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기원한다”이라고 전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이하 제주사랑의열매)는 지난 17일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교육장에서‘2025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 배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도내 아동·청소년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사회복지법인·기관·단체 및 시설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사업 안내와 공모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시설 내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문화 예술 활동 및 체험학습을 제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방학, 재량휴업 등 돌봄 공백 기간 동안의 맞춤형 지원과 함께, 일상생활 전반의 다양한 필요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종헌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아동·청소년이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도내 복지기관 및 시설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복권기금사업 아동·청소년 돌봄강화 프로그램 공모 신청 기간은 4월 7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신청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 배분신청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제주시는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연동 제5호 어린이공원 정비사업을 오는 7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연동 제5호 어린이공원을 전면 재정비하는 사업으로 노후된 시설을 교체·정비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노후 어린이놀이시설, 체력단련 운동기구, 정자, 바닥 포장을 전면 교체·확충하고,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배드민턴 코트를 새로 조성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연동 제5호 어린이공원 외에도 올해 상반기에 연동 삼무공원, 도두일동 제43호, 화북일동 제88호 어린이공원, 오라이동 민오름 등에 사업비 11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노후 시설물을 추가로 정비할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시민과 아이들이 새롭게 정비한 공원에서 편안하게 쉬고, 뛰놀 수 있도록 공원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고품질의 재활용 원료를 확보하고, 철저한 분리배출 이행을 유도하기 위해 2021년부터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는 폐건전지, 종이팩, 캔, 투명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재활용 도움센터로 배출하면 무게 합계로 1kg당 10L 종량제봉투 1장(재활용Day에는 2장씩)을 보상 지급하는 정책이다. 제주시는 올해 3월 말 기준 종량제봉투 22만 매가 지급될 만큼 회수보상제가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2억 3천만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하여 연말까지 사업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재활용품 매각대금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시민의 분리배출 정착 유도 및 재활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14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모든 재활용도움센터에 전자저울을 설치하고, 종량제봉투 대신 현금성 포인트를 보상할 예정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회수보상제가 자리 잡아가고 있다”면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로 청정제주 조성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른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 중 민간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수질 및 관리 실태 점검을 5월부터 조기 시행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도심 속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치된 바닥분수, 벽천, 물놀이장 등으로 공동주택, 대규모점포, 공원, 관광지 등에 주로 설치되며, 최근 민간시설 운영이 증가함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수경시설 전반의 안정성과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pH,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 수질기준 준수 여부, ▲시설 운영기간 중 15일마다 수질검사 실시 여부, ▲소독시설 설치 유무, ▲안내표지판 설치, ▲저류조 청소 및 용수 교체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다. 점검 결과, 기준을 위반한 시설에는 행정처분 또는 사용중지 명령하고, 수질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즉시 개방을 중단한 후 소독 및 재검사 등의 조치를 완료하여 재개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점검에 앞서 운영자 대상으로 사전 홍보를 실시하고, 환경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슬기로운 물놀이형 수경시설 탐구생활’영상을 활용해 제
제주시는 새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자원순환과 창의성을 결합한 ‘새활용 숏폼 영상 공모전’을 5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새활용이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이나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은 쇼츠나 릴스 형식의 친숙한 매체를 통해 새활용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새활용 기업·제품 소개, ▲새활용 체험 및 교육 경험, ▲새활용 챌린지이다. 응모는 15초~60초 이내의 숏폼 영상으로 순수 창작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팀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심사는 멀티미디어 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들이 적합성, 대중성, 전달력, 창의성, 완성도, 홍보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선정은 오는 6월 입상작 7개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는 ▲최우수·도지사상(1명) 100만 원, ▲우수·교육감상, 도의회장상(청소년 1명, 성인 1명) 각 30만 원, ▲장려·시장상(청소년 2명, 성인 2명) 각 10만 원 규모의 상금을 받으며, 시상은 오는 6월 14일 제주시 새활용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새활용을
제주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인지저하자, 경증치매환자 등 치매고위험군의 사회적 고립과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특화사업 ‘동카름 기억점빵’을 운영한다. ‘동카름 기억점빵’은 고위험군 치매대상자와 치매가족이 함께 건강화폐를 이용한 물건 사고 팔기, 물물교환 등을 하는 특성화된 체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구매 상황을 직접 경험하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억점빵운영, ▲치매가족 플리마켓, ▲키오스크 체험하기, ▲치매환자-가족 역할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카름 기억점빵’은 4월 28일부터 10월까지 월 1회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되며, 치매가족교실과 자조모임 프로그램과도 연계할 예정이다. 문중갑 동부보건소장은 “동카름 기억점빵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지역특화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4월 22일(화)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지역축제 총괄 관리 TF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축제 총괄관리 TF는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난 3월 지역축제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해결하여 축제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제주관광이미지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본격 가동됐다. TF팀과 축제 주최부서(주관 단체)에서는 바가지 요금 관리대책 마련, 민원접수센터 운영, 위생·친절 서비스 사전교육, 축제장 식음료 안전관리 대책 등을 수립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는 관내 24개 지역축제에서 발생하는 불공정하고 비위생적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앞으로의 축제관리 계획을 논의하면서, 오는 4월 2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우도소라축제’와 5월 2일 개최되는 ‘방선문축제’의 세부계획을 사전에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축제 운영 전반과 식품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여 공정하고 위생적인 축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앞으로 개최되는 축제들은 사전회의, 현장방문의 이중 점검 체계로 축제 불편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강조하면서, “축제 주최부서와 총
제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안전을 담당하는 여러 기관과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를 확산시켜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진협의회 위원, 읍면동 안전협의체 대표, 읍면동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주시 안전문화운동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단체 간 협업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년 안전문화운동의 핵심 주제인 ‘올바른 음주문화 실천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실천과제로 ▲음주운전, ▲주취폭력, ▲과도한 음주 근절과 대체활동으로 ▲안전교육,▲걷기운동, ▲안전신고 등을 강조했다. 회의에 이어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시민들에게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안내문을 배부하며 안전한 제주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실천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복지 도시 제주시 구현을 앞당기기 위해 민·관 모두가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