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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 ‘새내기 공무원‘

 

제주특별자치도의 ‘새내기 공무원‘


대정읍 주민자치부서 강순영


2011년 10월 31일은 제가 살아오는 과정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의미 있는 날입니다. 이 날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날이면서 ‘강순영’이라는 인생의 제2막을 의미하는 날 이였기 때문입니다. 파란색 끈으로 엮인 공무원증을 목에 걸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제 자신이 자랑스러웠고, 또 한편으로는 앞으로 어떤 공무원의 모습이 되어야 하는지 막중한 책임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세상에 두려울 것이 없고, 못할 것이 없을 것 같았던 대학 새내기 시절을 지나 졸업 학년이 되면서 여느 학생들처럼 졸업 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어떤 가치를 최우선으로 두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그 모든 가치들이 어느 하나 쉽게 포기할 수 없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고민들을 하는 과정에서, 제가 어렸을 적부터 들었던 고향에 대한 부모님의 남다른 애정은 ‘제주도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제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언젠가는 제주도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점을 일깨워주셨습니다. 

 수습기간을 거쳐 이제 4개월여의 시간이 지났고,  한 달여 전부터 체육 및 스포츠산업 업무와 사회단체 운영 지원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사회단체 운영 지원을 하다 보면, 법의 테두리 안에서 행정적인 일을 처리하기 위해선 관련법과 절차에 대해 많은 공부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다양한 상황의 민원들을 공정하고 적절하게 처리하기 위해선 현장에서 일을 하며 배워 나가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틈틈이 공부하는 신입 공무원이 돼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대정읍사무소에 함께 일하고 있는 선배공무원들을 보며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특히, 선배 공무원들이 다양한 상황에 놓인 민원인들을 대하는 방식을 지켜보면서 ‘ 아 저런 상황에 저렇게 해야 되는 구나’를 하루에도 몇 번씩 느끼고 배웁니다. 아직은 민원인들을 대할 때 부족한 지식과 경험 때문에 충분할 설명을 드리지 못할 때도 있지만, 부족한 지식은 꾸준한 노력으로 채워나갈 것이고, 경험은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성심성의껏 민원인들을 대하면서 쌓아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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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봄철 산불예방 위한 산불종사자 안전교육․훈련
서귀포시는 봄철 산불대응강화를 위해 지난 1월 30일 서귀포시청 제2청사 대강당, 시민공원 일원에서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봄철 산불방지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1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시는 산불종사자 인력을 2월 1일에 본격 배치하기에 앞서, 산불현장에 투입될 종사자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고자 사전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정찬모)를 초빙하여 산불예방 안전수칙과 올바른 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오후에는 산불진화차량과 산불 신고 단말기 등 산불진화장비의 작동법을 중심으로 실습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종사원의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산불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시에서는 설 연휴 동안 입산객이 많이 찾는 입산 길목과 공원 묘지 등 산불 취약지역에 산불진화인력을 집중 배치해 현장 감시를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 안전교육을 통해 산불종사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들에게도 영농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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