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일도2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두문마을 내 장기간 방치된 폐가를 정비해 주민들을 위한 ‘정원골목’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일도2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포함된 ‘정원골목 가꾸기사업’의 하나로, 마을 내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노후 주거지역의 골목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원골목 조성 대상지는 제주시 일도2동 991-17번지 일원이며, 사업 면적은 147.5㎡이다. 제주시는 기존 폐가를 철거한 뒤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하고, 파고라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녹지·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9월 29일 공사에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총사업비는 8억 원(국비 60%, 지방비 40%)으로 토지보상비, 기존 건축물 철거비, 골목정원 조성공사비,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비 등이 포함된다. 제주시는 정원 조성에 앞서 주민이 직접 가꾸고 관리하는 지속가능한 정원골목 조성을 위해 사전 주민역량 강화에도 힘써왔다. 지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정원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원 조성 방법과 식재·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향
탐라도서관은 배우 류태호와 함께 고전 희곡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낭독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연기자와 함께하는 명작 희곡 읽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10월 10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미국의 대표적인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Tennessee Williams)의 대표작이자 1947년 발표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를 함께 읽는다. 이 작품은 1950~60년대 미국 사회와 인간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희곡으로,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낸 사실주의적 표현과 상징, 시적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는 고전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작품 속 등장인물과 캐릭터를 분석하고, 대사의 의미와 장면을 이해하며 직접 희곡을 낭독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배우 류태호의 진행 아래 낭독 방법과 대본 읽기의 기초를 익히고, 작품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면서 희곡 속에 담긴 인문학적 의미까지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단순히 희곡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배우와 함께 대본을 소리 내어 읽으며 작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고전문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낭독의 즐거움과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제주서초등학교(교장 송성환)는 지난 7일 교장실에서 ‘2026년 제8회 월드비전 꿈엽서그리기대회’ 단체상 수상에 따른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제주서초등학교 학생들은 기후위기와 빈곤 등 세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월드비전 꿈엽서그리기대회’에서 단체상을 수상해 학생 5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월드비전 관계자가 참석해 송성환 교장에게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이 장학금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 5명에게 각각 40만 원씩 지원된다. 송성환 교장은 “세계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한 학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며 자신의 꿈과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온성학교(교장 국윤학)는 지난 7일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이은선)와 발달장애 학생의 권리보장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권리구제 및 공공후견 지원, 여가활동과 자립준비를 위한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또한 학생과 보호자의 심리·정서적 지원과 맞춤형 교육 등 학생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지원을 연계해 발달장애 학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과 자립을 돕는다. 서귀포온성학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발달장애 학생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학생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제주도서관(관장 강동선)은 영유아의 언어 발달과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가정 중심의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프로그램 ‘아장아장 책걸음’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책놀이 활동으로, 그림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영유아의 언어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기르고 보호자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운영 기간은 10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이며, 별이 내리는 숲 4층 박종실홀에서 3세반과 5~6세반은 매주 화요일, 4세반과 7세반은 매주 목요일에 운영한다. 대상은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로, 자녀 1명과 보호자 1명을 1팀으로 구성해 반별 10팀씩 총 40팀(80명)을 모집하며 각 반 6회씩 총 24회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가족·계절·감정 등 일상 주제에 대한 이야기 나누기 ▲그림책 읽기 및 이해 활동 ▲케이크 오르골·응원 메시지·바다유리 액자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놀이 중심의 체험 활동을 통해 영유아의 흥미를 유도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고 놀이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소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고의숙)은 10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초·중학생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는 하반기 「새싹자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 학생은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추천과 도교육청 사례 관리 연계를 통해 선정한다. 읍면 지역은 지역 여건상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심리·정서 지원 자원과 다양한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될 수 있어, 학교와 연계해 자연 속 활동과 치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도교육청과 협약한 제원하늘농원과 환상숲곶자왈공원 등 도내 2곳에서 소집단으로 총 7회기에 걸쳐 운영된다. 첫 회기에는 학교에서 학생과 지도자가 만나 관계를 형성하고, 이후 ▲오감 테라피 ▲감귤청 만들기 ▲감귤밭 싱잉볼 ▲곶자왈 마음산책 ▲나만의 작은 정원 꾸미기 ▲숲에서 보물찾기 등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특히 학생 1~2명당 지도자 1명을 연계해 프로그램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하도록 한다. 지도자는 학생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이동을 지원한다. 또한 학교와 보호자에게 학생의 참여 과정과 변화 등을 공유해 학생이 프로그램에 안정적으로 참여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부보건소는 경로당·노인대학 등 지역 생활터를 찾아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에게는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민원실에 자동혈압기를 상시 비치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건강수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혈압·당뇨병 상설교육과 치매안심마을과 연계한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육을 통해 질환에 대한 이해와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는 한편, 관내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및 전단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2026년 레드서클 걷기 마일리지’ 챌린지를 10월까지 운영해 규칙적인 걷기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이러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7일(수)에는 서부보건소 본관 민원실에서 보건소 내소자를 대상으로 1:1 건강상담을 운영했다. 서귀포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해 혈압·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등을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개인별 생활습관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병
서귀포시는 10월 7일(수) 오후 5시 서귀포시청 별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 회원 및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건축행정 개선 및 소통을 위한 건축사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건축 인허가 과정의 반복적인 보완과 협의사항을 줄이고 건축사와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계획, 개발행위 관련 기준, 주요 법령 개정사항 등을 설명했다. 서귀포시는 건축주에게 허가 진행상황과 보완사항을 직접 안내하고, 경미한 보완 사항은 조건부 처리하는 등 업무 절차를 개선해 건축허가 처리 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농지·산지 관련 부담금의 부과 예정금액과 납부절차를 사전 안내하고, 부담금 납부 후 허가가 가능함을 안내해 납부 준비기간을 확보하는 한편, 보완기간과 20일 이상 지연 민원을 집중관리해 신속한 처리를 추진한다. 또한, 건축·농지·산지·개발행위·도로점용·소방·장애인 편의시설 등 분야별 반복 보완사례를 공유하고, 민원 접수 전 설계도서 등을 사전 검토해 보완사항을 최소화하도록 건축사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곶자왈·오름 지역 인허가 처리기준과 고도지구 관리 현황 및 정비방안을 설명하고, 관련 기준을 건축사들에게 공유하
서귀포시가 10월 연휴 기간과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맞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 상권 활성화 행사를 한 달간 추진한다. 먼저 새연교 주차장 일원에서는 전국체전 성공기원 ‘2026 비어가든 in 금토금토 새연쇼’가 ▲10월 2일(금)~3일(토) ▲10월 9일(금)~10일(토) ▲10월 16일(금)~17일(토) 총 3회에 걸쳐 매주 금․토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비어&푸드존, 플리마켓, 로봇 체험존,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야간 즐길 거리가 운영된다. 특히 방문객에게는 골목형상점가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비어가든 투어 참여자에게 사회적기업 물품 꾸러미(한정 수량)를 증정해 인근 상권 소비 촉진과 지역 사회적기업 홍보를 동시에 도모한다. 이중섭거리·명동로 일원에서는 10월 18일(일)부터 25일(일)까지 매일 낮부터 소비 촉진 프로모션 및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10월 18일(일)과 25일(일)에는 방문객 편의를 위해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야외테이블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인과 고객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점포 홍보 및 상권 재방문을 유도하고, 영수증 경품 추첨 및 할인쿠폰 지급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배드민턴 및 테니스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체육진흥기금과 복권기금이 후원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사업의 일환으로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취약계층의 스포츠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2026년 10월 24일(토) ~ 11월 7일(토)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총 3회 운영되며, 배드민턴은 제이콕(대정읍 소재), 테니스는 GOAT테니스 아카데미(토평동 소재)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종목별 기본기 교육(라켓 잡는 법, 기본 자세·스텝 등)과 단계별 실습, 미니게임 등으로 구성되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의 5~18세 유·청소년이고 각 종목별 10명씩 총 2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신청 시 배드민턴·테니스 중 1개 종목을 선택하면 된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수혜자도 중복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 시 스포츠강좌이용권 미수혜자를 우선한다. 모집기간은 2026년 10월 8일(목)부터 10월 15일(목)까지이며,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svoucher.kspo.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서귀포시는 큰 일교차로 식품의 보관·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가을철 환절기를 맞아 기본적인 식품 취급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전국체전이 서귀포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많은 방문객이 지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체전 운영을 위해 식품 취급업소와 시민들의 철저한 식중독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가을철 환절기는 일교차가 크고 겉보기엔 선선해 방심하기 쉽지만, 낮에는 여전히 음식물이 상하기 쉬울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고 밤에는 서늘해지면서 보관관리에 소홀해지기 쉬워 식중독균 증식 우려가 있다. 위와 같은 환경에서는 식중독균 중에서 대표적으로 ▲살모넬라 ▲바실루스 세레우스 ▲황색포도상구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서식하기 좋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날씨가 서늘해 조리한 식품을 식탁 위 등에 방치하기 쉽지만, 낮 동안 오르는 기온에 식중독균이 증식할 우려가 있어 조리된 음식은 장기간 실온방치를 금하고 5℃ 이하에서 냉장 보관해야 한다. 또한, 음식을 대량으로 만들어 두고 오래 먹는 습관은 가을철 환절기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조리 후 식품은 가능한 한 신속히 섭취하고 부득이하게 남은 음식은 익
서귀포시는 4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벽화동아리 ‘늘픔’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 10명(대정중 이민우 외 9명)이 총 6회에 걸쳐 수련관 및 하모리, 동일리, 올레길 11코스 주변의 노후한 벽면을 대상으로 벽화 작업을 실시했다. 마을회 및 지역상가와 연계하여 활동 장소를 마련하고, 필요한 재료를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벽화 제작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지역 환경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기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후배와 함께 마을에 벽화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협동의 중요성을 배웠고, 직접 만든 작품으로 마을을 꾸밀 수 있어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벽화가 완성된 후에는 평소 눈에 띄지 않던 공간이 산뜻하게 바뀌어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는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와 재능을 지역사회와 연결하고, 지역의 환경문제를 직접 살펴보고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으로 지역의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