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명효 한올간병적십자봉사회 회장은 4월 16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희망나눔 특별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과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 등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변명효 회장은 “우리 지역사회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만들고 싶어 적십자사에 성금을 기탁한다”며, “앞으로도 겸손한 마음으로 꾸준히 봉사와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변명효 회장은 2002년 제주의료원 간병교육 이수를 계기로 한올간병적십자봉사회를 조직하고 취약계층 무료간병, 관광나들이,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제44회 김만덕상 수상 후 시상금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4월 17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적십자 봉사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시간 과정으로서, 새롭게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봉사원들에게 국제적십자운동의 이해, 재난시 PSS활동, 적십자 나눔활동, 봉사원의 자세 등을 교육했다. 정태근 회장은 “인도주의 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적십자와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내실있는 교육과 활동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봉사원을 배출하고 제주사회에 취약계층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봉사원들의 자질 향상과 봉사활동의 전문화를 위해 기본 및 리더 교육, 희망컨설턴트, 심폐소생술, 재난구호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 064-758-3505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직무대리 고병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상복)는 지난 4월 16일(수) 14:00,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1충 대강당에서 지자체 발주공사 170개소 건설현장 대상 사고사망 재해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대진단 자가진단, 중대재해처벌법 특별교육, 위험성평가 및 안전보건관리 체계구축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별교육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 제주특별자치도, 도내 발주공사 대상 건설현장 사업주, 현장소장 17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건설현장 사업주 및 현장소장들이 산업안전 대진단을 통해 스스로 자가진단하는 시간을 갖고 안전보건관리체계가 부족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공단을 통한 컨설팅, 비용지원과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설명회를 병행 실시하였다. 박상복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이번 교육과 산업안전 대진단 자가진단 참여를 통해 도내 건설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산업재해로 인한 가슴 아픈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경학)는 도정 질문 마지막날인 4월 18일,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김창식 의원, 한권 의원, 양병우 의원, 정이운 의원, 하성용 의원, 원화자 의원, 6명이 순서대로 도정 질문을 실시한다. 이 날, 질문하는 의원별 질문ㆍ답변 방식과 질문 요지로는 김창식 의원은 일괄질문ㆍ일괄답변 방식으로, 인구정책 관련, 제주도 진정한 문화도시 조성과 관련,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등을 통한 지역정주여건 마련, 제주 시범바다목장화 활성화 방안, 시민복지타운광장의 공원화에 관한 사항을, 한권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민선 8기 청년정책 관련, 민생경제 활성화 관련, 행정 혁신 관련, 산지천 남수각 복개구간 침수 예방 대책 관련 사항을, 양병우 의원은 일문ㆍ일답 방식으로, 2024년산 마늘처리 대책 및 농업용수 확보 방안, 제주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장사제도 개선 대책 및 호국원 관련, 영어교육도시 교통정체 해소 방안 등과 관련, 알뜨르 평화대공원 사업 추진과 관련, 국방부 사격장 도비탄 방지시설 증축과 관련, UAM 관련, 제주 삼나무 자원화 방안에 관련 사항을 묻는다. 또한 정이운 의원은 일괄질문ㆍ일괄답변 방식으로, 원활한 유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오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소장품 기획전 <회귀, 다시 돌아오다>를 선보인다. 물방울 화가 김창열(金昌烈, 1929~2021)은 천자문과 물방울을 소재로 작업한 <회귀> 연작을 통해 동양사상과 정신성을 반영한 새로운 사유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소장품 기획전 <회귀, 다시 돌아오다>에서는 <회귀> 연작을 중심으로 거시적인 동양사상과 정신성을 반영하고, 이역만리 타국 땅에서 작가가 감내한 고향과 조국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삶과 작품의 관계성 속에서 조명한다. 김창열 화가는 1969년 파리에 정착해 1972년 살롱 드 메(salon de mai)에 첫 물방울 작품인 <밤에 일어난 일>을 발표한 이후 물방울이라는 단일 소재로 동양적 전통에 뿌리를 둔 무아론적(無我論的) 미의식을 구축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빈 캔버스에 물방울을 그렸으나 조형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포뿐만 아니라 나무판, 모래, 흑연 등을 바탕으로 물방울을 그렸다. 1970년대 중반부터는 신문지 위에 물방울을 그려 문자와의 결합을 시도했고, 1980년대 중반부터는 고향을 그리워하며 써내려간 천자문 위에 물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국비 15억여 원을 확보해 제주 청년보장제 전달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신규 공모사업인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 등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제주도는 국비 10억 9,600만원, 지방비 3억 8,400만원 등 총 14억 8,000만원을 투입해 미취업청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선정으로 국비 4억 1,840만원을 확보, 총사업비 4억 5,740만원을 투입해 구직 단념 청년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로써 기존 제주청년센터나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한 미취업청년 관련 프로그램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카페」와 「직장적응 지원」의 2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 「청년카페」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회복, 경력설계, 취업·직무 커뮤니티 운영, 취업역량강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장적응 지원」은 새로 취업한 청년이 조직에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업무에 필요한 지식·기술 등을 교육하는 ‘온보딩 프로그램’과 기업 최고경영자(CEO
제주특별자치도는 평범한 제주 여성의 삶에서 소중한 의미와 성평등 가치를 발견하고, 제주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여성의 역할을 재조명하기 위해 ‘제주여성 생애사 영상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80세 전후 제주 여성을 대상으로, 근·현대사를 살아오면서자신의 영역을 개척해 온 평범한 여성의 생애사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사업이다. 영상물은 10월부터 제주MBC 방송국 ‘제주여성 허스토리’ 프로그램을 통해 주1회 8편(1편당 2명, 30분)으로 편성돼 방영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영상기록을 희망하는 본인이 신청하거나 주변인의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하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 회의에서 지역성, 희소성, 다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인물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자는 양식에 구애 없이 성명, 나이, 거주지, 연락처, 간략한 소개를 작성해 제주여성 생애사 영상제작사업 수행기관에 전자우편(storyahn68@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여성 생애사 영상제작 사업은 제주여성과 관련한 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까지 파독 간호사, 해병대 출신, 중산간 농부, 시장상인, 해녀 등 총 46명의 영상 자서전이
화산 암반수 기반 맥주와 청정 농축산물 활용 안주로 무장한 제주도가 ‘맥주 삼국지’에 출사표를 던졌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2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 야외주차장에서 글로벌 맥주와의 파트너십과 삼국의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주 최초 ‘한·중·일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맥주축제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2024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과 연계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맥주 맞춤형 제주의 우수 식품을 함께 맛볼 수 있다. 맥주축제에는 제주, 중국, 일본 3국의 10개 맥주 브랜드에서 총 37종에 달하는 맥주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시음·구매할 수 있는 한·중·일 맥주관을 운영한다. 맥주관에서는 각국의 다양한 맥주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 상품을 마련해 한·중·일 맥주 맛보기 판매 행사와 함께 골라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크닉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제주맥주 굿즈 텐트 약 20동을 배치해 10여종의 굿즈를 현장 판매하고, 일본 맥주 삿포르는 맥주캔에 레이저를 쏘아 고객이 원하는 글자를 각인해준다. 맥주관과 함께 제주 식품·안주관을 운영해 맥주와 어울리는 바비큐 등 제주의 식재료로 조리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모유수유실천율 향상을 위해 출산가정 대상으로‘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을 이달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2회 운영한다.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은 모유수유 중도 포기사례를 방지하고 장기간 실천할 수 있는 지지체계 역할을 위해 출산가정에 모유수유전문가가 직접 방문하여 1:1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모유수유 문제점(모유량 부족, 잘못된 수유자세 등)을 개별 진단한 후 올바른 방법으로 수유교정 및 유방관리(유방울혈, 모유촉진 마사지), 모유수유 중요성 교육 등을 제공한다. 지난 16일(화) 모유수유클리닉을 이용한 산모는“모유수유 시 유방통증이 심해 모유수유를 포기하고 싶었다.”며“전문가의 유방마사지 및 올바른 수유방법교육 등이 많은 도움이 되어 모유수유를 지속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은 ‛23년도부터 시작해 총 15회 실시되었으며, ‛23년 만족도 조사결과 모유수유 실천도움 만족도 100%, 프로그램 만족도 98.1%로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보건소 관계자는“찾아가는 모유수유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출산산모는 동부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신청하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모유수유가 어려운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서귀포시 어린이 건강체험관 및 달리는 건강쿠킹버스를 활용한 이벤트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어린이날을 맞아 건강체험관에서는 건강교육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캐리커쳐 및 만들기 체험,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를 활용한 영양교육 및 컵케이크 만들기 등 풍성하게 열릴 예정이다. 어린이 건강체험관 행사는 오전 1회(10:00), 오후 2회(13:30, 15:30)로 구성되며, 회당 90분 소요된다. 참가인원은 1회당 20명으로, 이달 17일부터 서귀포시 E-ticket(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예약제로 참가신청 가능하다. 또한, 달리는 건강쿠킹버스 체험행사는 10 ~ 12시부터 회당 20명씩 4회 운영하며, 현장 선착순 모집한다. 서귀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정보를 습득하고,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서귀포시 건강생활지원센터(☎760-6483)로 전화하면 된다.
서귀포시 공무원들이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아 화훼농가를 지원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감사의 꽃 선물하기' 프로젝트는 물가 상승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되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각 부서 및 읍면동 등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4월 19일까지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사)한국화원협회 제주지회에 총 수요량을 주문하여 기관별로 꽃 화분(바구니)를 배달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꽃 화분(바구니)은 카네이션 및 스타치스 등의 여러 송이의 꽃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중 가격보다 최대 35% 저렴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위축된 화훼 소비의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모님들에게 선물할 꽃바구니도 구입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공직자들이 꽃 사주기 운동에 동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가 안정된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도민의 건강한 미래, 스포츠와 함께’라는 주제로 사흘간 강장학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 마무리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51개 종목 16,400여명 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개회 행사에는 많은 도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인공연, 인기 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드론라이팅쇼, 불꽃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할 예정이며, 어린이사생대회, 스포츠체험, 체력측정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도정시책 홍보, 먹거리 제공을 위해 23개 분야 총 61동의 부대행사 부스를 준비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하여 지난 3월 8일 서귀포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16개분야 24개 부서가 참여하는 제58회 도민체전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교통․환경․급수 등 분야별 준비상황을 수시로 체크하는 등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개회 행사가 야간에 진행되고 많은 도민들의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교통과 안전에 집중하여 점검하고 준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