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9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8.7℃
  • 흐림서울 5.6℃
  • 흐림대전 5.6℃
  • 흐림대구 8.0℃
  • 흐림울산 8.9℃
  • 흐림광주 6.7℃
  • 흐림부산 9.8℃
  • 흐림고창 5.0℃
  • 흐림제주 11.4℃
  • 흐림강화 4.8℃
  • 흐림보은 2.6℃
  • 흐림금산 4.0℃
  • 흐림강진군 8.2℃
  • 흐림경주시 6.6℃
  • 흐림거제 10.8℃
기상청 제공

원희룡 , '4강 티켓 잡을 수 있나?'

국민의 힘 2차 컷오프 8일, 정치적 미래 달려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의 국민의 힘 대선 경선 4위 티켓 획득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 힘 2차 컷오프가 예측불허라는 진단 속에 4강을 고르는 오는 8일 경선에서 3위까지는 이미 확정돼있다는 것이 정가의 분석이다.

 

최근까지 진행된 각종 여론조사의 지표를 종합하면 21중 구도.

 

2강은 윤석열. 홍준표 후보, 1중은 유승민이라는 것으로 정치 전문가들은 결론을 내리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4위가 누구냐가 핵심.

 

언론에 등장하는 정치 패널들은 알 수 없다로 입을 모으고 있다.

 

심지어는 신도 모른다는 표현도 사용된다.

 

당초 원희룡과 최재형 후보가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 반면 최 후보가 부진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사이 황교안. 하태경 후보 등이 치고 올라 왔다.

 

특히 황교안 후보는 지금까지 진행된 국민의 힘 대선 토론에서 ‘4.15총선 부정선거론을 줄기차게 제기, 정치적 결을 같이하는 극우보수 세력의 눈에 들어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재형 후보는 1차 컷 오프에서 탈락한 장기표 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과 연대했고 하태경 후보는 선두권인 윤석열. 홍준표 후보를 토론에서 정조준, 이미지를 새롭게 했다.

 

반면 원희룡 후보는 뚜렷한 지지기반도 없고 정치적인 색깔도 뚜렷하지 않아 과거 존재감이 작았던 군소후보들의 추격을 허용하는 모양새다.

 

원 후보가 4강에 실패할 경우, 그의 정치적 미래는 암울해진다는 것이 정가의 진단.

 

대선 정국에서도 존재감이 적어 질 뿐 아니라 향후 정치 행보도 불확실해진다는 것이다.

 

만약 4강에 들면 대선 캠프내 역할 분담을 통한 자리매김이 가능해진다.

 

그러면 당권, 서울시장 등을 감안해 볼 수 있는 처지가 된다.

 

이를 보는 도내 정가의 한 전문가는 원 전 지사의 정치적 미래가 온전히 담겨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2차 경선에서 탈락할 경우 선택지가 극히 좁아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너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부소방서 고대형 소방사, 전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최우수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는 「2024년 전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서부소방서 고대형 소방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재난안전교육을 전담하는 소방안전강사들의 다양하고 우수한 강의기법을 공유하고 교육 품질을 더욱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올해는 ‘노인 화재안전분야’를 주제로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3명의 소방안전강사들이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서부소방서 고대형 소방사가 교육대상자 특성에 맞는 참신한 내용 구성과 이해도 높은 사례 중심 강연을 펼쳐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제주소방서 김유리 소방교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대형 소방사는 올해 5월 개최되는 제10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 제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고민자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장은 “소방안전강사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하고 내실이 있는 안전교육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조력하는 한편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아이템을 적극 발굴해 소방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9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는 서부소방서 서현주 소방위가 제주 대표로 출전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