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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직자 체육대회 개최, 소통과 화합의 장

서귀포시는 지난 614일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공직자 및 가족, 지역의원, 언론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서귀포시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개최되는 체육대회로공직자의 특별한 하루: GO GO 하나되GO’를 슬로건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과 직장 내 유대감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경기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기획 단계부터 공무원노조와 MZ세대 등 다양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종목경품 등에 대한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함으로써 직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참여형 행사로 추진되었다.

 

행사는 국··읍면동 연합 7개 팀으로 나뉘어 운영되었으며, 구를 옮겨라 전략줄다리기 단체 파도타기 등 협동 중심의 단체 경기를 통해 서로 응원하고 함께 뛰는 화합의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간부공무원과 지역 언론인, 의원들이 참여한 번외 족구 경기도 호응을 얻었으며,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인생네컷 심폐소생술 체험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아이들과 함께한 공직자 가족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으로 남는 하루가 되었다.


경기 후에는 팀별 시상과 경품 추첨, 현장 오찬 제공 등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경품은 스포츠상품권, 치킨세트, 탐나는전 등 지역상권에서 마련한 상품들로 구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랜만에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웃고 뛰면서, 진짜공직자의 특별한 하루를 보낸 것 같다라며, 함께 땀 흘리며 웃는 시간 자체가 큰 의미였다라고 밝혔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상반기 국비 확보와 대통령 선거 지원 등으로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하루만큼은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하반기에는 시정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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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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