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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주렌트카, 12년째 이웃사랑 실천···학대 피해 아동 지원



제주렌트카(대표 한미경)는 지난 11일, 해담은 집(원장 김미리)을 방문해 2025년 도내 학대 피해 아동의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위한 후원금 1,3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제주렌트카는 사랑의열매 ‘착한일터’로 가입해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복지사업비로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1억 4천만원이 넘는 성금을 기부하였으며, 이번 성금은 해담은 집에서 진행 중인 「학대피해아동 건강과 회복을 위한 정서안정 프로그램」 사업비로 지원된다.

한미경 대표는 “제주 기업으로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후원이 학대 피해 아동들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렌트카는 2014년 도내 향토기업 및 관광업계 최초로 착한일터에 가입하며 매년 마련된 성금을 통해 척수장애인 휠체어 나들이사업, 미혼·한부모 지원 프로그램 등 다방면의 복지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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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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