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으로부터 학교급식용 제주수산물을 지원받아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산물 식습관 길들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수협에서 도내 36개교(초17교, 중11교, 고6교, 특수 2교)에 갈치순살 508kg, 제주은갈치어묵 869kg 총사업비 2천1백만원의 물량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며, 오는 12월 7일부터 12월 11일까지 급식시간을 활용하여 해당 학교별로 진행된다.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일품인 제주갈치를 학교급식에 제공하여, 학생들의 수산물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제주어민들의 시름도 덜어주는 이번 행사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학생들에게 따뜻한 식사로 고스란히 전해지게 된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27일(화) 서귀포수협과 함께 코로나19로 수출판로가 막힌 제주뿔소라 소비촉진을 위하여 공직자 중심으로 공동구매행사를 전개하였으며, 학교급식에 제주뿔소라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레시피도 제공하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에게 훈훈한 선물을 전해주신 서귀포수협 관계자에게 고마운 말씀을 전하며, 학교급식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도
강난파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은 11월 23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강난파 대의원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자 성금을 기탁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희망풍차 결연,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된다. 강난파 대의원은 1985년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에 가입 이래 제주적십자사 부회장, 명예고문 등을 역임하면서 재난 이재민 지원, 조손가정 주거개선,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지역사회 복지증지에 앞장서 왔다. 강난파 대의원은 “적십자사는 오랫동안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헌신해 왔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와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난파 대의원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헌신한 공로로 김만덕상,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1월 23일 적십자사 회장실에서 유성건설(주) 오헌봉 회장에게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박애장 금장을 전달했다. 적십자 박애장 금장은 대한적십자사 포상운영 규정에 따라 인류애를 발휘하여 인명을 구제하고 어려운 이웃의 복지증진에 탁월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포장으로 전국에서 3명에게 박애장 금장이 수여됐다. 오헌봉 회장은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애를 안았으며 41년간 소외계층 치료에 헌신한 매그너스요양병원 故한원주 의사와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법인 성촌재단 故김영주 이사장이 공동 수상했다. 오헌봉 회장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헌봉 회장은 1997년부터 제주지사대의원, 명예고문,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헌신적인 기부와 봉사로 인도주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오회장은 대한적십자사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에 전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회장 신진성)은 24일에 2020년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메종글래드에서 개최된 이날 정기회의에는 자문위원 50명 참석에 줌화상회의로 “종전선언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촉진 방안”에 대한 토론과 통일의견을 수렴하고, 장영주(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시협의회 자문위원, 동화섬 이사장) 자문위원의 ‘남북의 전래 동화를 중심으로 한 문화동질성 회복의 길’에 관한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정기회의에서는 자문위원의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고 자문위원의 통일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정책건의 주제에 대하여 자문위원 간 토론을 통해 평화통일 담론 확산을 위한 통일의견을 수렴하였으며, 통일의견 수렴 결과는 4분기 정책건의에 반영하게 된다.
제주시 일도이동에 위치한 제주영락유치원(원장 박혜자)은 지난 20일(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느영나영장터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제10회를 맞은 ‘혼디 나누멍 커감쪄 느영나영 장터’에서는 곱딱한거 만들러 옵써양(만들기), 곱닥번쩍한 악세사리 사고갑써(악세사리), 옷 사러 옵써(의류), 재미진 장난감 하영 이수다(장난감) 등 총 11개의 코너가 마련되었으며, 원생들은 이번 장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을 도우며 사랑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느영나영 장터를 통해서 모은 수익금은 총 8,034,930원이며 이 중 114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하였으며 지원된 금액은 제주도내 저소득 아동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혜자 원장은 “장터를 위해 자원봉사, 물품기증, 후원금 등에 함께 해주신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과 함께 장터를 꾸미며 시장경제를 익히고 나눔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된 친구들이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앞으로 활동을 지속하겠다.”며 나눔의지를 밝혔다.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은 2020년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비대면 온라인 실시)에서 신체활동 분야 우수기관 상을 수상하였다. 2020년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11월 23~4일 양일간 영양, 신체활동, 비만예방사업이 합동으로 시행하였으며,서귀포보건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소규모로 지속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함은 물론 음악줄넘기를 야외에서 추진함과 동시에 7천보 걷기실천 범시민운동 전개에서 큰 점수를 받아 신체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고인숙 서귀포보건소장은“서귀포시 건강문제가 아주 심각한 상황으로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결과 걷기실천율 최하위, 비만율 최상위권으로 시민의 건강행태가 좋지 않은 실정이며, 앞으로 시민의 건강증진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하여 생활터별 또는 생애주기별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에서는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11월 28일(토요일) 10시부터 서귀포자연휴양림, 사려니숲길,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등 휴양림 3곳에서 어린이 특별프로그램으로 ‘휴양림 숲길에서 버섯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버섯생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참나무에 버섯종균을 심는 버섯 체험 행사로서 버섯을 이해함은 물론 표고버섯의 생태를 체득하게 하여 버섯이 숲과 우리 일상 생활에 주는 이로움을 알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가족과 함께 버섯목을 만들면서 가족애와 가족관계의 유대감 형성 및 협동심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행사 주관사인 ㈜그린짐제주(대표 정종은)는 참가 학생과 가족이 숲에서 볼 수 있는 버섯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과 계절과 온도 변화를 증명할 자연의 증거들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숲과 우리의 삶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게 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반드시 부모와 함께 참가)사전에 ㈜그린짐제주 서포터즈(조경열, 010-8433-9652)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체험교육은 무료이며 가족인원수별 표고 버섯종균나무 1개씩 제공된다.
서귀포시 관내 3개 공립미술관(기당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소암기념관)이 문화도시 조성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한 첫 공동기획전 <서귀포에 바람> 개막식이 11월 20일 금요일 소암기념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공동기획전 <서귀포에 바람>은 법정 문화도시인 서귀포의 정체성을 ‘바람’이라는 주제를 통해 재조명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공립미술관 3개소가 합심하여 기획한 전시이다. 전시 개막식은 코로나 19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초청인원을 제한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행사는 김태엽 서귀포 시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이왈종 이중섭미술관 운영위원장과 현을생 문화도시추진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서귀포 관악단의 축하 공연과 참여 작가 12인을 소개하는 영상 시청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는 2021년 2월 28일까지로, 기당미술관은 ‘생활의 바람-지금, 여기, 서귀포에 살고 있습니다.’이중섭미술관은 ‘역사의 바람-제주바다를 건넌 예술가들’, 소암기념관은 ‘자연의 바람-바람이 품은 푸른 생명력, 서귀포’라는 주제로 진행 중이며, 참여 작가들의 인터뷰와 소개영상도 만
서귀포시는 농지이용실태 정기조사 처분대상 농지 소유자에 대하여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농지처분명령 및 농지법 이행강제금 부과를 결정하기 위한 청문을 실시한다. 2018년 농지이용실태 정기 조사 대상 중 농지처분의무를 부과한 372필지를 대상으로 경작여부를 조사한 결과 처분의무를 이행한 건이 78필지, 처분하지 않고 해당 농지를 자기의 농업경영에 이용하여 처분명령이 유예된 건이 149필지로 확인되었으며, 이 중 농업경영에 이용하지 않은 145필지는 이번 청문을 통하여 농지처분명령 여부가 결정된다. 또한, 지난 2월에 처분명령이 부과되었던 2016·2017년 농지이용실태 대상 중 처분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38필지를 대상으로 농지법 이행강제금 부과 결정을 위한 청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실시하는 청문은 처분대상 농지의 소유자에 대해 의견이나 소명을 받고 영농경력, 농지법 위반에 이르게 된 배경, 농업경영여건, 해당 농지의 투기목적 취득 여부 등을 참작해 처분대상 농지로 결정하게 된다. 처분명령 대상으로 결정된 농지는 처분명령기간인 6개월 이내에 농지를 처분해야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지정기간까지 처분명령 미이행시 해당 농지의 토지가액의 100분의 20에
금악초등학교(교장 강정이)는 원격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노력으로 2020년 원격교육 우수기관 장관 표창(훈격: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수상하였다.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원격수업을 운영하면서 학교 여건 및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 맞는 원격수업 플랫폼 활용 수업 진행, 원격수업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학생 맞춤형 수업 운영과 다양한 지원 및 학부모 상담을 통해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한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소통의 교육사례를 높이 평가하였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금악남성의용소방대의 13회 이상의 특별방역 지원 등 교육가족들의 마음을 모아 정상적인 학사운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학교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진정세가 되어 학생 모두가 등교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원격수업으로 전환되었을 경우 학생 맞춤형 원격수업을 지속해서 운영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송악도서관(관장 양문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주민들의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하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름다운 제주 오름 탐방’을 지난 11월 22일(일)에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름 탐방과 함께 홍성은 (사)질토래비 오름해설사의 해설로 오름의 역사, 각 오름과 관련한 지질, 나무, 오름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제주 오름의 아름다움과 자연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수월봉, 금오름 탐방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3일까지 송악산 외 6곳의 오름을 순례하며 지역주민과 독서회 20명을 대상으로 4회 운영한다. 참가자는 탐방객이 늘면서 오름 훼손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며 “오름이 제주의 자연유산이자 힐링 명소로서 자리잡은 만큼 보전과 관리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남도서관(관장 황정식)은 지난 11월 21일(토)에 어린이(초등학교 1~3학년)를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2020 동화책 요리 교실을 개강하였다. 2020 동화책 요리 교실은 비대면 운영 프로그램으로, 11월 21일과 28일 2회 수업으로 운영되며, 도서관에서 동화책과 요리재료를 수령하여 집에서 동영상 강의를 수강하고 동화책 내용과 연관된 요리를 가족과 함께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1차시 수업 주제는 △영양만점 꼬마김밥과 △달콤달콤 빼빼로 두 가지 주제였으며, 주제별로 10명씩 총 20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요리 체험 인증 사진을 온라인 사진첩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동화책을 읽고 요리 활동을 통하여 책읽기에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이 발달하고 성취감이 향상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강혜순) 어울림학교 학생들이 제주시 희망원에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제주시희망원(원장 이경근)에 따뜻한 연대를 표시하는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창의적체험활동(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준비해 놓은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협동과정으로 50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지난 11월 20일(금) 제주시희망원에 전달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김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타인을 도울 수 있다는 기쁜 마음으로 김치를 담갔다.”며 김치 나눔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한 제주시희망원 고규민 봉사활동 담당자는“학생들이 마련한 이 행사는 제주시희망원 이용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며 따뜻한 연대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제주학생문화원 어울림학교는 대안교과 텃밭가꾸기 활동을 통해 무와 배추 등을 재배하고 김장 나눔 행사를 5회째 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배려와 나눔의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매해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미래교육연구원(원장 김근수)은 코로나 19 대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11월 23일(월) ‘제주수학체험관’ 개관식을 진행하였으며 현재까지 제한적 개방 운영을 하고 있다. 제주수학체험관은 ‘수학은 세상을 미래로 이끈다’를 슬로건으로 개관하면서 이석문 교육감은 “수학은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인간 간의 언어가 있다면, 21세기에서 수학은 사물과 대화하는 언어로 볼 수 있으며, 제주교육은 이런 환경에 맞추어 모든 교육과정과 교육들을 준비하여 실행하고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또한, 부공남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촉발된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단순하게 지식을 주입시키는 교육을 탈피하고 새로운 교육방법 및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낼 수 있다며 수학체험관이 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주수학체험관 1층은 수학자의 볼머신, 기하, 대수, 함수, 측량, JOB 디지털 실험실 및 매쓰캔버스 등 50여 종의 수학 관련 체험물을 배치하고 2층은 SW교실 및 다양한 놀이·체험 도구를 통해 수학적 원리를 경험할 수 있는 미래수학교실을 설치하였으며, 3층은 수학학습 특강, 수학
제주 교육계에 일제청산을 위한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청산 연구용역 최종보고서>를 통해 연구진들은 친일 작사가 및 작곡가가 만든 교가와 욱일문 유사 문양을 사용한 교표의 교체를 권장했다. 도교육청은 11월 23일(월) 오후 3시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 진앙현석관에서 <일제강점기 식민잔재 청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보고회 최종보고회는 일제강점기식민잔재청산위원회 위원, 초‧중‧고 학교장(감), 업무관계자, 전문가, 연구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최종 연구결과 공유 △의견 나눔 △질의 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최종보고서에서 연구진들은 친일 작사가 및 작곡가가 만든 교가의 교체를 권장했고, 일본풍 교가에 대해서는 “교가 제‧개정 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해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일제 잔재 용어가 사용된 교가의 가사는 “학생, 학부모, 교원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 교육철학, 시대상을 반영한 가사로 개사할 것”을 권장했다. 욱일문 유사문양을 사용한 교표 및 교기에 대해서는 “학교공동체의 의견을 수렴, 학교 교육철학을 대표할 수 있는 교표 교체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