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제주도정이 개방형 고위직을 대거 임명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9시3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소통혁신정책관 김승철 ▲보건복지여성국장 임태봉 ▲성평등정책관 이현숙 ▲장애인복지과장 강석봉 ▲김창열미술관팀장 안규식 등 3·4·5급 개방형 직위 5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진…
제주특별자치도 하반기 인사를 앞둔 가운데 제주시 내부가 끓고 있다. ‘우린 미움 받는 모양’이라는 자조 섞인 탄식이 새 나온다. 공직자들의 꿈은 ‘사무관’ 승진이다. 9급으로 시작했다 치면 거의 30년 가까운 시간이 걸리기도 하고 승진이 늦은 공직자는 아예 퇴직시기가 다 돼야 사무관을 달기도 한다…
결정적 한방은 없었지만 ‘답변이 궁색해 지는 장면’이 연출됐다. 고희범 제주시장 내정자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시선이 곱지 않은 가운데 도의회가 어떤 결론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고희범 제주시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희현)를 열고 시…
민선7기 원희룡 도정의 행정시장 내정자를 놓고 제주도의회 다수당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내부가 부글부글 끓고 있다. 제주시장에 고희범. 서귀포시장에 양윤경 등을 내정한 제주도는 도의회에 청문회를 요청했고, 행정시장 내정자들은 업모보고를 받는 등 외형적으로는 임명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이…
협치(協治) 혹은 보은(報恩)?, 행정시장 내정을 둘러싸고 제주정가의 시각도 엇갈리고 있다. 고희범 제주시장. 양윤경 서귀포 시장 내정자에 대한 도의회 청문회를 앞둔 가운데 이미 ‘예상했던’ 인사들이 내정되면서 뒷말이 새나오고 있다. 민선7기 원희룡 도정은 일단 ‘협치’를 강조하고 있다. 제주도인…
민선 7기 원희룡 도정의 제주시장. 서귀포시장 공모가 마감된 가운데 유력 후보가 누구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17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을 개방형 직위로 공개모집했다. 제주시장에는 5명, 서귀포 시장에는 3명이 공모에 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제주시. 서귀포시 행정시장 대행체제가 길면 한 달이나 지속될 전망이다. 6일 발표된 제주도의 조직개편안 등과 맞물려 공모, 도지사 선택, 도의회 청문 등의 절차 등을 거치려면 시간이 다소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제주도 상반기 인사도 행정시장 일정에 맞춰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말 고경실 제주…
6.13 지방선거가 끝난 후 민선7기 행정시장 하마평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도라는 지역 특성상 도지사가 정치적으로 임명할 수 있는 자리는 크게 3자리로 구분된다.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제주시장, 서귀포 시장 등이다. 이 3자리는 민선 도지사를 보좌하고 공직사회를 다잡는 중심이 되고 선거국면에…
6.13 지방선거가 끝난 후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등은 축제분위기에 휩싸인 반면 제주도당은 낯빛이 어둡다. 민주당은 어마어마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청와대는 물론 민주당의 한 중진은 “엄중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군주민수(君舟民水)’, 배는 군주고 물은 백성이라는 의미. 자유…
원희룡 도지사의 정치적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17개 광역단체 중 더불어민주당이 14개 단체장을 석권하고 자유한국당이 대구. 경북 2곳, 무소속 제주 1곳 등으로 정치지형이 천지개벽 한 가운데 보수 정치권의 시선이 한곳으로 몰리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지사만 아…
일부 공직자들이 '목숨을 걸고 제주도지사 선거'에 불법적으로 개입하고 있다. 현직 공직자들의 선거개입은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로 선관위 등 사법당국의 대처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법을 어기며 선거판을 누비는 일부 공직자'들의 목표는 '승진이나 좋은 보직'인 것…
원희룡 후보 가족이 불법으로 남의 땅에 가족납골묘를 조성했음이 사실로 드러났다. 원 후보의 가족납골묘로 확인된 곳은 서귀포시 색달동 임야 656번지와 658번지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문대림 캠프가 확인한 제보자에 따르면 원 후보의 부친이 2016년경 주도하여 조성했다고 한다. 원희룡 무소속 후…
원희룡 무소속 후보와 배우자가 골프장 특별회원권을 사용했다는 민주당 문대림 후보의 TV토론 제기 이후 양측의 날선 공방이 오가는 가운데 원 캠프측 후보의 해명이 또 다른 구설수에 올랐다. 원희룡 후보의 도지사 시절, 비서실이 원 후보 부인의 일정을 챙긴것과 관련, 문대림 캠프 측은 '갑질'이라고 지적…
원희룡 무소속 후보와 배우자가 골프장 내 특별회원권을 받고 이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문대림 후보는 25일 KCTV, 제주의 소리, 제주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도지사 후보 합동 토론회에서 원 후보와 부인이 비오토피아 특별회원권을 이용해 골프와 온천 스파를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측에 따르…
우리 언론들은 TK(대구.경북)을 보수의 심장이라고 흔히 표현한다. 기사를 작성할 때 거의 TK 앞에 수식어로 사용하는 말이, ‘보수’라는 단어다. TK가 항상 그랬던 것은 아니다. 역사적으로 올곧은 선비의 고장이었고, 일제 강점기에는 대거 만주로 이주했다는 기록이 있을 만큼 저항적이었고 행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