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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강상주 아너, 에너지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강상주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前 퇴직소방공무원)은 지난 1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우리제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성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올 여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냉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상주 아너는 “기후 위기로 인해 더욱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을 에너지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시원한 바람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상주 아너는 지난 2018년, 순직한 소방관 아들과 함께 2억원을 기부하며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바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방비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제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캠페인은 사랑의계좌(농협 963-17-003420, 제주 03-13-004820)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064-755-981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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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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