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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 만나는 4·3” 평화 대행진 사전 접수 시작

제주특별자치도는 제78주년 제주4·3 추념일 전날 개최되는 ‘4·3 평화 대행진참가자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행사는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와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대학교·제주한라대학교·제주관광대학교 총학생회가 공동 주최한다.

 

지난해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를 계기로,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확산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대학생, 청소년, 4·3유족, 도민, 시민단체 등 전국 각지의 참가자가 함께 거리를 걸으며 평화와 기억의 메시지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행진은 42일 오후 3시 관덕정 광장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야외광장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관덕정에서는 전국 대학생들이 모여 전국 대학생 4·3 평화 선언4·3 정신 계승 결의대회를 열고 홍보 부스를 운영한 뒤 행진에 나선다.

 

같은시각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야외광장에서는 청소년들이 4·3 평화 퀴즈, 나만의 평화 피켓 만들기, 동백 평화 쿠키 나눔 행사 등에 참여한 뒤 타악 퍼포먼스를 펼치며 대학생 행진단과 합류 할 예정이다.

 

제주시청 정문 앞에서는 4·3유족과 시민단체, 도민, 도외 참가자들이 집결해 4·3 역사 왜곡 대응과 특별법 개정 촉구 결의대회를 진행하고 대학생·청소년 행진단과 합류한다.

 

세 갈래로 출발한 참가자들은 광양사거리 인근에서 하나의 행진단으로 모여 제주문예회관까지 함께 행진할 예정이다.

 

종점인 제주문예회관에서는 과거사의 완전한 해결을 촉구하는 공동 평화선언 등 마무리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전국 과거사 연대의 메시지를 담는다. 행사는 이후 제78주년 4·3 전야제와 연계된다.

 

참가 신청은 행사 포스터의 큐알(QR)코드 접속 또는 이메일(43jeju70@gmail.com / 문의처: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070-4324-4370)을 통해 가능하며, 4·3을 함께 기억하고자 하는 대학생·청소년·4·3유족·도민 등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추념일 전날 동백을 달고 거리를 함께 걷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록과 책으로만 접했던 4·3의 이야기를 42일 거리에서 직접 만나고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평화 대행진이 제주4·3을 우리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이어가야 할 역사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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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 내 무단 ‘밤샘 주차’ 집중 단속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항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항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무단 주·정차 및 밤샘 주차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돌입한다. 제주항 내 무단 주·정차 차량은 항만 이용객의 통행 불편을 초래하고, 대형 차량으로 인한 시야 확보 방해 등 안전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제주도는 항만 내 고질적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분기별 1회(연간 총 3회/2·3·4분기)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하역사와 선사 등을 대상으로 사전 공지를 거친 후 실시하며, 00:00부터 04:00까지 차고지 외 1시간 이상 주차중인 화물차 및 여객 자동차를 집중 단속한다. 적발된 위반 차량에 대해서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이번 단속을 통해 항만 내 질서를 바로잡고, 물류 수송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수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제주항 내 안전사고 위험을 제거하고 원활한 차량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집중단속을 결정했다”며, “항만 이용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분들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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