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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오염수 안전? '니들이 마셔라'

도내 이장단 23일 일본 총영사관 앞 집회

도내 마을 이장들이 모여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규탄했다.

 

바다를 공유하는 인접국과 국민들에 대한 폭거라고 규정한 이장단은 강력 대응을 경고하기도 했다.


 

23일 오전 10시 주제주 일본 총영사관앞에서 제주시이장협의회(협의회장 장봉길) 주관으로 제주도민의 삶의 터전인 청정 제주바다를 오염시키고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본 정부의 극악무도한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방류결정 철회 집회가 진행됐다.

제주시 이장단협의회와 96개 마을 이장들은 집회를 통해 "현재 우리 세대만이 아닌 미래세대의 삶의 터전인 청정 제주바다와 제주도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은 조속히 철회돼야 한다"며 일본 정부에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했다.

 

이날 이장단은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출 시 태평양과 인접한 나라의 국민들의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을 것이 자명하므로 일본 정부의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일본 정부는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오염수 처리방식을 독단적으로 결정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인접국과 협의를 통해 최종 결정 하여야 한다.우리 제주시 이장단협의회와 제주도민들은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절대 수용할 수 없으며, 강행 시에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히 대응할 것을 표명한다 등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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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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