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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여름철 폭염 가축 질병 예방 총력

서귀포시는 여름철 다발하는 가축질병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 전염병 발생을 예방하고자 방역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폭염과 장마로 인한 축종별 피해 예방을 위한 계절 맞춤형 방역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우선,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는 가축 면역력을 저하시켜 각종 질병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체계적인 사양 및 환경 관리가 요구된다.


축사는 차광막단열재 설치, 환기창환풍기 점검을 실시하고, 안개분무기 등을 활용해 내부 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충분한 물과 전해질, 비타민 공급으로 탈수 및 면역력 저하를 예방하고, 송아지임신돈육계 등 고온에 민감한 가축은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

장마철 이후 증가하는 모기 등 흡혈곤충은 럼피스킨병, 일본뇌염, 아까바네병, 유행열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예방접종과 예찰이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소 럼피스킨병,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동절기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예방을 위해,럼피스킨 백신 미접종 신생송아지에 대한 추가접종을 지속 추진하고 야생멧돼지 포획 검사와 양돈농가 방역시설 점검을 병행하고 있으며,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하절기부터 가금농가 방역실태 점검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가축이 각종 질병에 취약한 시기로, 축산농가는 백신접종과 사육환경 관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나 럼피스킨 등 질병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가축방역기관(1588-4060, 1588-9060)에 신고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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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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