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21일부터 전 국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되는 가운데, 서귀포시 동홍동이 소비자들의 발길을 관내 외식업계로 돌리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 눈길을 끈다. 동홍동(동장 김철식)은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동홍동 힐링 황톳길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별 맞이 문화 산책’ 음악공연을 준비하고 있는데, 올해는 동홍동 통장협의회(회장 김도연)가 처음으로 주관하는 ‘동홍동 세일 페스타’가 함께 진행돼 특별함을 더한다. 동홍동 세일 페스타는 경기 침체로 활력을 잃은 동홍동 골목상권을 되살려보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별 맞이 문화산책 공연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이번 할인 행사에 동참한 동홍동 지역 50여 개 업체에서 사용이 가능한 15% 할인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할인 쿠폰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발급신청을 받아, 다음 날 신청자 개인 핸드폰으로 발급될 예정이며, 발급받은 쿠폰은 발급받은 날부터 그다음 주 수요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쿠폰 사용 방법을 비롯해 사용 가능한 업체 현황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홍동 홈페이지(사이트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기간 경기 침체로 인한 그 직격탄이 동홍동 골
서귀포시는 생활쓰레기 배출 시 사용하는 종량제봉투의 상반기(1월~6월) 판매량 집계 결과 2,950,000매를 판매하고 판매 수익은 2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종량제봉투의 종류별 판매량과 판매액은 가연성 봉투는 2,910,000매를 판매하여 19억 7천만 원의 수익을 거뒀고, 불연성 마대는 40,000매를 판매하여 9천9백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상반기 판매 집계 결과를 보면 3년 연속 20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종 판매액은 2023년인 경우 42억 5천만 원, 2024년은 42억 4천만 원이다. 2024년 판매액이 2023년보다 다소 감소한 사유는 거주인구의 감소와 소규모 숙박업소(펜션, 민박 등)를 이용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의 감소 영향으로 종량제봉투 판매 수익이 줄어든 것으로 자체 분석하였다. 종량제봉투의 연간 판매액은 최종 집계액 기준으로 지난 2022년 40억 원을 돌파한 이후 42억 ~ 43억 원 정도의 안정적인 세입 수익을 보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배출 시에는 반드시 종량제봉투를 사용하는 올바른 배출 문화를 지켜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집 이사나 행사 활동 후 쓰고 남은 종량
서귀포시는 7월 20일(일요일) 오전 11시에 법환해녀학교에서 제11기 신규해녀 양성과정 졸업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는 지난 2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 40명을 비롯해 이정엽 제주도의원, 관내 어촌계장,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11기 입학정원은 총 40명으로 교육기간 동안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전원이 졸업 증서를 수여했다. 법환해녀학교는 고령화에 따른 해녀의 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마을어업과 어촌 공동체 유지를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어 왔다. 잠수 기술 습득, 제주해녀 역사와 문화, 해양안전 교육 등 기본적인 실기와 이론을 배우는 학기 과정과 졸업 후 현장 해녀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졸업생들은 지역 어촌계에 배치되어 일대일 멘토링 방식으로 현직해녀에게 체계적인 물질실습과 어업공동체 문화체험 등 현장 인턴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지속적으로 후계 해녀양성을 통해 해녀 어업문화의 전승과 안전한 조업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법환해녀학교는 입학정원을 기존 30명 내외에서 40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하였다.
서귀포시는 전국 대학생 창업동아리 및 청년 초기(예비)창업가를 대상으로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에서 개최되는‘2025 로컬 청년 IR&Networking Camp’(이하 로컬청년 캠프) 참여자를 오는 7월 28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된 로컬청년 캠프는 제주대학교를 비롯한 도내 대학들과 더불어 전국 대학생 창업동아리 및 청년 초기(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참신하고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청년 창업가 커뮤니티 구축을 통한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인사이트 확장, 나아가 유망 청년 창업가들의 서귀포시로의 유입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로컬청년 캠프는 8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3일간 진행되며 ▲전국에서 모여든 청년 창업가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겨루는 ‘IR피칭 데모데이’▲청년 창업가들의 교류의 장이 될‘네트워킹 데이’ ▲제주 지역문화를 온몸으로 즐기는‘로컬 in Seogwipo’ 등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로컬청년 캠프는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와 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가 협업 주관하며 참여자 신청은 오는 7월 28일(월) 자정까지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홈페이지(www.startupbay.or.kr)를
서귀포시는 관내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이달 21일부터 11월 26일(수)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며 비대면-디지털 조사 또는 방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앱’ 주민등록 사실조사에 접속, 사실조사 사항을 응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문 조사는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로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의 생존 여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의 생존 여부 ▲복지 취약계층 주민등록지 실거주여부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을 포함한 세대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을 고칠 필요가 있는 경우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직권 수정하게 된다. 사실조사 기간 내 거주불명자 등이 관할 주민센터에 자진 신고를 하면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를 감면받
서귀포공립미술관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8월 1일부터 24일까지 공립미술관 특별전시를 집중하여 관람객을 유치하고,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를 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방문주간을 개최한다. 미술관 특별전시는 이중섭 아카이브 전시(이중섭전시공간), 김용주·강문석·오민수 작가 특별전시(기당미술관), 한국화가 금릉 김현철 초대전시(소암기념관) 등 여름철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꾸며진다. 서귀포시는 방문주간을 위하여 올해 5월부터 인플루언서를 활용하여 SNS 온라인 집중 마케팅을 펼쳐 왔으며, 미술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변 관광지와 맛집을 소개하는 등 서귀포 관광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해왔다. 또한, 온라인 홍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인스타그램 퀴즈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서귀포공립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구독 후 댓글로 정답을 남기면 무작위 50명을 선정하여 유명 커피 브랜드 커피와 베이글 쿠폰을 증정한다. 그리고, 8월 1일부터 24일까지는 스탬프투어를 진행하여 공립미술관 세 곳을 관람 후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선착순 1,0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여 관람객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희철)가 주최하는 ‘제7회 세계청소년 합창축제&경연대회’를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하여 전 세계 합창단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세계청소년 합창축제&경연대회’는 세계 청소년들이 참여해 합창 경연과 교류 공연을 펼치는 국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로 2018년부터 매년 7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유치하여 개최해 오고 있다. 세계합창축제&경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천송재단이 주관한 2018년 제1회 ‘세계청소년합창축제’를 시작으로 한, 본 행사는 매해 국·내외 청소년 합창단원 800여 명이 참여하여 문화예술 교류 활동뿐 아니라 서귀포 숙박시설 및 음식점을 이용하여 골목상권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올해 합창축제는 2018년 첫 회를 시작으로 7회를 맞이하고 있고, 중국, 미국 등 해외 5개국·7개팀·300명 합창단원과 국내 11개팀 505명, 18개 합창단 805명의 청소년들의 참여하여 4일간 행사가 진행되었다. 7월 16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7일 합창경연과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 18일
서귀포시에서는 7월 21일부터 8월 8일까지 도립서귀포예술단 상임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서귀포합창단 단원(베이스) 2명과 서귀포예술단 사무국 단원(기획담당) 1명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55세 이하인 자 중 「지방공무원법」 제31조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합창단원은 해당 분야(성악)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이상 학력 소지자이며, 사무국 단원은 해당 분야(음악·공연·기획·홍보) 학사학위 이상 학력 소지자 또는 2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자가 응시 가능하다. 심사는 1차(서류), 2차(실기, 면접)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 접수 마감 이후 8월 14일까지 응시자격 적격여부 심사를 통해 서류전형 합격자를 결정한다. 이후 8월 28일에 사무국 단원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분야별 구술심사, 기획력, 업무추진력 등에 대한 면접심사가 이루어지며, 8월 29일에는 합창단원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 및 면접 심사가 이루어진다. 실기 심사는 자유곡, 지정곡, 초견곡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면접 심사는 실기 심사 이후 예술적·인성적인 부분과 단원으로서의 자질 등을 심사한다. 최종 합격자는 9월 2일에 발표하며 향후 도립서귀포예
서귀포시는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문화관광도시 서귀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7월 27일(일)부터 11월 말까지 총 60회에 걸쳐 이중섭로 일대에서 `2025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원도심, 예술로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삼일아트리움 서쪽 도로변에서 지역 예술인과 청소년 동아리 등의 풍성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행사는 누구나 부담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에게 열린 거리 문화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7월 27일(일) 진행되는 오프닝에는 어쿠스틱 듀오 `브로스틱'과 청소년 뮤지컬 동아리 `곱을락'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들이 출동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및 체험을 통해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고,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함께 지역 예술인의 공연 기회 확대, 청소년 예술인 성장 지원 등 예술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고, 원도심 일대가 문화예술로 활기를 되찾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제주시는 2025년 7월부터 0~2세 영아와 장애아를 위한 보육료 지원금액이 5% 인상됨에 따라 총 134억 7,300만 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은 어린이집 운영의 안정성과 보육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것으로, 부모보육료와 기관보육료가 모두 인상된다.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아동의 보호자에게 지원하는 부모보육료는 1인당 ▲0세반의 경우 54만 원→56만 7천 원(2만 7천 원↑), ▲1세반 47만 5천 원→50만 원(2만 5천 원↑), ▲2세반 39만 4천 원→41만 4천 원(2만 원↑), ▲장애아(종일반 기준)는 58만 7천 원→61만 6천 원(2만 9천 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매월 민간·가정 어린이집 등 인건비 미지원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기관보육료도 아동 1인당 ▲0세반 62만 9천 원→66만 원(3만 1천 원↑), ▲1세반 34만 2천 원→35만 9천 원(1만 7천 원↑), ▲2세반 23만 2천 원→24만 4천 원(1만 2천원↑), ▲장애아(종일반 기준)는 68만 6천 원→72만 원(3만 4천 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보육료 인상은 ▲보육교사 인건비 안정화 ▲교재·교구의 다양화 ▲시설 운영의 내실화 등으로 이어져 아이들에게 더
제주시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아이돌봄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아이돌보미 20명을 모집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에서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돌봄을 제공하는 정부지원 서비스로 맞벌이 부부, 다자녀 가구 등 양육 부담이 큰 가정을 위한 돌봄 제도다. 신청 자격은 ‘아이돌봄 지원법’ 제6조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고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이수한 제주시 거주자로 아이돌보미 누리집(https://care.idolbom.g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7월 25일(금)부터 8월 8일(금) 오후 4시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가족센터 아이돌봄지원팀(☎725-9005)으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 면접 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오는 8월 18일(월)에 발표된다. 선발된 아이돌보미는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제주시는 2009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제주시가족센터를 수행기관으로 하여 총 203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 중에 있다. 안진숙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를
제주시는 자활사업 참여자에 대한 수급 자격의 적정성 확보를 위해 오는 9월 30일(화)까지 조건부수급자, 자활특례수급자, 차상위 자활대상에 대한 정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6개 읍면동, 지역자활센터 2개소 등의 자활사업단과 자활기업에 참여하는 조건부수급자 3,221명을 대상으로 조건이행 여부 확인, 자활지원계획 수립의 적정성, 개인별 욕구에 맞는 자활지원계획 수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자활사업 참여자에 대한 근로능력, 자활욕구 등 참여자 특성에 맞는 사업유형 및 자활프로그램 배치 여부, 자활사업 미참여자 자활사업 연계, 조건 불이행자에 대한 조치 사항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제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개인별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 참여를 유도하고, 대상자별 역량에 맞는 자활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064-728-2524~6)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는 올해 2분기까지 5,054명을 대상으로 확인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정기 확인 조사를 통해 급여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수급자 역량에 맞는 자활 지원을 통해 근로 의욕을 높여 취업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