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4월 8일(수) 서귀포시청 제2청사에서 ‘2026년 제주권역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드론 테러 대비 공공청사 피해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무훈련 3일차에 실시되는 실제훈련으로, 드론 테러로 서귀포시청 제2청사가 공격을 받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행정청사가 피해를 입었을 때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기능 복구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 없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훈련은 타 지역 충무훈련의 실제훈련이 기업시설 등 일반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한 화재 대응과 인명구조에 중점을 둔 것과 달리, 서귀포시는 시청 청사 자체를 피해 대상으로 설정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는 충무계획 3대 핵심 기능 중 '정부기능유지' 에 방점을 두고, 행정기능이 마비될 경우 지역 주민 생활 전반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한 서귀포시만의 맞춤형 실전훈련이다. 훈련은 드론 자폭 테러로 서귀포시청 제2청사 시설 일부가 피해를 입고 행정기능이 일시 중단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피해 상황 전파 및 보고체계 가동 ▲긴급 인명 대피 및 부상자 응급처치 ▲피해 시설 응급복구 조치 ▲대체 행정업무 운영체계 전환 ▲행정기능 정상화를 위한 복구
오라초등학교(교장 부인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026 제주어 교육 낱말 카드’와 제주어 동화책 ‘흑룡만리’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김영수도서관과의 팀티칭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제주의 공간과 역사, 제주어를 학습하며 제주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연계 제주어 교육 및 제주이해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제주어 ‘ᄆᆞ심 카드’를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제주어로 표현하며 고유 언어의 정겨움을 체험하고, 동화책‘흑룡만리’수업을 통해 제주의 밭담 문화와 수눌음 정신을 배우는 것으로 구성된다. 또한 김영수도서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심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제주어가 신기하고 재미있어서 집에 돌아가 부모님께 직접 배운 제주어를 소개해 드리고 싶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오라초등학교 관계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제주어 및 제주이해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삶의 터전인 제주의 역사와 언어에 자부심을 느끼고 제주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당당하게 확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범)은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4월부터 제주시 관내 초등학교 39개교 89학급을 대상으로 학급 단위 북클럽 ‘책친구 생각친구’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는 맞춤형 독서 지원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기존 개인 중심 독서 활동에서 벗어나, 교사와 학생이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학급 단위 독서공동체’를 구축해, ‘공유와 사회적 독서’를 통한 독서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친구들과 책을 읽은 후 △토론 △독서일지 작성 △질문과 생각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이를 통해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표현하는 소통 능력을 기르게 된다. 또한 학급 단위 깊이 있는 독서 활동은 중학교 진학 전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학습 토대를 마련하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문제 해결 능력과 주도적 삶의 태도를 형성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학급에서는‘매일 10분의 기적 함께 책읽기’, ‘삶으로 이어주는 책읽기 프로그램’ 등 학생 특성에 맞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혜)은 지난 7일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사 주변 환경 정화 활동과 체육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 간 공감대 형성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을 위한 청렴 다짐 활동을 병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직원들은 부서별로 구역을 나누어 청사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이어진 체육활동에서는 직급과 세대를 넘어 소통하며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청렴의 가치를 깊이 뿌리내리고 동료 간 소통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공감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교장 이진승)는 지난 7일 협약형 특성화고로서 항공우주 산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미래관·융합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은 제주 미래 전략 산업에 발맞춰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첨단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학생들이 기초 기술부터 첨단 실습까지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도청 우주모빌리티과, 도의회 관계자, 한화시스템 제주우주센터, 우주항공청 우주환경센터 등 산업·연구 분야 주요 인사와 동창회,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등 교육공동체가 참석해 기관 간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미래관 사업은 2024년 10월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총사업비 126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항공우주 실습 공간 조성을 위한 융합관 공사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9억 4천 원을 들여 진행됐다.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두 개의 핵심 공간을 조성해 체계적인 기술 습득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신축된 미래관은 초정밀 가공 기술 교육을 중심으로 밀링가공실·선반가공실·기계요소설계실 등을 갖춰 산업 현장 수준의 기초 공정 기술을 익히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실태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모두‘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디지털 교육 행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684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 개방․분석, 활용, 품질, 관리체계를 종합 평가해 5개 등급을 부여하며 제주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정보 관리 체계 구축과 실질적 분석·활용 능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제주 교육정책과 학교 운영을 정보기반으로 지원하고 도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은 단순한 평가 결과를 넘어 제주교육청의 지속적 노력과 방향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데이터기반행정 분야에서 도교육청은 총점 91.44점을 기록하며 전년도 83.50점 대비 7.94점 상승했다. 특히 분석·활용(47.31점/52점 만점)과 관리체계(8점/8점 만점) 부문에서 강점을 보였으며 교육 수요자의 관심사와 정책 요구를 반영한 정보 분석을 통해 행정의 과학화를 추진한 점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공데이터 제공 분야에서도 총점 88.89점을 기록하며 우수 등급을 유지했으며
제주시는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 27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운영·회계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회계 전문성 향상과 안심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운영과 실무 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2026년 달라진 보육사업 주요 개정사항을 중심으로 ▲어린이집 회계의 이해 ▲주요 지도점검 사례 ▲신규 보조사업 안내 등이 다뤄졌다. 특히 제주시 여성가족과 담당 주무관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해 자주 발생하는 회계 오류와 지도점검 시 지적되는 위반사항 등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사항을 중심으로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 시작 전에는 지역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소비 심백(心百)’ 캠페인을 함께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고은희 여성가족과장은 “지속적인 어린이집 운영·회계 교육과 지도점검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올해부터 시행된 손주돌봄수당 지원사업 대상 가구에 첫 지원금을 지급했다. 손주돌봄수당 지원사업은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24개월~47개월 아동을 (외)조부모가 돌보는 경우 일정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사업은 조부모의 손주 돌봄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자녀 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행됐다. 첫 지급에서는 1월에 지원이 결정된 가구 중 2월 한 달간 40시간 이상 돌봄 기준을 충족한 294가정의 아동 324명에게 총 9,270만 원이 지급됐다. 사업 시행 이후 1월부터 3월까지 625가정(아동 674명)이 신청해 618가정(아동 667명)이 지원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는 당초 사업계획상 지원 아동 314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손주돌봄수당은 매월 아동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15일까지 신청하면 다음 달부터 돌봄활동이 인정된다. 고은희 여성가족과장은 “시민들의 큰 관심과 기대 속에 시작된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홍보와 제도 개선을 통해 양육 공백을 줄이고 양육친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