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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민안전“민‧관 협업”

폭염부터 태풍까지……재난재해 사전대비

서귀포시는 이상기후로 인한 기후변화가 심화됨에 따라, “재난 취약지역 정비민관협업 중심의 여름철 자연재난 총력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제주지방기상청이 지난 23일 발표한‘3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7~9월 평균기온 높고, 9월 강수량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되며 폭염태풍집중호우 등 기상 재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우기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류지 6개소 및 하 11개소 대상 지장물 제거사업을 완료하였으며, 도로변 맨홀 빗물받이 총 47,322개소를 집중 정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지역에는 기상특보 시 자율방재단과 함께 사전 예찰활동 실시와 출입통제를 위한 재난안전선을 설치하고, 수기·모래주머니를 사전 비치하는 등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특히, 관 협업 중심의 유기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를 지난 20일 발족하였다.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드론중장비, 인명구조사 등의 전문자격 소지자 5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재난상황 발생 시 드론 등 첨단장비를 용한 신속한 초동대처 및 응급복구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서귀포시 자율방재단은 지난해 총 442, 연인원 4,681명의 단원이 투입되어 각종 재난발생 시 재해취약지역 사전 예찰활동, 재난안전선 설치, 을안길 제설작업 등 재난예방 및 복구활동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올 상반기에는 17개 읍동 주민센터 내 비치된 수방자재 및 응급복구장비를 사전점검하고 비상가동 훈련을 실시하는 등 비상상황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 결과 적극적인 자율방재 활동에 참여한 노고를 인정받아 지난해 12 국가 재난관리 안전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단체표창을 수상하였다.

 

이외에도 서귀포시는 읍면동별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에 대해 올해 처음으로 공무원, 지역자율방재단, 이통장 등이 함께하는올레찰대운영을 통해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도로변 집수구, 급경사지 등 집중호우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태풍의 강도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자연재난 대비와 더불어 범죄로부터 안전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유관기관(+경찰+자치경찰)방범단체(안전보안관+자율방범대+주민봉사대) 78명이 참여하는서귀포시 방범순찰대 지난 3월 출범시켜, 4월부터 주3회 금··일 야간(18~22) 매일올레시장 원도심 일대 방범 순찰활동을 펼치는 등 자연재난 대비과 시민안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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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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