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2월 30일(화) 오전 10시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시정발전 유공 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해 온 시민과 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표창은 주민자치 활성화, 자원봉사, 생활체육, 환경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문화 확산, 사회복지 증진, 재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시민과 단체 103명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태훈 위원을 비롯한 34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4.3 희생자 명예회복에 기여한 동려평생학교 고진영 교사를 비롯한 69명이 제주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수상자를 비롯해 가족 및 동료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도립제주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해 유공자 표창, 시장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을 서로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제주시가 더욱 희망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
서귀포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창업생태계 조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들이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2026년 상권활성화 사업 대상지로 이중섭거리·명동로 일대가 최종 선정(205.4.29.)되어 원도심 상권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으며, 모슬포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시장 방문객과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주차난을 해소하며, 전통시장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성과로 2025년 11월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2025년 10월에는 도내 최초 창업지원·거주 복합시설인 ‘스타트업타운’을 개소하여 창업전반기에 걸친 원스톱(One-Stop) 지원체계를 조성하였으며, 2025년 11월 25일에는 제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의 운영성과가 전국 우수센터 선정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으로 공식 입증되었다. 지역상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으로는 골목형상점가 2개소를 신규 지정하였으며, 골목형상점가 3개소에 대해서는 특성에 맞는 맞춤형 활성화사업을 지원하였다. 또한, 지역물가 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를 2022년 67개소에서 2025년 114개소로 확대하고, 청년인턴 및
스프링데일&리조트(회장 강국창)은 지난 12월 29일 서귀포시청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말연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은 서귀포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강국창 회장은 평상시에도 이웃돕기와 나눔실천에 솔선수범하는 기업인으로, 서귀포시에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4,0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는 2011년 개장하여 오늘날까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지역과 상생하는 친환경 우수 골프장’으로 선정되어 친환경 경영 실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스프링데일&리조트(회장 강국창)은 “서귀포시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민과 함께 상생하며 온기를 나누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한 해 동안 적극적인 시정홍보로 시민과의 소통에 기여한 우수부서를 선정해 12월 30일(화)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리는 연말 포상수여식에서 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은 올 한 해 시정 주요 정책과 현안을 시민과 언론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시정 이해도 제고에 기여한 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말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부서에는 감귤유통과(과장 김용범), 남원읍(읍장 고권우), 송산동(동장 홍기확)이 선정됐으며, 우수부서는 공원녹지과(과장 강완영), 장려부서는 기후환경과(과장 진은숙), 노력상은 관광진흥과(과장 고상희), 해양수산과(과장 부종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4분기 시정홍보 평가 결과, 최우수부서로는 공원녹지과(과장 강완영), 안덕면(면장 김태유), 예래동(동장 김달은)이 선정됐고, 우수부서는 생활환경과(과장 양근혁), 장려는 감귤유통과(과장 김용범), 노력상은 관광진흥과(과장 고상희), 해양수산과(과장 부종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보실은 각 부서에서 추진한 보도자료 배포 실적과 언론 대응 적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정홍보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특히, 정책의 취지와 현장성을 살린 홍보 소재를 적극 발굴하
서귀포시는 전국 최고의 생태환경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자원선순환체계 구축 ▲생태관광 활성화 ▲탄소흡수원 확충 ▲고품격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등 환경녹지분야에 총 96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우선 환경분야에서는, ‘2035년 탄소중립사회’와 ‘글로벌 탄소중립도시 제주’ 구현을 위한 지역주도의 탄소중립 모델 구축에 24억 원을 투입한다. 생활 속 자발적 탄소 감축을 유도하고자 ▲탄소중립 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4.2억 원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 14.8억 원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민간 환경감시 활동지원 0.36억 원 ▲색달매립장 온실가스 감축설비 관리용역 1.2억 원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탄소중립 실천 선도마을을 10개소까지 확대하고 탄소중립 실천 선도 마을협의체의 참여 기반을 강화하여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협력 거버넌스를 본격적으로 가동해 나갈 계획이다. 자원순환 경제체계 구축과 폐자원 재활용 인프라 확충으로 ‘2040 플라스틱제로 제주’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 촉진 사업에 608억 원을 투입한다. 생활쓰레기 안정적 수집·운반 인프라 확충 등에 116억 원 ▲농가발생 영농폐기물의 신속한 처리와 폐기물처리시설 안정적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도청에서‘2025년도 노동권익 향상 및 일자리창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열고, 노동자 권익 향상과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유관기관 관계자 및 공무원 11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안정적 취업과 지역 정착, 도외 청년 유입에 기여한 공로자가 포함됐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힘쓴 인력도 선정됐다. 청년희망사다리, 중장년 취업지원 프로젝트 사업 등을 추진해 도민 고용안정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일자리 창출 유공자도 이름을 올렸다. 제60회 광주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청년 직무능력 향상 지원에 기여한 청년 취·창업 지원 유공자 등도 선정됐다. 특히 라자 리자 아만다 푸트리(RAJA RIZA AMANDA PUTRI․인도네시아) 씨는 외국인노동자 권익증진과 상담 및 통번역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적응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노동권익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제주특별자치도가 29일 오후 2시 도청 탐라홀에서 「제1차 제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문위원회」를 개최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지역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교육부 사업이다. 이번 회의는 제주RISE 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체평가 계획안 등 핵심 사항을 사전에 검토하고 자문받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위원회는 도의회, 학계·교육계, 경제·산업계, 연구기관 등 각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며, 이번 회의에서 위원장을 뽑는다.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적 식견을 고루 반영한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사업 추진부터 평가, 성과관리까지 전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문위원회는 사업 예산 배분·관리·운영, 성과관리, 보조금 반환 및 참여 제한 제재 등에 관한 사항을 검토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제주RISE 자체평가 계획(안)’에 관한 사항이다. 제주RISE 성과관리는 지자체가 매년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교육부가 연차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주도는 중앙의 평가체계와 연계해 자체평가 체계를 촘촘히 마련하고, 성과 창출과 환류 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국내 육성 골드키위 품종 ‘감황’을 활용해 증류주와 발효식초 등 가공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소비처 확보와 부가가치 창출에 나서고 있다. 제주지역은 전국 최대 키위 주산지로, 2024년 기준 재배면적은 전국의 30%, 생산량은 5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은 골드키위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증가하면서, 평균 과중 140g의 대과종이자 진한 골드빛 과육이 특징인 국내 육성 품종 ‘감황’의 재배면적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생과 중심의 유통 구조로 인해 과잉 생산 시 가격 하락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제주 골드키위 산업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서는 새로운 소비처 확보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 제품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원은 2024년부터 ‘감황’을 활용한 소비자 선호형 가공제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알코올 도수 23%의 저도 증류주와 알코올 6% 하이볼을 개발했으며, 2025년 11월 말 해당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산업체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이어 2025년에는 가공 범위를 확대해 발효식초류 개발 연구를 추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