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은 호랑이의 해 경인년(庚寅年)이다.올 한 해 호랑이 처럼 활기차고 맹렬하게 희망을 갖고 모든 이들이 새해를 설계한다.제주도는 호랑이가 없는 섬으로 알려 졌지만, 호랑이에 대한 이야기를 갖는섬이 있다. 바로 범섬이다. 서귀포 항에서 남서쪽으로 5km 해상에 위치해 있고, 법환동 앞 바다에 있는 범섬(호랑이 섬)이다. 이 섬은 문섬 곁을 지나면서 정면을 바라다보면 흡사 공작새가 꼬리를 펼쳐 놓은 것과 닮은 섬 모습을 보여 공작새 바위라고 불리기도 한다.그러나 이 섬은 한라산 정상에서 내려다보았을 때 흡사 한 마리의 호랑이가 웅크리고 앉아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범 호(虎)' '섬 도(島)'자를 써서 호도(虎島) 또는 범섬이라고 불린다. 물론 전설에 불과하지만...그래서 이 섬에는 고양이를 기를 수 없다고하지만, 지금은 약용으로 쓰인다는 토끼가 살고
다사다난했던 기축년 한해가 저물고 있습니다.올 한해 동안 저희 '이슈제주'를 성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독자여러분께감사드립니다.세계 경기침체 여파로 제주지역 경제 또한 순탄치 않았지만 많은 도민들의 협력으로 고난을 이겨낸 한 해였다고 생각됩니다.전국 첫 광역단체장 주민소환, 마침표로 향하는 해군기지 문제,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 여전한 공무원비리와 뇌물 관행, 총장없는 제주대, 끊이지 않는 올레열풍, 관광객600만명 돌파,제주의 아들과 딸 '양용은','송보배'의 세계골프 제패, 여교사 피살사건 등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사건들, 신종플루 공포 등이 기축년 한 해에 족적을 남겼습니다.때로는 웃고, 울었던 지난 한 해는 역사 속에 묻어두고 희망찬 2010년 경인년을 맞이합시다.호랑이와 같은 기세로 제주도의 번영의 해로 만드는데 저희 '이슈제
제주도사진기자회 회장에 강희만(43) 한라일보 사진부장이 선출됐다.제주도사진기자회는 지난 29일 저녁 정기총회를 열고 강희만 사진부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신임 강희만 회장은 "사건 사고 현장에서 독자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사실을 전달하는 사진기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제주지역 사진 문화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며 "취재현장에서의 땀 흘리는 사진기자들이 진실된 사진으로 독자들에게 공정한 보도를 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선배 사진기자들을 위해서도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신임 강 회장은 지난 1992년 한라일보에 입사해 사진부 기자로 활동하면서 현장을 누비며 커다란 사건사고 현장에 늘 있었으며, 특히, 조류사진에도뛰어나 제주지역에서 발견되는 미기록종 및 희귀조류 관찰과 보도는 물론 조류 보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에 김상호 제주시지부장(54, 사진)이 오는 1월1일자로 발령됐다.김상오 신임 본부장은 1976년도에 농협에 입사, 지역본부에서 신용보증팀장, 감귤유통팀장, 기획총무팀장 거쳐 서귀포지점장, 서광로지점장, 서귀포시지부장, 제주시지부장을 역임했다.또한농협중앙회장 표창 8회, 행자부장관 표창과 농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신임순씨와 2남이 있다.김상오 본부장 프로필 □ 학 력 : 농협대학졸업 제주대학원졸업(산업경제학 석사)□ 주요경력 - 농협중앙회 입사 ('76년) - 제주지역본부 신용보증팀장(`97년) - " 감귤유통팀장(`98년) - " 총무기획팀장(`00년) - 서귀포지점장(`02년) - 서광로지점장(`03년) - 지역본부 지도경제부본부장('06) - 서귀포시지부장('08년) - 제주시지부장('09년)□ 표 창 - 행자부장관 표창 1회, 농림부 장관
원창용(56) 서귀포우체국 정보통신기장이 31일자로 명예퇴임한다.원창용씨는 지난 1972년 공직에 입문해 서귀포중문동우체국, 서귀포우체국에서 37여 년간 근무하면서 우정사업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했으며, 재직중에는 장관 표창을 4회 수상했고, 이번 명예퇴임을 맞아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가족으로는 부인 김현숙씨와 2남 1녀를 두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영수)와 제주한라대학 산학협력단(부총장 겸 단장 김성훈)이 지난 29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은 우수 영상 및 문화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 제주관광 홍보를 효과적으로 시행하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체결됐다.제주관광공사와 제주한라대학 산학협력단은 앞으로 정보·기술·인력·행정지원을 포함한 전반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기해나갈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문성돈)가 지난29일제주공항 주변 소음지역내(외도1동)에 위치한 성지요양원에 난방비 등으로 지원금 500만원을 제주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위탁 전달했다.
24일 저녁 제2회 산지천 등 축제가 많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점등식을 갖고 개최됐다.3,000여개의 등과 각종 모형의 등이 오는 31일까지 산지천 주변과 물 위, 산지천 분수대 광장 등에 밤을 수놓으면서 기축년 한해를 보내게 된다.
제주카메라기자회 제5대 회장에 제주MBC 박재정 기자(사진)가 선출됐다. 제주카메라기자회는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갖고 제5대 회장에 박재정 제주MBC 기자를 만장일치로 선출했고, 부회장에 제민일보 조성익 기자, JIBS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 강명철 기자를 선출했으며, 감사에는 제민일보 박민호 기자와 KBS 강재윤 기자를 선출했다.또한, 사무국장에 이슈제주 김영하 기자, 총무에 JIBS제주국제자유도시방송 부현일 기자를 선임했다.신임 박재정 회장은 보도사진·영상전 등 여러 사업을 통해 회원들의 자질향상과 언론의 공정성 확보는 물론, 도민들과 같이 하는 언론기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특히, 영상으로 제주의 역사를 기록하는 현장의 카메라기자들의 권익향상과 취재현장의 질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임 박재정 회장의 임기는 2011년 말까지다.제주도내
24일 레이크힐스 제주CC(대표 서병오)가지난 7일 레이크힐스 제주CC에서 개최된 어려운 이웃돕기 자선 골프대회의 매출액 전액인 1,2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서귀포시에 전달했다.이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제주대학교출장소(지점장 김길찬)가 지난 21일 자매결연 맺고 있는 제주장애인요양원을 방문해 장애인 신원 재활센터 건립 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신원장애인재활센터는 장애인들에게 맞춤형교육과 직업재활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제주시 영평동에 위치한 신원복지재단 내 지하1층, 지상2층 연건평 370평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한편, 농협제주대학교출장소는 소속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매월 정기적으로 요양원에 전달하고 있으며, 장애우들과 야외 나들이 및 점심을 수시로 제공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