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도시계획과)에서는 개발행위 허가와 관련된 어려운 법과 규정을 친절한 상담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조례」에 따르면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절토, 성토 등), 물건을 쌓는 행위 등 토지에서 일어나는 개발행위에 대해 허가를 받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다른 법률(건축법, 농지법, 산지관리법 등)과 규정, 용도지구 등 복합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민원인이 쉽게 판단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제주시는 공간정보업무 포털시스템을 활용해 용도지구 등을 검토하고, 전화상으로도 쉽게 민원 사항을 설명해주고 있다. 토지이용 개발행위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제주시 도시계획과(064-728-3534)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개발행위와 관련한 민원 처리에 만전을 다해 나가겠다”며 “개발행위의 기본 취지인 토지의 난개발 방지와 자연환경 보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 기준 개발행위 허가는 총 3317건으로, 올해는 5월 현재 1363건의 개발행위 허가를 했다.
서귀포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시책 개발을 위해 구성된 2022년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을 본격 가동하고자 15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미래전략팀은 참신하고 혁신적인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구성된 서귀포시 공직자 학습동아리로, 올해는 새내기 공직자(8, 9급)를 주축으로 5개 팀· 31명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7월까지 3개월간 팀별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토론을 거쳐 자율적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대안을 도출하게 된다. 발굴과제에 대해서는 온라인 시민투표와 결과발표회를 거쳐 우수 시책을 선정하고, 우수 팀에는 국내외 시찰, 포상금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변화의 시대를 맞아 행정 차원에서도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한 사회로 전환된 만큼, 미래전략팀에서 참신하고 미래 발전적인 시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은 2010년을 출범하여 올해로 12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462명이 참여해 68건의 과제를 발굴하였다.
서귀포시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6개 지구(1063필지, 104만1682.9㎡)에 대한 경계 결정을 위해 4월 6일 서귀포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한다. 경계 결정 대상지구는 △남원2차지구(312필지, 37만1148㎡) △하례2차지구(135필지, 9만4072㎡) △동광지구(125필지, 13만7217㎡) △안성리1지구(316필지, 34만8830㎡) △하모리3지구(106필지, 1만2187.9㎡) △동일리1지구(69필지, 7만8228㎡)이다. 6개 지구에 대해 현실점유 형태, 토지소유자 합의로 설정된 경계, 합리적 토지이용 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구별 경계 결정과 제출된 의견의 반영 여부를 경계결정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다. 앞서 서귀포시는 6개 지구 지적재조사 측량 결과를 토지소유자들에게 통지해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하고 경계 조정 등을 거쳐 지적재조사 경계 설정을 마무리했다. 앞으로 시는 경계결정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경계 결정 사항을 통지하고 60일간 이의신청 절차 등을 거쳐 경계가 확정되면 면적증감이 있는 필지는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징수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
구만섭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은 22일 오전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에 제주의 현안․핵심과제가 포함되도록 차질 없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해 영상으로 진행됐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24~29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주요 부처 업무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각 실국별 현안과제 및 중점 추진과제가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부처별 보고서에 제주 관련 사업이 명시되도록 각 실국장들은 인수위 업무보고 전 해당 부처에 방문해 신속하게 동향을 파악해 달라”고 지시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등 도내 하수처리시설 준공·확장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구 권한대행은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에 컨소시엄 두 곳이 입찰해 사업이 정상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미리 준비하고 점검해서 지역주민 간 새로운 갈등이 유발되지 않도록 사업 진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구만섭 권한대행은 22일부터 진행되는 제403회 도의회 임시회와 관련해…
제주도가 경남 창원 산모 출산 지원에 나섰다.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한 산모가 헬기 이송을 통해 18일 오후 9시경 제주지역에 도착했다. 제주도는 창원지역에 확진 판정을 받은 산모가 많아 지역 자체 해결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흔쾌히 의료지원에 나선 것이다. 해당 산모는 39주차로 현재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 입원해 출산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8일(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회장 장행우)는 후원회 임원진과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아이LOVE희망모금 캠페인 아동지원금 5,000만원을 후원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초록우산제주후원회 회원들이 회비 및 성금 모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제주도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소외아동 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장행우 회장은 “아직도 제주도내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이 있다. 제주후원회는 소외된 아이들이 따뜻한 관심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후원자 개발을 비롯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는 회원 본인의 기부뿐만 아니라 주변에 나눔을 전파하는 전도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기부와 더불어 직접 봉사활동을 통해 제주도 아동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11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도 전체 인구 대비 2차 접종률 85.3%(18세 이상 96.8%), 3차 접종률 50.2%(18세 이상 59.8%)라고 밝혔다. 이날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8만 2392명, 2차 접종자는 57만3601명, 3차 접종자 33만7765명이다. 현재 기준 7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422명이다. 도내 접촉 34명, 타지역 관련 29명, 해외유입 3명, 확인 중 8명 등이다. 제주지역 오미크론 변이 발생 현황은 이날 현재 해외 관련 61명, 국내 관련 62명 등 123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 현황을 보면 총 420명, 일 평균 60명, 전주 대비 315명이 늘었다. 연령별로는 10~19세(25.9%), 20~29세(21.7%), 40~49세(12.8%), 30~39세(15.1%), 0~9세(13.5%), 50~59세(6.9%), 60~69세(2.7%), 70~79세(0.7%), 80세 이상(0.0%) 순. 제주도는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텔레비전 분석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전 11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도 전체 인구 대비 2차 접종률 82.8%(18세 이상 95.2%), 3차 접종률 38.7%(18세 이상 46.1%)라고 밝혔다. 이날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7만 8453명, 2차 접종자는 55만7278명, 3차 접종자 26만647명이다. 현재 기준 1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4831명이다. 확진자 현황은 도내 접촉 4명, 해외입국 5명, 타지역 관련 1명, 확인 중 3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 현황을 보면 총 123명, 일 평균 17.6명, 전주 대비 23명이 줄었다. 제주도는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 한 해 동안 드론, 실시간 무선소음모니터링기기 등 첨단장비를 도입․운영하여 소음, 비산먼지 등 생활민원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소음․비산먼지 등 생활민원 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3가지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드론장비」를 활용 대형공사장 등 비산먼지(283개소) 발생사업장을 항공에서 사전 관찰하고, 모든 사업장에 대하여 연 1회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미세먼지 발생원의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둘째, 일과시간 이후 및 공휴일에 생활소음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사업장에 「실시간 무선소음모니터링장비」를 설치하여 24시간 상시 소음모니터링을 통하여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원을 관리한다. 셋째, 공업단지․농공단지․대형공사장 등 특정지역에 환경감시원(4명)을 상시 배치하고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환경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를 집중 감시한다. 이번 생활민원 대응체계 구축은 환경오염 사전예방과 비산먼지․소음 등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2021년에 소음․비산먼지 발생사업장 240개소 점검하여 고발 4건, 조치명령 9건, 경고 8건, 개선명령 2건, 과태료 22건을 행정조치 하였고, 소음․비
성안신협(이사장 부창보)은 2021년 12월 30일(목) 제주중앙여자중학교(교장 한태국)를 방문하여 장학금 180만 원을 전달하였다. 성안신협에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인근 학교인 제주중앙여자중학교를 찾아 졸업생들에게 꾸준히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성안신협 부창보 이사장님은“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꿈과 끼를 펼치면서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제주중앙여자중학교 한태국 교장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지역사회 및 대한민국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키워나가겠다”면서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되는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성안신협에 고마움을 표했다.
제주시에서는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김대권)에서 29일 제주시청에 방문해 라면 100box(37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이호이동 소재에 위치한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은 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단체로,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하고자 후원물품을 제주시에 기탁했다. 제주시수퍼마켓협동조합 김대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에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만들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사업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이날 기탁된 라면 100box를 관내 저소득 가정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인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해주신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용구)는 10일 오전 11시 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고충심사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제주자치경찰위원회 고충심사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21.7.1)에 따라 개정 「경찰공무원법」과 「공무원고충처리규정」 등에 의거해 설치됐다. 고충심사위원회를 통해 제주경찰청 소속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감 이하의 경찰공무원과 제주자치경찰단 소속 자치경감 이하의 자치경찰공무원의 인사관리, 신상문제 등 고충을 심사하고 해결책을 강구해 부당한 처우나 근무조건 개선을 통해 직무능률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충심사위원회는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소속 공무원 위원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되며, 민간위원으로는 경찰공무원 출신 김순자 위원, 윤영호 위원, 제주국제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김상명 교수, 제주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한샘 교수, 강문숙 변호사, 김용호 공인노무사 등 6명이 위촉됐다. 민간위원의 위촉기간은 2년이다. 강호준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은 이날 위촉식에서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경찰공무원의 고충이 해결돼야 지역주민들께 더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경찰공무원의 고충 해소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