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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음악, 영화가 어우러진 가을밤, 한라도서관 시네마 콘서트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양애옥)과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20일 오후 6시부터 830분까지 한라도서관 야외잔디마당에서 꿈바당 벨꼿도서관 시네마 콘서트를 운영한다.



 

 

꿈바당 벨꼿도서관은 5월부터 매달 열리는 행사로, 9월은 한라도서관과 꿈바당어린이도서관, 제주콘텐츠진흥원 3개 기관이 협업해 복합형 북 버스킹 행사로 마련했다.

 

 

행사는 이야기극장(오후 6~640) 북 버스킹 공연(오후 7~715) 시네마 콘서트(오후 730~830) 순으로 진행된다.

 

 

이야기극장에서는 꿈바당이야기샘 동아리에서 떡이 최고야’, ‘전놀이’, ‘추석에도 세배할래요등을 선보인다.

 

북 버스킹에는 싱어송라이터 류준영이 감성적인 음악을 들려주고, 시네마 콘서트에는 제니크 퀸텟이 연주하는 영화 OST를 연주한다.

 

 

시네마 콘서트에서는 어벤져스’, ‘알라딘’, ‘타이타닉’, ‘하울의 움직이는 성등 명작 영화 주제곡이 연주돼 도민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주도민 추천도서 빛나는 100과 국회 의정정보센터 자료도 함께 소개돼 책과 음악, 영화를 잇는 문화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양애옥 한라도서관장은 책과 음악, 영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야외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을 제안하고 도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계절별 테마가 있는 전시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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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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