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급증하는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한 ‘AI 안부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 52명을 대상으로 자체예산 617만 원을 투입해 운영되며, 대상자의 스마트폰에 모바일 앱을 설치해 실시간 동작을 감지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안부 서비스는 스마트폰 움직임이 일정 시간 감지되지 않을 경우 유선 확인과 긴급 출동으로 이어지는 체계로 운영된다. 주요 기능은 ▲스마트폰 자이로센서 및 통화기록을 활용한 24시간 무동작 감지 ▲개인 맞춤형 AI 안부 메시지 매일 발송 ▲24시간 미확인 시 진동 및 고음 알람 ▲알람 미수신 시 유선전화로 안부 확인 ▲48시간 동안 응답이 없을 경우 KT텔레캅 관제 시스템을 통한 즉시 현장 출동 등 총 5단계 대응 방식이다. 특히 AI 상시 모니터링과 현장 출동 관제 시스템을 연계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제주시는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 516명을 대상으로 통신·전력·조도 데이터 등 생활 패턴 변화를 분석하는 AI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와 스마트 플러그를 활용한 안부살핌 서비스도 병행 추진하고 있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완근·이용탁)는 사회복지법인에서 외부 이사로 활동할 후보군을 연중 공개 모집하고 있다. 외부추천 이사제는 ‘사회복지사업법’ 규정에 따라 법인 이사 정수 3분의 1 이상을 시·도 사회보장위원회 또는 시·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한 사람으로 선임하는 제도이다. 해당 제도는 사회복지법인 이사회에 외부 전문가나 이해관계가 없는 제3자를 추천·선임함으로써 법인의 예산, 임원 임면 등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법인 운영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자격 요건은 ▲사회복지 또는 보건의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사회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이익 등을 대표하는 사람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공동모금회에서 추천한 사람이다. 다만, 사회복지법인의 대표자나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단체 대표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모집 분야는 보육,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지역사회, 노인복지, 정신보건, 기타 등 총 8개 분야이며,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리집을 참고해 사무국(☎728-2476~7)을 방문하거나 이메일(mirae_swc@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후
탐라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 시민의 주체적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전국 206개 공공도서관에서 284개 동아리가 선정됐으며, 탐라도서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다. 탐라도서관은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강사비, 운영비, 홍보비 등 총 3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지평선’ 동아리는 작가, 교사, 어학 전문가 등 제주 지역 청년으로 구성된 종합예술 공동체로, 대화, 채록, 인터뷰, 영상, 글쓰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주의 삶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는 제주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에 중점을 두고 글쓰기 멘토링, 숏폼 제작, 지역 서점 탐방, 합평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정희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동아리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결과물이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야생동물관리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대표 고광범)와 협력해 야생동물 로드킬 사체 처리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사고 발생 신고 시 ‘야생동물 로드킬 처리반’이 즉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도로 위 2차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197건의 로드킬 사체를 처리했으며, 노루(554건), 족제비(110건), 꿩(75건) 순으로 발생이 많았다. 발생 장소는 중산간 마을 안길이 877건으로 가장 많았고, 평화로 91건, 제1산록도로 70건, 중산간도로 60건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1월부터 3월까지 총 292건을 처리해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꿩 등 조류 153건, 노루 100건, 족제비 37건 순으로 발생했다. 로드킬 처리 시에는 로드킬 조사 앱 ‘굿로드’에 위치정보, 신고 내용, 처리 사진 등을 입력하고 있으며, 입력된 자료는 국토교통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협력을 통해 동물 찻길 사고 저감 대책 수립에 활용되고 있다. 로드킬은 봄부터 증가해 가을 수확기까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경향을 보여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기완 기후환경과장은
김상윤 제35대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은 지난 16일 제주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김완근 제주시장과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 회장단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애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김상윤 회장은 전 재경구좌읍민회장으로 활동했으며, 2025년 4월 27일 임기를 마친 뒤 올해 4월 1일 제35대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상윤 회장은 “제주인으로서 고향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멀리서나마 고향 제주를 위한 사랑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소중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제주융합과학연구원(원장 송재충)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제주융합과학연구원 분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180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훈련을 1기와 2기로 나누어 6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업무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실습 중심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 1기는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한글 보고서 작성 실무 ▲인공지능으로 스마트폰 요망지게 활용하기 ▲생성형 인공지능과 함께 스마트하게 일하기(엑셀중급) 교육 과정 2기는 ▲친절한 생성형 인공지능 사용 설명서 ▲업무 효율을 높이는 엑셀 기초와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노션 100% 활용 및 업무 자동화 요령 등 총 6개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송재충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방공무원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탐라교육원(원장 전양숙)은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간 탐라교육원에서 성찰기 교원 71명을 대상으로 ‘2026 (성찰기)퇴직 설계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경력 33년 이상 또는 정년 잔여기간 5년 이내의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퇴직 이후의 삶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안정적인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수 프로그램은 퇴직 후 가장 실질적인 고민으로 꼽히는 재무 관리, 신체 건강, 정서 지원 세 가지 핵심 요소를 균형 있게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퇴직 이후 세금 이해 및 절세 방안 ▲노후 자산 준비 전략 ▲은퇴 이후 재무 설계 ▲뇌과학 기반 감정 지도를 통한 마음 돌봄 ▲올바른 자세와 건강 관리 등으로 이론과 사례, 체험을 연계해 실제 적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탐라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이 오랜 교직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설계하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교원들이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직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명기)은 4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제주의 특수교육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특수교육의 과거ㆍ현재ㆍ미래를 조명하는 기획전시로, 제주영지학교, 제주영송학교, 서귀포온성학교, 제주도농아복지관, 제주시특수교육지원센터 등이 소장한 자료 100여 점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1부 ‘우리나라 특수교육의 뿌리’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우리나라 특수교육의 흐름을 소개하고, 2부 ‘전쟁이 옮겨온 특수교육의 씨앗’에서는 한국전쟁 시기 제주북국민학교 맹아분교장(현재 제주영지학교) 설립 과정을 다룬다. 3부 ‘영지ㆍ영송ㆍ온성 꿈을 키우다’에서는 도내 3개 특수학교의 개교 이래 현재까지의 발전 모습을 조명하며, 4부 ‘모두가 함께하는 특수교육’에서는 제주 특수교육의 성장과 통합의 노력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한다. 아울러 서귀포온성학교 고등학교 2학년 김용원 작가(제35회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 장려상 수상)를 비롯한 도내 특수학교 학생들의 미술 작품을 로비전시실에 전시한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한국전쟁 시기 교실 한 칸에서 시작한 제주 특수교육은 수많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노력으로 현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