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2026년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추천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접수한 제주시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신청액은 1,583건·667억 원으로 신청액 전액을 지원한다. 융자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내에서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또는 생산자단체(법인 포함)이며, 지원 한도는 농어가 최대 1억 원, 생산자단체 최대 3억 원까지다. 수요자 금리는 0.7%로 적용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어가와 생산자단체(법인 포함)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융자 추천서를 발급받은 뒤 협약 금융기관인 농협중앙회, NH농협은행, 제주은행, 수협중앙회, 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 산림조합을 방문해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3,633명에게 총 1,450억 원(상반기 844억 원, 하반기 606억 원)의 농어촌진흥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양정화 친환경농정과장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를 통해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완화돼 지역 농어촌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3월 10일(화)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우체국(국장 오달규)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김완근 제주시장과 제주우체국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편서비스를 활용해 지역 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시는 지역 내 고립가구 중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안부 확인과 물품 제공, 모니터링, 배달 정도 회신에 따른 사후관리를 진행한다. 또한 제주우체국은 관리가 필요한 고립가구에 물품을 배송하고 안부 확인 결과를 회신하며 긴밀히 협력한다. 제주시는 지난해 사랑배달 복지등기우편 1,754건을 발송하고, 현장방문을 통한 위기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 지역 중장년 1인 가구가 증가하고 고독사도 늘어나는 추세여서 사회안전망 강화와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고립가구에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누구도 소외되거나 고립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우당도서관은 부모의 독서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그림책 소통 프로그램 ‘부모 마음 서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가 그림책을 매개로 자녀 발달 단계에 맞는 도서 선정법과 효과적인 독서 지도법을 익혀,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독서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그림책 읽기를 통해 부모가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며 마음을 치유하고,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며 성장하는 ‘부모 커뮤니티’ 형성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3월 24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총 12회에 걸쳐 우당도서관 북카페에서 진행되며, 자녀를 둔 부모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3월 11일(수) 오전 10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봉석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님들이 그림책을 통해 마음을 돌보고, 책을 매개로 자녀와 깊이 교감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에서부터 시작되는 독서문화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우도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방문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6년 우도 해양도립공원 지역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하반기 우도 주민의 의견 수렴을 거쳐 ▲도로 정비 ▲월파 피해 예방 ▲쉼터 환경개선 등 사업 내용을 확정하고, 총사업비 6억 1천만 원을 투입한다. 제주시는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 중 착공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오봉리 도로 정비공사(2억 원) ▲조일리 도로 정비공사(1억 원) ▲서광리 도로 정비공사(7천만 원) ▲천진리 월파 방지공사(1억 원) ▲우도면 일원 정자쉼터 정비공사(1억 원)이며, 이와 함께 폐기물 처리비 4천만 원도 포함된다. 제주시는 지난해에도 주민 안전과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해 6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조명시설 설치, 도로 정비, 방호벽 설치 등 9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제주시는 ‘제주특별자치도 도립공원 관리 조례’에 따라 자연생태계와 자연·문화경관을 보전하고 지속 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 9월 19일 우도·추자 해양 일원을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또한 도립공원의 유지·관리와 주민
제주시는 농촌지도자 제주시연합회와 함께 만감류 재배농가를 돕기 위해 교류 지역인 고창군 대상으로 직거래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농촌지도자 제주시연합회(회장 이석근)는 지난 2월 고창군과 장성군을 대상으로 레드향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한 데 이어, 10일 전남 고창군 농촌지도자를 대상으로 한라봉 5kg 300상자를 전달하며 만감류 소비촉진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설 명절 이후 소비 위축 시기를 맞아 제주산 만감류의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특히 올해부터 무관세로 수입되는 만다린에 대응해 품질과 맛에서 경쟁력이 높은 제주산 만감류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시는 소비지 농협과의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설 명절 기간 만감류 설 선물세트 중심의 판매 확대를 직거래 방식으로 추진해 만감류 799톤, 53억 원 규모의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소비지농협 추가 발굴과 2차 실무 협의를 통해 직거래 협력망을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TV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과 연계해 제주시 농산물 소비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동익 감귤유통과장은 “지역 간 교류와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제주 농산물 소비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며, “수입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3월 10일(화)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3기 제주시동부노인대학 입학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입학식은 노인대학 입학생 30명을 포함해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입학 허가선언, 개식사, 격려사 등으로 새 학기 시작을 알렸다. 제주시동부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2년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질 높은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2시간씩 진행되며 ▲노인교양 ▲건강 ▲정치·경제·사회 및 시사 상식 ▲문화 체험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돼 어르신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요구를 반영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배움의 자리에 함께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타 시도보다 두 달 이상 앞서 안전관리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통상 개최 연도 5월 이후 시작되는 타 시도 사례와 달리, 제주도는 지난 5일 안전관리계획 수립 용역 계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들어갔다. 충분한 준비 기간을 확보해 빈틈 없는 안전체계를 갖추겠다는 취지다. 안전관리계획은 시설 점검과 종목별 계획을 종합해 사고·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종합 안전관리 체계로,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수립된다. 제주도는 경기장 시설 점검과 통합 안전관리체계 마련을, 대한체육회 소속 종목단체는 경기 특성을 반영한 종목별 안전관리계획 수립을 각각 맡는다. 시설 점검은 소방·전기·건축 등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점검반이 오는 4월까지 1차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보완 조치를 마친 뒤 2차 점검으로 안전성을 최종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통합 안전관리체계에는 안전·의료 인력 확보, 외부 협력기관 운영, 사고 대응 절차, 폭염 등 기상 상황 대응 방안 등도 포함된다. 대한체육회와 소속 종목단체는 경기장 확정 이후 종목별 사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경기 특성을 반영한 안전관리 조직과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백록홀에서 탄소나노튜브(CNT) 기반 첨단 소재 기업 어썸레이㈜(대표 김세훈)와 투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수도권 기업의 제주 본사 이전을 통해 우주·항공·방산 등 신산업 분야 성장 거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018년 설립된 어썸레이는 탄소나노튜브 소재부터 부품·장비에 이르는 폭넓은 기술력을 보유한 연구개발 중심 기업이다. 탄소나노튜브 섬유와 분리막(멤브레인)을 연속 생산하는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미세 공정용 보호 소재(펠리클) 분야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향후 초경량·고내열·고신뢰성 소재 기술을 우주·항공·방산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어썸레이는 제주에 60억 원을 투자하고 1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 ‘루트330(Route330)’에 입주를 확정했으며, 제주를 거점으로 연구개발과 첨단 소재 산업 확장을 추진한다. 향후 하원테크노캠퍼스 입주 우주산업 기업들과의 협력 가능성도 열려 있어 기대를 모은다. 김세훈 대표는 “제주는 기업 상장 지원과 육성 펀드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갖춘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우주
제주특별자치도는 박천수 전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국장을 신임 행정부지사로 9일 임용했다고 밝혔다. 박천수 행정부지사는 강원도 홍천 출신으로 제1회 지방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지원국장, 강원도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중앙과 지방을 두루 거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업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천수 행정부지사는 별도 취임행사 없이 3월 정책 공유회의에 참석해 "조직의 안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과 제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립제주호국원과 창열사, 4·3평화공원을 참배하며 제주의 역사를 먼저 돌아본 뒤, 재난예방 시설 현장을 찾아 도민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민선 8기 마무리와 민선 9기의 안정적 출범이라는 중요한 전환기를 맞아, 재난관리와 지방행정에 두루 정통한 박천수 행정부지사가 민생경제 회복과 신산업 육성 등 핵심 현안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행정부지사는 일반직 고위공무원 중에서 도지사의 제청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전임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자치혁신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이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시작 이후 등록 도민 수가 4개월 만에 2배 이상으로 늘며 도민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9일 오후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제주형 건강주치의 수행 의료기관인 안덕의원과 서광서보건진료소를 잇따라 방문해 시범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의료진과 이용 도민의 의견을 청취했다. 사업 운영 전반을 살펴보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현장에서 만난 이용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안덕의원에 건강주치의를 등록한 92세, 86세 해녀는 진료 때마다 의사가 건강 상태뿐 아니라 생활 전반을 꼼꼼히 살펴준다고 입을 모았다. 한 해녀는 “의사 선생님 얼굴만 봐도 병이 낫는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대형 병원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심리적 안정감을 준다는 것이 이용자들의 공통된 평가다. 서광서보건진료소 간담회에서는 원격협진과 약 처방을 둘러싼 실질적인 논의가 오갔다. 현재 안덕의원에 주치의를 등록한 도민은 보건진료소에서 원격협진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보건진료소가 처방 가능한 89종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칭다오 직항로를 동아시아 물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통관 인프라 확충과 전문 포워딩사 유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물동량 확보에 나선다. 특히 연간 약 44TEU의 중국 온라인 플랫폼 수출 물량을 제주-칭다오 직항로를 활용해 운송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소량화물(LCL) 서비스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의 물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도는 9일 도청 삼다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제주–칭다오 항로 물동량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제8차 전담팀(TF) 회의’를 개최했다. 도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수출 관련 단체, 민간기업,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7차 회의 논의 사항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조치 의견을 공유했다. 국제물류 전문가와 도내 수출입 기업이 보완 요청한 통관 인프라 개선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수출입 통관에 필수적인 컨테이너 야적장(CY)과 냉동·냉장 수입식품 영업용 보세창고(CFS)는 세관 심사를 거쳐 3월 말 특허 취득이 완료될 예정이다. 특허 취득으로 통관이 간소화되고, 냉동‧냉장 보세창고 운영을 통해 신선‧냉동‧냉장식품의 물류 효율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냉동냉장 컨테이너 처리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 도내 학교에서는 처음으로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에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를 설치,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를 저장·활용하는 친환경 에너지 학교 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학교에 설치된 태양광을 이용하여 생산된 신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전력 사용을 안정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오는 5월까지 사업비 9억5000만원을 투입해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에 15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추가함과 동시에 600kWh 용량의 에너지저장장치를 도내 학교에서는 처음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에너지저장장치는 배터리, 전력변환장치(PC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으로 구성되며 화재 감지 및 차단 장치 등 다양한 안전 설비도 함께 갖출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기 사용량과 저장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안전성을 강화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운영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한림항공우주고등학교는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전기를 즉시 사용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사용하다 남은 일부 전력을 저장했다가 수업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