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체감 향상에 대한 긍정적 기대한경면 사회복지7급 김성훈사회복지 공무원으로 복지업무를 시작한지도 벌써 10년이 지났다.그동안 우리나라 복지제도는 국민들을 위해 많은 변화를 거쳐 왔다.하지만 그러한 정책과 달리 국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복지 체감은 낮은 편이다.간혹 지역주민들은 우리나라 복지의 흐름에 대하여 궁금해 하며 걱정 어린 목소리와 불만의 소리를 섞어 내어놓는 경우를 보게 된다. 그때마다 현장 속에 몸담고 있는 복지사로서 이해와 소통을 위한 노력을 다하지만, 한편은 정말 ‘왜 그럴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현재 우리나라는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고 있다.생활이 어려운 사람은 물론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복지혜택을 누려야 할 권리가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예를 들어 아동복지에 속하는 보육료지원사업과 노인복지에는 기초노
한미FTA의 ISD에 의한 의료약값의 문제 제주산업발전포럼 정책위원회 위원 김승화국민에게 실망을 안겨준 정치권 정말로 우려했던 한・미FTA를 조정이나 조율이 없이 통과시켰다. 좀 더 시간적 여유를 갖고 연구해야함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은 국가적 이익을 앞세워, 앞으로 닥칠 문제를 고사하고는 국민에게 실망을 준 행동을 하고 말았다. 협정문의 서문에서는 양국의 무역 및 투자를 규율하고, 국내법에 따른 미국의 투자자의 권리의 보호는 물론이고 양자적 협정과 약정상의 인과 당사국의 권리 및 의무의 증진을 촉진하도록 규정하였다. 그리고 이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는 의무조항을 명문화하고 있다. 여기서 인이라 함은 자연인 또는 기업이며 당사국이란 폭 넓게 광의적으로 국민 또는 기업으로 정의하고 있다. 한・미 FTA는 궁극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을 마무리하며 이도2동주민센터 이 은 주 2011년 3월 8일부터 시작한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난 10월 말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노인일자리 사업이 마무리 되던 날,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한 어르신이 무거운 발걸음을 돌리시며 “여직원, 일자리가 끝나난 막 서운하우다. 앞으로 뭐 먹고 살는지…, 혹시 추가로 더 할 일 있으면 꼭 연락 줍써예~”하시며 아쉬운 여운을 남기셨다 노인일자리 사업을 담당한지 어느덧 2년째, 2010년에는 34명, 2011년에는 47명이 이도2동 노인일자리 환경지킴이 사업에 참여하였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아파서 중도 포기 하신 분, 손자들을 돌봐야한다고 중도 포기 하신분 등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중도 포기 하시는 분들이 있으셨는데 어르신 모두 하나같이 생계를 어떻게 꾸려나가실지 속상해하셨지만 본인들의 현실을 받아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의 사랑과 소통의 시간표선면주민자치위원장 김춘보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생활형편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1월 10일에 구성된 제4기 표선면주민자치위원회는 2월에 집지어주기 사업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결정하여 수차례의 회의와 고민을 거듭한 끝에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지난 9월 7일 첫삽을 뜨고 11월 11일 준공 및 기증식을 갖게 되게 되었다.위원장으로써 이번사업을 처음 추진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다. 우선 대상자를 선정함에 있어서 전 마을의 추천을 받고 서류검토는 물론 현장확인과 함께, 당사자 뿐만 아니라 주위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있는지 까지 알아봐야 했다. 대상자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고 사업을 해야만, 사업완료 이후에 지역에서
하나 되는 시간을 즐기자세계7대자연경관선정 한경면추진위원장 이덕오내가 세계7대자연경관 한경면 추진위원장이라는 과분한 책임을 맡은 지도 어느새 9개월하고도 10여일이 지나고 이제 선정일 까지 15일도 남지 않았다. 관내 이장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농사일에 눈코뜰새 없이 바쁜데도 그 많았던 행사며 보고회, 현장 활동에 함께 해 주셔서 그동안 나름대로 성과를 얻을 수 있었고, 전 주민이 시민 1인 1천원 기탁운동에 참여해 주셔서 10,250천원의 기탁금을 도추진위원회에 전달 할 수도 있었다.가끔 휴가나 여행을 갔다온 후 나른한 휴유증을 느낄때면, 여행 그 자체 보다는 흥분과 기대감을 느끼면서 준비하는 과정이 더 좋았다는 생각을 하고는 한다. 지금 나는 세계 7대자연경관에 선정된 이후의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현재의 추진과정에서 많은 기쁨을 느끼
지방세 납부, 창조도시의 시작입니다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송산동 윤상철 『뭔 놈의 세금이 그렇게 많아』 세금내려니 진짜억울하다주변에서 나를 아는 사람들에게 흔히 듣는 말이기도 하다. 지방세를 담당하는 한 사람으로서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과연 공평과세는 되었는가, 세율 적용은 적정한가, 납세자들의 불편사항은 없는가 등을 생각하게 된다. 지방세는 본질적으로 자치단체가 각종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는 수단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모든 지자체가 필요한 재정수요를 지방세만을 통해서 조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불균형상황을 조정하기 위한 수단으로 지방교부세나 국고보조금 등이 활용되고 있는 것이다. 정기분 고지서를 발송하면 80% 정도는 자진납부하는 선량한 시민이 대부분이다. 10%는
제주를 외치다! 용담1동장 송재근지난해 제49회 탐라문화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고 오는 10월 8~9일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아으, 동동다리 얼쑤! 둥둥다리’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제주도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되는 영등굿 떼몰이(躍馬戲)를 소개하고자 한다.예로부터 용담1동은 해안에 인접한 마을인 탓에 바다와 관련된 신앙에 적극적이었으며, 마을의 본향당인 『시락당』의 당신(堂神) 또한 해신의 성격을 지닌다. 영등달이면 제주의 여느 해안 마을에서처럼 영등굿이나 잠수굿을 치렀고, 그럴 경우 바다 밭에 씨를 뿌리는 유감주술 행위인 ‘씨드림’과 ‘배방송(배방선)’이 필수적으로 치러지는 제차였다.영등굿의 씨드림은 해안가를 돌면서 조(粟) 등의 곡식 씨앗을 뿌리며 해산물의 풍작을 기원하는 행위로 과거에는 테우나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도 눈길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고영진 제주장애인 체육에도 눈길을 돌려주실 것을 부탁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선수들이 10월17일부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 스포츠를 통하여 꿈을 꾸게 됩니다. 제92회 전국체육대회가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화려하게 개막돼 전국 16개 시·도선수단이 향토의 명예를 걸고 7일간의 열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1951년 처음 참가한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은 올해 출전 60번째를 맞고 있습니다. 제주도선수단은 출전에 앞서 많은 도민들의 성금과 격려가 답지하여 격려금이 사상 처음 1억 원을 넘겼습니다. 도민들의 관심과 정성이 제주 선수들의 사기를 높여 주었습니다. 제92회 전국체전이 끝나고 5일 후인 17일에는 또 다른 체전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다함께 굳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