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제주인들을 찾는다. 도전 한국인운동협회본부(대표 조영관) 제주특별자치도 본부(대표 현달형)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 도전 한국인운동협회는 2011년 서울에서 꿈, 희망, 도전 3대 핵심 목표하에 창립된 단체로 그동안 각계 유명인사들을 선정해왔다. 이른바 ‘잘…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도민들에게 묻지 않기 시작했다.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굵직한 현안마다 도민 사회는 물론 도의회의 의견도 무시하는 양상이다. 제주도는 ‘행정의 일관성이나 효율성’을 강조하는 반면 ‘지방자치 시대’를 맞이했다는 구호에는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장 직선제, 도민투…
추자면내 상대보전 지역 훼손에 대해 제주시가 뒤늦게 매를 들었다. 제주시는 추자면 내 상대보전 지역에서 수십 년간 레미콘 불법제조와 폐기물 무단투기를 해 온 건설업체 2개소에 고발조치와 폐쇄명령과 조치명령을 예고했다. 추자도 상대보전지역의 레미콘 시설, 불법으로 제주시는 수 십년간 이를 방치…
‘목포. 마산은 너무 협소하고, 부산. 대구는 너무 큰데다 경상도라는 지역적 의미가 있고, 대전은 서울과 너무 가까운데다 지역민들이 시위에 적극 나서지 않을 것 같고, 그래서 광주여야 했다고 본다.’ 5.18광주민주화운동 사전기획설을 강하게 주장하는 김용장씨와 허장환씨의 증언내용이다. 김용장씨는…
전국이 제주도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 ‘왜, 그랬냐고’, 그러나 제주도 당국 등은 거의 반응을 하고 있지 않아 궁금해 하고 걱정하는 시민들의 화만 돋우고 있다. 지난해 제주도가 영업허가한 녹지국제병원 문제를 놓고 중앙언론 등은 이를 우려하는 단체나 전문가들의 인터뷰나 진단 등을 보도하면서 ‘제주…
“공무원들에게 일감만 가득 안기게 하는 미안함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장을 감안하지 않는 책상행정은 이제 거둬 낼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달 20일 취임 6개월을 맞은 양윤경 서귀포 시장은 평범한 농민에서 지방정치를 했고 4.3 유족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행정의 책임자로 나서기에는 행정경…
꽃길만 걷던 원희룡 지사가 가파른 두 번의 고갯길에 마주섰다. 피할 수는 없고 반드시 넘어야 한다. 하나는 법적인 문제이고 나머지 하나는 정책에 대한 도민 내부의 반발이다.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법적인 문제는 ‘선출직의 경우 벌금 100만원 이상이면 직을 상실한다’는 규정에 매였다. 도민 내부 반…
삼성혈(三姓穴), 제주인이라면 고을나(高乙那). 양을나(良乙那). 부을나(夫乙那) 등 제주 시조 3명이 태어난 곳쯤으로 모두들 알고 있지만 자세한 연혁이나 처지 등에 대해서는 무관심하다. 조금 관심을 기울인다면 1964년 6월 국가지장문화재 사적 제 134호로 지정됐고, 때마다 제(祭)를 지낸다는 정도. 매…
소통대신 ‘공무원으로 인의 장벽’을 쌓은 원희룡 도정의 새해 행보가 거칠다. 7일 제주시 건설관련 사무실은 텅 비다시피 했다. 이날 아침 공직자들은 도청 앞 도로에 설치된 시민.사회 단체들의 천막 철거에 나섰다. 결국 반발에 막혀 무산됐지만 기해년 새해를 맞은 제주도와 이를 수행하는 제주시의 행정…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허가를 내주면서 국내 이슈로 떠오른 녹지국제병원을 둘러싼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 최근 TBS(서울교통방송)의 김어준 뉴스공장에 출연한 한 전문가는 "녹지국제병원의 모기업인 녹지그룹은 부동산개발 기업"이라며 "관련 사업을 한 적이 전혀 없는데 제주도에서 의료 업체 운영에…
영리병원 도입을 반대해 온 도내 단체들이 ‘도지사 주민소환’을 검토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국제녹지병원의 허가를 내주면서 국내적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진보 성향 계층의 시민들은 직접 발끈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고 보수적인 성향의 인사들도 다소 원 지사를 비난하고 나서는 실정이다.…
제주녹지국제병원을 대하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행보가 ‘정치적 셈법’을 감안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집토끼를 돌보는 게 낫다’는 입장으로 선회하면서 제주녹지국제병원에 대해 ‘허가’로 마무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찬.반으로 나눠지는 이 사안과 관련, 녹지병원이 들어서는 지역의 주…
블록체인 기술과 연결된 가상화폐를 제주도의 미래 먹거리로 삼겠다는 원희룡 도정의 목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당초 투기수단에 불과하다는 징표가 곳곳에서 터지면서 ‘제주도민의 미래를 불확실성으로 몰아가려 한다’는 비난마저 제기되는 실정이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 화폐 가격이 지난 일주…
민선7기 제주도정이 개방형 고위직을 대거 임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9시3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소통혁신정책관 김승철 ▲보건복지여성국장 임태봉 ▲성평등정책관 이현숙 ▲장애인복지과장 강석봉 ▲김창열미술관팀장 안규식 등 3·4·5급 개방형 직위 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진…
제주특별자치도 하반기 인사를 앞둔 가운데 제주시 내부가 끓고 있다. ‘우린 미움 받는 모양’이라는 자조 섞인 탄식이 새 나온다. 공직자들의 꿈은 ‘사무관’ 승진이다. 9급으로 시작했다 치면 거의 30년 가까운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승진이 늦은 공직자는 아예 퇴직시기가 다 돼야 사무관을 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