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오전 주간 혁신 성장회의에서 “공직자들이 새로운 관점을 갖고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19~21일 진행된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와 2024 제주 식품대전 위드(with) 한중일 맥주축제를 거론하며 “전 부서와 유관기관의 협력을 이끌어낸 결과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고,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오 지사는 “행사 기획단계가 중요한데, 그동안 해보지도 않았고 상상하기도 어려운 것을 수용하고 준비해낸 것은 두려움을 이겨낸 공직자들의 용기 덕분”이라며 “이 과정을 통해 얻은 자신감이 전체 공직자에게 전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공직자들이 관행에 갇히는 경우가 있는데, 현장에서 새로운 것들을 보고 느끼면서 고정관념을 깨야 한다”며 “같은 경험을 공유하면서 형성한 연대감이 도약의 힘이 되는 만큼 다른 부서의 일에 보다 관심을 갖고 에너지를 보태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제주도립미술관에서 별도의 자료 없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현장 토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로 정한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 직영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마음성장’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마음성장 프로그램은 4월 1일부터 22일까지(매주 월요일) 모슬포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5월 2일부터 30일까지는(매주 목요일) 공립혼디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주 1회 총 4회기로 아동·청소년의 긍정적인 자기표현을 돕고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놀이를 접목한 △내가 잘하는 것 알기 △나의 감정, 너의 감정 알기 △우울, 분노 감정 다루기 △소통의 달인 △사과하는 법, 감사하는 법 등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탐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욕구를 적절하게 조절하고 표현함으로써 긍정적인 문제해결 방식을 찾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동·서부 지역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 건강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이해와 서로 어울리기로 아동․청소년들이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긍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도모를 위해
서귀포시(시장 이종우)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4월 19일(금) 10시와 19:30, 2회에 거쳐 개최한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가 시민들의 열렬한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10시 공연은 장애인의 날(4.20.) 기념 및 서귀포예술의전당 ‘아름다운 동행시리즈‘로 진행되었다. ‘아름다운 동행시리즈’는 공연 관람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을 주 관람객으로 초청하여 비장애인과 함께 공연을 감상하는 서귀포예술의전당 특별 기획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온성학교·제주영송학교 학생들과 관내 초·중학교 특수학급 학생 및 일반학생, 장애인 사업장 행복공작소 근로자 등 780여 명이 관람했고, 총 664명의 문화취약계층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함께 누렸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장애인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공연의 성공은 단순히 관객 수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 모두가 감동을 공유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낸 것에서 진정한 가치를 찾을 수 있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에서는 오는 5월부터 관내 50톤 미만 개인하수처리시설 3,022개소를 대상으로 지하수 오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조사 및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공공하수도 연결이 불가한 하수처리구역 외 지역에 건축 시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생활하수를 자체 정화 후 지하로 침투하도록 되어 있는 시설이다. 그동안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고장, 소유자의 전문성 및 인식 부족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금번에 사업비 6억 4천만원을 투입해 환경전문업체가 개별 방문하여 시설의 운영방법 등을 설명하고 점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점검 사항으로는 △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및 청소 이행여부 △ 전기장치 등 시설 정상 작동 및 상시 가동 여부 △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실태 점검 및 운영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서귀포시는 관리상의 미흡으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가동하지 않는 등의 위반행위가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 규정에 따라 개선조치 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서귀포시에서는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서귀포시는 남원읍 지역 숙원사업인 남원생활체육관과 일주도로를 연결하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마무리하였다. 남원 도시계획도로(중로3-3-9호선)는 기존 폭이 좁은 농로를 대체하기 위해 총 연장 300m를 폭 12m로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0억원(공사비 7억원, 보상비 13억원)을 투자하여 2023년 1월부터 보상, 설계 등을 추진하였고 2023년 5월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2024년 4월 공사를 마쳤다.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지역주민 영농활동 편의 제공은 물론 남원읍 문화체육복합센터 개장 시 이용객들의 접근 편의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 예산을 집행하고 도시계획도로 사업 선정 시 시민과의 소통으로 원만하고 신속한 도로개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와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문석)는 지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에서 열린 「제27회 구루메 진달래꽃 걷기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한‧중‧일 각 도시를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걷기를 통해 건강, 우정, 평화를 기원하고, 우호를 도모하고자 2005년 결성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일환이다. 서귀포시 방문단(단장 양문석 회장)은 19일 전야행사인 워킹리그 교류회를 시작으로 20일 개막식 및 걷기대회와 민간단체인 일본걷기협회와의 합동 교류행사에 참석하여 2025년 개최될 ‘제27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등 서귀포시 관광을 홍보하였다. 교류행사에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다음날 걷기대회에서는‘하라구치 신고’ 구루메시 시장을 비롯한 일본의 민관대표단, 한국체육진흥회 등과 함께 진달래 꽃길을 걸으며 소통하였다. 한편, 지난 3월에 열린 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걷기대회에도 일본 대표단이 참가하여 우호 교류를 가진 바 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나무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직접 동물자동차, 연필꽂이, 독서대 등 다양한 목공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직원 외 보조강사 2명을 추가로 투입하여 참가자들을 세심하게 지도할 예정이다. 행사는 어린이날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당 60명씩 총 120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 참가신청은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열흘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숲나들e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할 수 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나무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며 행사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목재 체험시설로, 다양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450㎡ 규모로 목재 정보관, 목공 체험실, 야외 놀이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질 개선과 생물의 다양성 증진을 위해 공익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숲 가꾸기 사업은 인공조림지나 천연림이 건강하고 우량하게 자랄 수 있도록 숲을 가꾸고 키우는 사업으로 숲의 연령과 상태에 따라 솎아베기, 어린나무가꾸기 등의 작업이 진행된다. 수목 연령에 따라 3~5년 연령의 수목에 대해서는 풀베기, 5~15년 연령의 수목에 대하여 어린나무가꾸기, 20~40년 연령의 수목에 대하여 솎아베기를 실시한다. 금번 공익숲가꾸기 사업은 약 2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어린나무가꾸기(25ha)와 솎아베기(185ha) 위주로 추진되며, 올해 6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공익숲가꾸기 사업으로 하층식생량이 증가하여 산림 내 다양한 식물종이 발생하고, 나무의 직경 성장으로 수원 함양과 탄소흡수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철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 “미세먼지 등 심각한 사회·환경문제를 개선하고 숲을 가꾸는 과정에서 아름다운 산림이 조성될 수 있도록 공익숲가꾸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야생동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 보상하고 또한 야생동물도 보호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 및 피해보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사업으로는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및 인명 피해 보상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유해야생동물 포획지원 사업 등이다. 먼저,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지원사업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가축, 인명에 대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피해를 보상하는 사업으로 해당 읍면동주민센터로 피해보상 신청을 하면 보험사에서 피해조사를 통해 피해액의 80%내에서 농가당 1,000만원한도로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은 매년 1월에서 2월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피해예방시설은 노루망, 방조망, 조수류퇴치기 등으로 농가당 최대 30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78농가(195백만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유해야생동물 포획 지원사업은 서귀포시 소속 유해 야생동물 대리포획단 26명이 구성되어 관내 멧돼지, 까치, 까마귀 등을 포획하는 사업으로 유해야생동물로 피해를 입은 농가는 기후환경과(☎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을 위해 기후변화주간(4.22~4.28) 동안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오는 27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제54회 지구의 날 기념‘Let’s 제로! 그린 지구 혼디가게’라는 주제로 온실가스 배출량·플라스틱·웨이스트 제로화 운동을 확산하여 그린 지구로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은 친환경 축제를 개최한다. 탄소중립실천 우수 가족을 선발하는 탄소 제로 환경운동회를 시작으로 청소년 플리마켓․중고장터 및 다양한 생태·환경 교육,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환경 분야 유공자 표창, 탄소중립 실천 다짐,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퍼포먼스 등 개막행사는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행사로 인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폐부표, 헌 옷 등을 활용하여 일회성 현수막과 배너를 제작하지 않고, 일부 체험 프로그램에는 리필 용기 및 텀블러 등 다회용기 지참 시에만 참여 가능하도록 제한을 두어 운영한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행
서귀포시는 지방세 고액 체납법인 2곳의 골프장으로부터 체납액 14억 원을 전액 징수했다고 밝혔다. 그 중 1개 법인은 골프장 사업을 하며 2021년도에 부동산 공매를 진행할 만큼 재정적으로 어려웠다. 그동안 시는 체납법인에 대해 다양하고 강력한 징수 활동을 추진해 왔다. 신속한 채권 확보를 위해 소유 재산(부동산, 매출채권, 환급금)에 대해 압류를 체납 즉시 실시하고 지속해서 사업장을 방문,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골프장 매출액 등을 확인한 결과 매출액의 대다수가 카드 매출인 것을 확인하고 골프장의 8개 카드사에 대해 매출채권을 압류하여 조기 채권을 확보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1개 체납법인은 지속적 독려와 관리를 통해 체납액 납부를 유도하고, 1개 체납법인은 부동산 압류 및 신용카드 매출채권 추심 등을 통해 체납액 전액을 징수할 수 있었다.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국장 오영한)은“경기침체 등으로 지역경제 여건이 어려워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도 어려움이 크지만, 적극적인 징수 활동으로 고액 골프장 체납법인의 체납액을 징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체납액이 발생하면 즉시 재산 압류 등을 통해 신속하게 조치해 체납액 발생을 억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2024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와 함께 선정되어 국비 125백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위축된 농촌관광을 활성화 하고자 기존의 지역단위 농촌관광사업과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에서 더 나아가 지방공기업·여행사 등 민간의 창의성을 더하여 차별화된 농촌 테마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새로운 형식의 창조관광(creative tourism) 사업이다. 전국 38개의 지자체에서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서귀포시가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307백만원(국비125,도비125,자부담57)을 투입, ‘서귀포시 농촌카름투어’를 주제로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와 지난 3월부터 국비사업 확보를 위한 준비를 해왔으며 제주 마을여행 통합브랜드 카름스테이를 기획·주관하는 제주관광공사가 사업수행을 전담하게 된다. 사업 대상지역은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6개 농촌마을(한남리, 신례리, 신흥2리, 의귀리, 삼달리, 무릉2리)로 해당 마을의 농촌 문화, 지역 축제, 관광자원을 연계해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