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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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안보·경제 지킨다"…제37대 제주도재향군인회 출범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메종글래드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제주도재향군인회 제36대·제37대 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보훈·안보단체장, 향군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안보 공감대 확산을 위한 역할을 재정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에서 사GO! 경제를 살리GO!’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경제 살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회원들은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제주 평화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다짐하고, 보훈과 안보의 가치가 도민의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역 밀착형 활동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취임한 현유홍 신임회장은 “제주도 향군이 과거의 용맹했던 정신을 기반으로 확고한 안보 태세 확립과 자유의 가치 실현에 선제적이며 주도적으로 앞장서겠다”면서 “제주도 향군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안보단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

제주목사 이약동에게서 배우는 청렴 서귀포시 총무과 현승민
제주목사 이약동에게서 배우는 청렴 서귀포시 총무과 기록물통계팀장 현승민 조선 전기 문신 이약동은 제주 지역에서 대표적인 ‘청렴 목사’로 지금까지 회자되는 인물이다. 그는 제주 목사직을 마치고 떠나며 재임 기간 동안 사용하던 말채찍을 성문에 걸어 두고 섬을 떠났다고 전해진다. 관직에 몸담으며 사용했던 관의 기물을 사적으로 취하지 않았다는 이 짧은 일화만으로도, 이약동이라는 인물은 청렴의 상징으로 기억되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오늘의 우리에게도 왜 청렴해야 하는지를 묵묵히 묻고 있다. 현기영 선생의 소설 『변방에 우짖는 새』에 따르면, 조선시대 제주 목사의 임기는 길어야 2년, 대부분은 1년 남짓에 불과했다. 당시 관직 사회는 매관매직이 만연한 시기였고, 제주 목사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많은 이들이 목사 자리를 얻기 위해 거액의 뇌물을 바쳤고, 부임과 동시에 그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 제주도민들에게 각종 세금과 공물을 거두어들였다. 그 과정에서 공납으로 인한 피해는 참혹했다. 오늘날 제주의 대표 특산물로 알려진 전복과 감귤은 당시에도 귀한 공물이었다. 중앙에 전복 한 개를 바치면 되었지만, 실제로는 열 개를 거두어 아홉 개를 착복하는 구조가 관행처럼


올레, 제주를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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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표 야간 문화행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 대폭 확대
서귀포시가 선보이는 대표 야간 문화행사인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이 2026년에는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이한다.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행사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는 4월 11일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이중섭거리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지난해 59회에서 올해 80회로 공연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관광객 유입 분위기에 발맞춰 당초 7월에서 4월로 공연을 앞당겨 연중 문화가 있는 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날, 광복절, 추석 등 테마에 맞춘 특별 공연 등을 통해 행사의 매력을 강화하는 한편, 서귀포칠십리축제 등과 연계하여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 행사는 원도심에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볼거리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사업으로, 서귀포자율상권협동조합(조합장 박삼수) 등과 연계하여 행사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역 상점 할인 이벤트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역 문화예술인을 기반으로 하되 청소년 동아리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 예술인 공연도 포함하여 명동로·이중섭거리

사건/사고/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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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어선 자동심장충격기 일제 점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성산포수협에서 이루어진 어업인안전조업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20톤 이상 어선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 대상인 20톤 이상 선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육지와 떨어져 신속한 의료지원이 어려운 해상상황에서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어업인들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자동심장충격기 본체 정상 작동 여부 ▲패드 및 배터리 유효기간 경과 여부 확인 ▲관리책임자 지정여부 확인 등이며 특히, 이번 점검 시 ‘월 1회 자체점검’을 이행 하고 점검결과를 중앙응급료센터(E-Gen)에 매월 등록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직접 교육하여 자동심장충격기의 적정한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동부보건소는 지난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기관 점검 159개소 205대을 실시하였으며, 올해에도 의무설치기관 및 다중이용이용시설 등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에 대하여 현장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단순한 비치용이 아니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장비로 앞으로도 적정한 관리가 이루어질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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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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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박원철 팀장, 빗물받이 디자인특허 4종 추가 취득
제주도 공무원이 발명한 빗물받이가 전국 도로의 여름철 침수를 막는 핵심 장비로 자리 잡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박원철 팀장이 개발한 ‘ECO 그레이팅’이 디자인특허 4종을 추가 취득하며 기술 보호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ECO 그레이팅은 ㈜원재산업(경북 경산)과 계약을 맺고 전국 지자체, 공기업, 건설업체에 납품되고 있다. 제품 판매가 늘면서 다른 업체의 모방 제품 출현이 우려되자, 독창적인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디자인특허를 등록하게 됐다. 제품의 고유한 형태와 구조를 보호하는 지식재산권이다. 원천특허가 ‘아이디어’를 보호한다면, 디자인특허는 ‘실제 제품의 모양과 작동 방식’을 보호한다. 이번에 등록한 4종의 특허로 타 업체가 유사한 형태의 빗물받이를 만들어 팔 수 없게 됐다. ECO 그레이팅의 핵심은 뚜껑과 거름망을 하나로 만든 일체형 구조다. 기존 빗물받이는 뚜껑을 열고, 안쪽 거름망을 따로 들어내야 쓰레기를 치울 수 있어 작업이 번거로웠다. 이 제품은 뚜껑을 열면 거름망도 함께 45도 각도로 올라가 쓰레기를 한 번에 걷어낼 수 있다. 또 거름망을 옆으로 밀어서 여닫는 슬라이딩 방식을 국내 최초로 적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하기 편리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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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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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술의전당 웃음과 풍자 담은 창극〈배비장전〉, 3월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과 공동기획으로 창극 〈배비장전〉을 오는 2026년 3월 20일(금) 19시 30분과 3월 21일(토) 15시에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제주도의 멋을 한껏 살린 해학창극으로, 기존 해학의 판소리 사설에 극적으로 보고 즐길 거리가 있는 가무악(歌舞樂) 총체극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중성과 완성도를 갖춘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은 전통예술의 보존·계승과 창조적 발전을 위해서 1986년 개원한 전통예술 종합기관이다. 창극단·관현악단·무용단 등 총 110여 명 규모의 예술단을 운영, 연중 활발한 공연활동으로, 국악의 대중화·명품화는 물론 전통예술의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극 <배비장전〉은 조선 후기 구전과 문헌으로 전해져 온 ‘배비장타령’ 계열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인간의 허세와 위선, 그리고 한순간의 흔들림이 불러오는 소동을 유쾌하게 풀어낸 창극이다. “여색을 멀리하겠다”고 굳게 다짐한 배비장이 제주에 부임한 뒤, 마을 사람들의 계략과 유혹 속에서 약속을 무너뜨리며 겪게 되는 사건들이 웃음과 풍자로 전개되며, 끝내 스스로를 돌아보는 성찰로

이슈&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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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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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아듀, 서귀포 시민을 위한 한 겨울의 따뜻한 음악회 서귀포시(시장 오순문) 서귀포예술의전당은 12월 19일(목) 19시 30분 <서귀포시민을 위한 2024 AIDEU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지난 신년음회에 이어 서귀포예술의전당과 서귀포예술단이 공동 기획하여, 2024년을 마무리하며 서귀포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악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 그리고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이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공연은 서귀포관악단(지휘 이동호)의 연주로 시작되며, 첫 곡은 제임스 반즈의 ‘금빛 축전 서곡’이 연주된다. 이 곡은 금관악기의 화려한 음색을 통해 찬란한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서곡이다. 이어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성신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와 서귀포관악단이 조지 거슈윈의‘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한다. 재즈 피아노 협주곡으로 널리 알려진 이 곡은 피아니스트의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명작으로, 현대 음악의 새로운 장을 연 작품으로 평가된다. 마지막으로 연말이면 빼놓을 수 없는 세계 클래식 음악계 단골 레퍼토리 베토벤의‘9번 교향곡 <합창> 중

건강/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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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14개 보건진료소 팀플사업 참여자 모집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오는 3월 13일까지 관할 14개소 보건진료소가 협력 추진하는 2026년 ‘보건진료소와 함께하는 건강(UP!) 웰에이징(Well-aging) 프로젝트’ 팀플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보건진료소 팀플사업’은 생활 환경이 유사한 인근 마을 보건진료소들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주민 맞춤형 밀착 케어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지역 간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보건진료소 팀플사업은 14개 보건진료소 관할 29개 의료취약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200명 규모로 모집하며, 특히 고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우선 선발하여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혈압·혈당·체성분 검사, 워크온 앱을 활용한 마을길 하영 걷기프로그램, 보건진료소 연합 혼디모영 걷기 프로그램, 마을 특성과 요구도를 반영한 운동교실,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체험교실 운영, 건강체조 발표회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나이 드는 ‘웰에이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라며, “이번

지금 도의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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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2026년 첫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상봉)는 2월 20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올해 첫‘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하였다. 이 날, 첫 의정 체험은 은성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34명이 참여하였다. 참가 학생들은 일일 도의원 및 도지사, 교육감이 되어,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조례안 찬반토론, 전자 표결, 3분 자유발언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생생하게 체험하였다. 특히, 3분 자유발언에서 △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 △ AI 시대,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시민 교육 강화 등 을 주제로 환경과 미래 교육에 대한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아울러,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오승식 교육위원장은“오늘 의정체험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 미래 제주를 이끌어나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첫 의정 체험을 함께한 조상범 사무처장도 "2026년 첫 의정체험의 주인공이 된 학생들이 오늘의 경험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한 걸음 더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격려했다. 한편, 청소년의회 의정체험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되며, 도내 초·중·고 학생 및 일반 단체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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