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어보전회(이사장 김정민)는 12월 17일『2020 제주어 생활수기 수상작품집』 1000부를 발간하고 22일부터 배포를 시작한다. 수상작품집은 제주어 생활수기 공모 결과 대상작품인 문혜숙씨의‘할무닌 느량 나만 돌앙 드릇팟디 뎅기곡’ 등 38편과 올해 회원들이 창작 발표한 제주어 시·공트·수필 등을 수록한 제주어문학작품집이며 비매품이다. 배부대상은 기관ㆍ단체ㆍ수상자ㆍ제주어 교육생과 일반인 등에게 배포하여 제주어 보전과 육성 활동을 뒷받침하기로 한다. 보전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생활수기 수상작품집을 발간하면서 제주어를 매개로 한 문학작품의 확산과 제주어 사용의 생활화를 소망하며 앞으로도 이 사업은 계속 추진한다고 밝혔다.(문의 723 ~ 2495)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는 지난 12월 21일(월), 센터 교육실에서 “카카오와 함께하는 산타원정대”를 실시하였다. “카카오와 함께 하는 산타원정대”는 카카오 임직원들의 기부펀드와 카카오같이가치 후원자들의 기부를 통해 2020년 제주지역 저소득가정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은 40여 가정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택배배송 및 비대면 전달 방식으로 각 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올해 카카오 후원의 제주지역 저소득가정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는 가구는 41세대로 총 4,900만원 상당의 생활비, 의료비, 주거비 등 지원이 이루어졌다. 한편, 현재 제주 도내에는 175세대 214명의 아동들이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고 있으며,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는 매년 위탁아동들을 위한 정서지원 및 자립지원, 경제적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게 가정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림광고휘장산업(대표 양원종)은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모범 법무보호대상자에게 써달라며 ‘어울림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보호하는 대상자 중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에 힘쓰는 학생 4명 선정하여 지원될 예정이다. 양원종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도 자신의 꿈을 위해 전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따뜻한 연말과 다가오는 새해를 위한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자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로프리미엄 호텔 브랜드와 온 가족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이닝,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테마파크와 워터파크 그리고 최적의 환경에서 비즈니스 미팅과 품격 있는 행사가 가능한 다목적 컨벤션 센터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도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2020 트래블러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리조트, 랜딩리조트, 신화리조트 그리고 신화테마파크가 4관왕을 달성한바, 성장에 원동력이 되어준 고객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보다 따뜻한 연말과 다가오는 새해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프로모션을 마련했다. 2021년 1월부터제주신화월드의 4개의 호텔 & 리조트를 찾는 투숙객에게는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신화테마파크 BIG 3 티켓을 인당 증정한다. 신화테마파크는 지난 10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컨벤션뷰로가주관한 ‘2020 제주유니크베뉴’ 공모 사업에서 제주의 특색을담은 특별한 장소 13개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제주신화월드
제민신용협동조합(이사장 고문화)은 12월 18일 제민신협 본점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0만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자 조합원의 뜻을 모아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만들기, 긴급위기가정 지원, 난치병 돕기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한다. 고문화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민신협은 사랑의 빵 나눔, 제수용품 나눔,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 재난 극복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로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소외된 아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2021희망나눔 특별 성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성금기탁은 총무팀(758-35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강용개발(대표 강창용)은 12월 18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전달됐으며, 적십자사는 위기가정 긴급지원, 코로나19 극복 물품 및 방역활동, 밑반찬 나눔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한다. 강창용 대표는 “코로나19 등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창용 대표는 체조협회장으로서 도내 체육발전을 위한 체조인 양성, 소낭적십자봉사회를 결성해 공부방 만들기, 결연활동,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나눔 활동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강용개발은 바른기업 캠페인을 통한 매월 정기적 기부, 난치병 학생돕기, 연말 이웃돕기 성금 참여 등 나눔에 헌신한 공로로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공동생활공간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맑고 쾌적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하여 서홍동에 소재한 아너스빌 A동을 서귀포시 제9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였다. 금연아파트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에 의거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세대의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보건소에 신청하면 보건소가 이를 확인한 후 지정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는 이번 9호 금연공동주택으로 지정된 아너스빌 A동에 금연아파트 현판, 표지판 등을 부착해 3개월간의 계도기간과 홍보를 실시 한 후 2021년 4월 1일부터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위한 금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건강증진은 물론 금연분위기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금연아파트 관련 궁금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760-6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대한제과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김대유) 회원 34명은 연말을 맞아 소외 계층 이웃돕기의 일환으로 롤케이크 300개를 만들어 사회복지단체들에 전달하였다. 서귀포시와 대한제과협회 서귀포시지부에서는 장애인복지시설 및 요양시설 등 17개 시설과 제남아동센터 및 천사의집, 주간활동센터 5개소, 지역아동센터 24개소의 서귀포시 관내 48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정성과 희망을 담은 ‘사랑의 롤케이크’를 전달했다. 금번 나눔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집합행사를 생략하고 사회복지단체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차량을 이용하여 제주형 방역관리 수칙을 준수하며 롤케이크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사)대한제과협회 서귀포시지부는 1988년부터 매월 제남아동 센터를 방문 아동들과 제과제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재능기부 봉사를 실시하여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정연주 서귀포시 위생관리과장은 “‘사랑의 롤케이크 나눔 행사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김대유 서귀포지부장을 비롯한 제과협회 회원들이 솔선수범 봉사하는 마음으로 선행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케이크 1,600여개(2,800만원 상당)를 재능기부
서귀포시에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지역작가가 함께하는 찾아가는 나의 꿈(좌우명) 써 주기」 프로그램을 관내 7개의 초·중학교와 공동주관으로 졸업예정자 339명을 대상으로 추진하였다.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나의 꿈(좌우명) 써 주기」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학교와 연계하여 졸업을 앞 둔 학생들과 서귀포의 서예작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자신의 꿈이나 좌우명을 정하면, 작가들이 직접 학생들의 좌우명을 서예로 족자로 정성스럽게 써 주고, 학교에서는 각 학교 졸업식시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의 원로 서예가인 현수언·고상율·강경훈 작가가 참여하여 자신만의 서체로 직접 글을 쓰고 낙관을 찍어 학생들의 좌우명을정성스럽게 작품으로 만들었으며, 참여학교는 중학교 1개교(서귀포중학교 203명), 초등학교 6개교(서귀서초등학교 등 136명)의 졸업예정 학생 총33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이 직접 쓴 글귀는, ‘경청’, ‘두려워 하지 말고 자신을 믿어라’,‘노력하지 않으면 즐길 수 없다’, ‘작은 일을 시작해야 위대한 일도 생긴다’,‘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든다 ’등으로 요즘 학생들의 든든한 자기성
전국공무원노동조합서귀포시지부(지부장 장승운)는 최근 서귀포시에서 재직하고 있는 공직자 중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아 자체 심사한 가운데 현경훈씨(서귀포보건소)와 강경완씨(대정읍)를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현경훈씨는 9년 동안 어우렁봉사단에서 활동하여 오면서 어려운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체험학습 보조 활동 등 자원봉사를 꾸준히 전개해온 공적을 인정받아 서귀포시자원봉사센터로부터 추천됐다. 강경완씨(대정읍)는 일선에 근무하면서 어려운 이웃돕기, 홀로 사는 어르신 말벗 등 봉사활동단체를 도와 열정적인 공적을 인정받아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자체 심사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시상은 12월중 부서를 방문하여 전달할 계획이다. 장승운 지부장은 “맡은바 직무에 충실하면서도 휴일 틈틈이 자원봉사에 매진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는 사례는 앞으로도 적극 발굴하여 공직사회를 일신시켜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월랑초등학교(교장 장승심)는 6학년 학생들의 손길로 ‘안전한 월랑초등학교’ 벽화 작품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6학년 캘리그래피 동아리 학생 11명과 지도 교사, 그리고 소방안전본부의 벽화 작업팀이 함께 힘을 모아 일주일 동안 정성을 들여 벽화 작품을 완성했다. 벽화는 우리 학교 동쪽 계단 1층과 2층 사이에 있으며, ‘국제안전도시 제주’라는 주제를 소방관과 학생이 함께 뛰어노는 모습으로 표현했다. 벽화 작업에 참여한 캘리그래피 동아리 학생들은 답답했던 계단 벽면이 자신들의 재능 기부로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뀌는 과정을 바라보며 기쁨과 성취감을 느꼈다. 학교관계자는“우리 학교 학생들은 계단을 오르내릴 때 벽화를 감상하면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삼화초등학교(교장 김선홍)에서는 지난 12월 14일(월)부터 12월 16일(수)까지 6학년 학생 153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삼화초 제7회 졸업생 타임캡슐행사(진로교육)를 실시하였다. 타임캡슐은 20년 후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와 함께 추억의 기록 등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 2021년 1월 8일(금) 졸업식 날, 학교의 타임캡슐함에 보관하고 20년 후인 2041년 1월 8일에 졸업생들이 함께 모여 열어볼 예정이다. 학교관계자는“이번 타임캡슐 편지쓰기 활동을 통해 6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과 함께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긍정적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과정을 경험하였다. 또한, 자신의 미래를 가꾸고 더 나아지기 위해 생각해보는 과정을 통해 미래의 일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양축선)은 지난 12월 16일(수)부터 12월 18일(금)까지 3회기로 유치원 공간구성을 위한 교원 직무연수(화상)를‘유아 참여 설계를 통한 놀이 공간’주제로 실시하였다. 코로나19 지역 확산세가 급증하여 화상연수로 운영한 이번 연수는 유치원의 주체인 유아‧교원이 참여하여 설계하는 교육 공간 구성의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사례 중심으로 진행 및 추진과정을 알아보면서 관리자 중심의 환경 개선이 아닌 유아가 중심이 되어 개선하는 교육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었다. 양축선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유치원은 유아를 위한 시설이어야 한다. 유아를 위한 시설이란, 유아가 설계하여 융통성을 갖고 변화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며, “참여한다는 것은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이며 교원이 지원해야할 핵심 과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경숙)은 지난 11월 23일(월)부터 11월 30일(월)까지 서귀포시 관내 유·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대상으로‘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홍보물품 제작을 위한 작품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유·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해 제작되는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홍보물품에 들어갈 시안을 공모하고, 미술 분야의 재능 있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발굴·격려하며 작품을 홍보하여 장애이해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평면-미술·디자인분야의 자유 주제 작품을 공모하여 14개교 23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을 시상하고 모든 참가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상작 중 일부(최우수, 우수) 작품들은 서귀포시특수교육지원센터 홍보물품의 디자인 시안으로 활용되어 제작·배부될 예정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공모전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고 꿈과 끼를 펼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장애이해와 공감의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21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및 일반고등학교 특성화과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지난 12월 18일(금) 마감한 결과, 전체 9개교 1044명 모집에 1117명이 지원하여 1.07대 1로 작년과 비슷한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일반전형에 앞서 모집한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에서는 288명 모집정원에 608명이 지원하였으며, 최종 면접을 통해 취업 의지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인 학생 246명을 선발하였다. 특히 제주고등학교 취업자전형은 4.2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영주고등학교 3.8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특성화고 취업자전형에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였다. 일반전형 모집 현황을 보면 대부분의 학교가 모집정원을 초과하였으며, 예년과 비슷한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다. 영주고등학교 1.41대 1, 제주고등학교 1.20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대부분 특성화고등학교에 고르게 지원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고교체제 개편과 더불어 특성화고등학교에 대한 인식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취업 및 전문성을 우선으로 고려하여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선택한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12월 11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특수목적과(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