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도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 비상이 걸렸다. 지난 22일 미국에서 입도한 해외 입국자 1명을 제주도 방역당국이 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검사를 실시한 결과 2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당국은 질병관리청에 오미크론 검사를 요청, 25일 변이 바이러스 감염 통보를 받았…
문대림 JDC 이사장이 제주 지방재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전국적으로 수출 확대 등으로 인한 세수 확대가 이어지면서 중앙정부의 재정규모가 확대되는 가운데 제주도 재정은 거꾸로 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우선 문 이사장은 제주재정 편성의 그림자를 설명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 겉으로는 확장되는 듯…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5시 현재 입원환자 중 위중증 환자는 1명이며, 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6.9%(18세 이상 91.0%)라고 밝혔다. 현재 기준 14명(제주 3351~3364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364명이다. 신규 확진자 14명 가운데 ▲…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국민의 힘 대선 경선 4위 티켓 획득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 힘 2차 컷오프가 ‘예측불허’라는 진단 속에 4강을 고르는 오는 8일 경선에서 3위까지는 이미 확정돼있다는 것이 정가의 분석이다. 최근까지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의 지표를 종합하면 2강 1중 구도. 2강은 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대선 정국에서 좌충우돌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정치적 미래가 어떤 색깔일지 궁금해지고 있다. 청사진을 펼칠 수 있을 까 혹은 잿빛의 암울한 미래가 될지는 이번 국민의 힘 대선 경선 결과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다. 현재 국민의 힘 대선 경선에 나선 주자는 모두 12명. 박진, 박찬주, 안…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서울행 이삿짐을 싸 놓고도 떠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제주도내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연일 두 자릿수 확진 현황이 원 지사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시선이다. 원 지사 측근에 따르면 지난 11일 원 지사 가족은 이삿짐을 모두 꾸리고 서울행을 예약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직격탄을 맞은 제주시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교사에서 농민운동가, 도의원을 거쳐 원희룡 도정이 시작되면서 정무부지사로 다시 제주시장으로 1년을 지낸 안동우 시장은 제주시의 각종 현안과 마주했다. 진보정당 도의원 당시에도 공직자들에게 ‘진보 정치인이라 까칠할 것으로 짐작했지…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에 하릴없이 잡생각을 해본다. 7월 초 쯤 제주도지사 사퇴를 할 것으로 알려진 원희룡 지사에 있어 가장 다급한 일은 뭘까? 만약 참모라면 어떤 조언으로 힘을 실어 줄 수 있을까? 아마 원 지사는 지지율을 끌어 올릴 방안에 골몰해 있을 듯 싶다. 야권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윤석열 전 총장이…
제주시청 기자실에 모인 보도진들이 허탈해 하며 쓴 웃음을 지었다. 일부에서는 “예의가 없다. 오만한 것 아니냐”는 쓴소리가 흘러 나왔다. 이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 주간정책회의를 16일 아침 제주시에서 개최한 원 지사는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예정한 바 있다. 질문 등을 준비하던 보도진들 앞에 오전 9시…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제주도민 먼저 백신 접종’을 내세웠다가 정부의 ‘원칙대로’에 막혔다. 요즘 말로 ‘벌쭘’해 진 셈. 원 지사는 대선행보차 제주를 찾은 민주당 김두관 의원과 합을 같이 했고 11일에는 좌남수 도의장 등과 김부겸 국무총리를 찾아 ‘제주도민’을 위해 코로나 19 백신을 먼저 배정해…
코로나 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총 1545건의 코로나 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19명(제주 #928~#946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46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달 제주에서는…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천재화가 이중섭의 대표작품 ‘섶섬이 보이는 풍경’ 등 총 12점의 원화가 제주도에 기증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고(故) 이건희 회장의 유족인 삼성가(家)로부터 이중섭 화가의 대표 작품 12점을 기증…
도내 마을 이장들이 모여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규탄했다. 바다를 공유하는 인접국과 국민들에 대한 폭거라고 규정한 이장단은 강력 대응을 경고하기도 했다. 23일 오전 10시 주제주 일본 총영사관앞에서 제주시이장협의회(협의회장 장봉길) 주관으로 제주도민의 삶의 터전인 청정 제주바다를 오염…
시민사회단체로부터 민간공원 특례 사업 부지 투기 의혹이 제기된 전직 고위 공무원이 숨진채 발견됐다. 22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25분께 제주시지역 모 주택에서 전직 고위 공무원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A씨 아내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A씨는 “언론 보도로 투기꾼으로 몰려…
역사는 흔히 많은 민중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아픔을 남기며 흘러간다. 굵직한 세계 역사 속의 민중들도 그랬지만 제주 4.3은 제주인들에게 크나큰 상처를 남겼고 그 후유증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최근 4.3 당시 ‘빨갱이라는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옥고를 치른 제주인들이 무죄 판결’을 받아 오랜 세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