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개인정보 보호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2024년 개인정보 보호주간 캠페인을 전개한다. 개인정보 보호주간은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일(2011.9.30.)을 기념하는 날로, 매년 9월 30일을‘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하여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이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기간이다. 이에 제주시는 캠페인 기간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여 공직 내부의 정보보호에 대한 책임 의식과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자율적으로 개인정보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제주시 누리집 및 공식 SNS를 통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 ▲택배 송장, 영수증 찢어서 버리기, ▲출처를 알 수 없는 문자메시지, 이메일에 포함된 링크 열지 않기 등 수칙들을 안내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하고, 불필요해진 개인정보를 주기적으로 파기하는 등 개인정보 관리수준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문정희 정보화지원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들의 개인정보를 안전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동장 정현부)에서는 7월 31일 수요일 18시 동이홍이네 힐링황톳길 일원에서‘동홍천 힐링길 7월 「별맞이 문화산책」’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1일을 첫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동홍천 힐링길을 활용하여 일상 속 걷기 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7월 별빛 문화 산책은 동홍민속문화보전회의 신명나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최영규’,‘홍조밴드’의 문화공연, 어린이들을 위한 비눗방울 체험 등 평일 저녁 시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으며, 일상 속 걷기 생활 실천을 위한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주민들은‘동이홍이네 힐링 황톳길’을 시작으로 동홍천 힐링길을 따라 걸으며 각 지점의 스탬프를 날인하고 행사 당일 행사장 운영 부스에서 확인 후 기념품을 수령 할 수 있다. 정현부 동홍동장은“지난 5월부터 3회에 걸친‘동홍천 힐링길「별맞이 문화산책」’이 7월 마지막 회차를 앞두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와 함께하는 건강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지적기준점 1,827점에 대해 일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도로, 제방, 인도 등에 매설된 시설물로서 정확한 지적측량 성과 제공과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해 주는 중요 시설물로서 국토관리, 공간정보시스템 구축, 각종 건설공사 등에 활용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1월 한국국토정보공사 서귀포지사에 지적기준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이번 달까지 지적기준점 1,827점을 대상으로전수조사를 시행해 왔다. 이번 일제조사 결과 △완전(정상) 1,661점 △망실 등 166점으로 망실된 지적기준점에 대하여는 재설치 및 폐기 처분으로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 성과를 고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지적기준점 관리 체계 강화로 지적기준점이 없어 측량이 지 되거나 동일한 측량 성과 제공에 문제가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은 지난 27일(토)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동화마을에서 ㈜제스코마트 강동화 회장으로부터 어린이날 용돈 560만원을 받았다. 강동화 회장은 지난 3월에도 초록우산 1억원을 후원하며 제주지역 개인 기부자중 최초로 누적후원금 6억원을 달성하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기업가의 표상이 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도내 보육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초등학생 이하 아동들에게 인당 10만원씩 총 560만원을 전달하였다. 또한 동화마을로 초대하여 정원 관람과 함께 제이팜 정육식당에서 맛있는 점심과 아이스크림을 대접하였다. 이 날 식사에는 제스코마트 임직원이 아동들의 고기를 직접 구워주며 즐거운 어린이날을 미리 축하하였다. 강동화 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도내 보육원 아동들에게 행복한 어린이날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또한 2023년 오픈한 동화마을에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동화마을을 통해 도내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화마을로 초대받은 아동 이수지(가명)는 “맛있는 소고기도 먹고 용돈도 받아서 너무 신나는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후보는 4월 3일 오전 10시, 4·3평화공원에서 봉행된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다. 추념식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박지원 전남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국회의원 후보 등도 참석했다. 추념식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묵념 신호와 함께 본 행사가 시작됐으며, 애국가 제창, 제주 4·3 경과보고, 추념사, 유족 사연,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문대림 후보는 추념식장에서 이재명 대표와 만나 제주 4·3의 정의로운 해결 의지를 전달했다. 문대림 후보는 “4·3 희생자와 유가족의 명예 회복과 배상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며, “제주도민들이 함께 외쳤던 인권과 평화의 4·3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세계화와 역사적 교훈을 위한 기록화에 앞장설 것”을 말했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 보육기업인 벨아벨팜(대표 문현아)이 ‘프롬한라 골드&슬림 유산균’ 출시를 기념해 해피빈 펀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벨아벨팜은 한라산 약초를 활용한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한라산에서 보내는 반려동물을 위한 선물’ 이라는 뜻의 ‘프롬한라’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벨아벨팜은 제주의 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지역 원물을 활용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신제품을 출시할 때 마다 동물과 세상의 공존을 위한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해피빈 펀딩 금액은 벨아벨팜의 MOU 파트너이자 사회적 기업인 ‘포인핸드’가 운영하는 입양문화센터의 유기동물 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두 기업 모두 제주의 유기동물 입양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펀딩에서 리워드로 지급되는 프롬한라의 신제품 유산균은 제주 특산물인 한라산 조릿대, 귤피 등을 활용한 특허기술이 반영된 제품으로 한국 고유의 한방약학을 담은 영양제이다. 벨아벨팜은 제주 약초를 활용한 제품으로 해외 수출을 확대하며 전 세계 반려동물 주인들에게 K-PETFOOD의 가치를 전파할 계획이다. 벨아벨팜 문현아 대표는 "유산균은 단순한 배변활동을 돕는 것이 아
국내 최대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지난 30일, 31일 양일간 진행한 제주 최대 연말 축제 ‘JSW 카운트다운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양일 합산 2만 명이 넘는 관객이 특별 야외공연장 6,000㎡을 가득 채우며2023 연말연시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궂은 날씨는 공연장을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첫째 날인 30일은 제주신화월드 내에서 제공한 우비를 착용, 둘째 날인 31일은 강풍주의보로 인해 체감온도가 많이 떨어졌음에도불구하고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공연을 즐기며 명실상부 제주 최대 카운트다운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사전예매 연령도 20대부터 50대까지 아우르며 남녀노소를 모두섭렵했다. 특히 이번 카운트다운은 외국인 관람객들도 많이 참여했다. ‘레전드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제주 최고의 카운트다운’ 주제에걸맞게 그야말로 레전드 무대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휘성, 산다라박, 지누션, 효린, 다이다믹 듀오 등 대중성 있는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로 공연장은 뜨거운 열기와 함성으로 함께 모두 하나가 되었다. 작년에 이어 다이나믹 듀오가 2023년 마지막 무대를 장식함과 동시에관객과 하나 되어 2024 카운트다운을 외쳤다. 제
제주시(도시계획과)에서는 개발행위 허가와 관련된 어려운 법과 규정을 친절한 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조례」에 따르면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절토, 성토 등), 물건을 쌓는 행위 등 토지에서 일어나는 개발행위에 대해 허가를 받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다른 법률(건축법, 농지법, 산지관리법 등)과 규정, 용도지구 등 복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민원인이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제주시는 공간정보업무 포털시스템을 활용해 용도지구 등을 검토하고, 전화상으로도 쉽게 민원 사항을 설명해주고 있다. 토지이용 개발행위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제주시 도시계획과(064-728-3534)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발행위와 관련한 민원 처리에 만전을 다해 나가겠다”며 “개발행위의 기본 취지인 토지의 난개발 방지와 자연환경 보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기준 개발행위 허가는 총 3317건으로, 올해는 5월 현재 1363건의 개발행위 허가를 했다.
서귀포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시책 개발을 위해 구성된 2022년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을 본격 가동하고자 15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미래전략팀은 참신하고 혁신적인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된 서귀포시 공직자 학습동아리로, 올해는 새내기 공직자(8, 9급)를 주축으로 5개 팀· 31명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7월까지 3개월간 팀별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토론을 거쳐 자율적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도출하게 된다. 발굴과제에 대해서는 온라인 시민투표와 결과발표회를 거쳐 우수 시책을 선정하고, 우수 팀에는 국내외 시찰, 포상금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변화의 시대를 맞아 행정 차원에서도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한 사회로 전환된 만큼, 미래전략팀에서 참신하고 미래 발전적인 시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은 2010년을 출범하여 올해로 12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462명이 참여해 68건의 과제를 발굴하였다.
서귀포시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6개 지구(1063필지, 104만1682.9㎡)에 대한 경계 결정을 위해 4월 6일 서귀포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한다. 경계 결정 대상지구는 △남원2차지구(312필지, 37만1148㎡) △하례2차지구(135필지, 9만4072㎡) △동광지구(125필지, 13만7217㎡) △안성리1지구(316필지, 34만8830㎡) △하모리3지구(106필지, 1만2187.9㎡) △동일리1지구(69필지, 7만8228㎡)이다. 6개 지구에 대해 현실점유 형태, 토지소유자 합의로 설정된 경계, 합리적 토지이용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구별 경계 결정과 제출된 의견의 반영 여부를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다. 앞서 서귀포시는 6개 지구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를 토지소유자들에게 통지해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하고 경계 조정 등을 거쳐 지적재조사 경계 설정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시는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경계 결정 사항을 통지하고 60일간 이의신청 절차 등을 거쳐 경계가 확정되면 면적증감이 있는 필지는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징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2일 오전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에 제주의 현안․핵심과제가 포함되도록 차질 없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해 영상으로 진행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24~29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주요 부처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각 실국별 현안과제 및 중점 추진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부처별 보고서에 제주 관련 사업이 명시되도록 각 실국장들은 인수위 업무보고 전 해당 부처에 방문해 신속하게 동향을 파악해 달라”고 지시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등 도내 하수처리시설 준공·확장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구 권한대행은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에 컨소시엄 두 곳이 입찰해 사업이 정상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리 준비하고 점검해서 지역주민 간 새로운 갈등이 유발되지 않도록 사업 진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구만섭 권한대행은 22일부터 진행되는 제403회 도의회 임시회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