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역주민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혼디 어우렁 수눌멍!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 실천문화 캠페인”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정보보호 인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15년부터 시민과 함께 건전한 정보보호 실천문화 확산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서비스인 “혼디 어우렁 수눌멍!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 실천문화 캠페인”을 해오고 있다. ‘혼디 어우렁 수눌멍’은 표준어로 ‘같이 어울려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품앗이’란 의미로 시는 사람이 보안의 중심이며,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에 서로서로 힘쓰는 것이 정보보호 역량 강화의 핵심이라는 판단에서 출발했다. 주요 서비스 분야로는 △중소기업 대상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 서비스가 있다. 작년 한해동안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11개 기관과 608명이 참여하였다. 먼저, 예산․인력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비영리 단체 11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조치 지원 △종사자 대상 맞춤형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 실무자 교육 서비스 등의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최근 코로나19를 피해 항·포구를 찾는 나들이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는 더욱 안전하고 이용객들이 다시 찾고싶은 항·포구를 조성하기 위하여 관내 총 43개 항·포구의 안전시설물에 대하여 오는 2월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차막이(차량 추락 방지턱), 인명구조함, 차량진입금지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파손 및 기능유지 여부 파악으로, 보수 및 추가 설치가 필요한 곳은 상반기 내에 보수·보강 공사를 통하여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위험하고 미관을 해치칠 수 있는 공사 자재, 해양쓰레기 및 불법 시설물의 적치 여부를 파악하여 폐기물 처리 등을 통한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안전 취약지대인 항만·어항시설에 대하여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특별 안전점검 및 신속한 안전시설물 보수보강을 위한 공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0년도는 서귀포시 관내 차량추락사고가 크게 줄었던 한 해였다. 우리 시는 2021년에도 항·포구를 이용하는 어민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하여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사용승인일로부터 7년이 경과한 노후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1년에는 1억3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지난 1월 4일 공동주택관리비용 지원사업을 공고하여, 오는 2월 5일까지 사업대상 단지를 모집 중에 있다. 지원 대상사업은 주민복리시설 보수, 부대시설 보수, CCTV 설치 및 보수, 옥상방수 및 지붕마감재 보수, 승강기 교체사업(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경과) 등으로, 자세한 사업대상에 대해서는 서귀포시 건축과(T760-3005)로 확인하면 된다. 지원금액은 총사업비의 50%~70%까지 지원된다. 단, 지원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다르며 29세대 이하는 최대 2000만원 까지, 500세대 이상은 최대 5500만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제외대상은 5년 이내에 지원을 받은 공동주택(50년 이상 임대하는 주택 제외)은 제외되나 지원받은 사업이 동일 또는 유사한 사업이 아닌 경우 지원 횟수별 비율에 따라 지원가능하다. 사업을 희망하는 단지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건축과 또는 소재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된다. 최근 5년간 52개단지에 8억900만원
서귀포시는 2030년을 목표로 도시계획의 전반적인 재검토를 수행하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을 추진한다. 도시관리계획의 내용은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 기반시설계획, 지구단위계획을 포함하는 법정계획으로서 주민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도시계획 재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금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교통부에서 제5차 국토종합계획이 수립 공고됨에 따라 상위계획을 수용하여 서귀포시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기존 도시관리계획의 전반적인 재검토를 통한 장기적인 도시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이번 용역에서는 국토종합계획뿐만 아니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기에 발맞춰 도시관리계획의 변경 수요에 대응하고 선제적 도시 정비를 추진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은 이전의 PQ용역수행방식에서 창의성과 전문성을 높이 평가할 수 있는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용역사를 선정 할 계획으로 상반기에는 용역사 선정 및 자료수집 등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2022년에는 재정비(안) 작성 및 주민의견 수렴을 실시하며,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2023년 12월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표선리「예담요양원」일원에 예산 40억원을 확보하여 「표하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배수로시설이 부족하여 태풍 및 집중호우 시마다 지형적 여건 등으로 우수가 집중 유입되어 도로 및 농경지 침수피해가 되풀이 되고 있다. 사업은 예담요양원 일원 배수암거 배수시설물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시설물이 설치될 경우 침수지역으로 유입되던 우수가 인근 저류지로 원활히 유입될 수 있게 되어 도로 및 농경지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실시설계 추진 당시 주민설명회 및 편입토지 소유자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현재 사전설계 검토, 계약심사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1월중에 공사를 발주하여 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하게 된 것이다. 김영철 서귀포시 안전총괄과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침수피해를 방지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하게 하게 될 것이며 그동안 침수피해로 고통을 겪어왔던 지역주민들의 일상 생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서는 코로나19의 집단면역 확보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은 mRNA(핵산)과 바이러스벡터 플랫폼으로 나뉘어져 보관방법이 각각 다르다. mRNA(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엄격한 냉동보관 및 백신전처리 등이 가능한 접종센터를 지정하여 접종을 시행하여야하며, 바이러스벡터(아스트라제네카, 얀센)백신은 기존 접종과 동일하며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지역주민의 교통편의성, 응급의료기관의 접근성, 접종 이용 공간 등을 고려하여 서귀포시 대륜동에 위치한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소재지: 서귀포시 서호남로 19-30)를 예방접종센터로 선정·설치하여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서귀포시부시장을 단장으로 시행추진단을 운영하고, 민·관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의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강미애 서귀포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을 앞두고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시행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완벽하게 준비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서귀포보건소 감염병관리팀(☏ 760-609
제주특별자치도는 1월 22일부터 2월 9일까지 양성평등 기반 조성 및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풀뿌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기획공모와 자유공모로 구분해 진행되며,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억2000만원이다. 기획공모 분야는 양성평등 기반 조성을 위해 정책적으로 권장하는 사업으로 여성 안전 관련 사업에 대해 사업별 5000만원 이하의 예산이 정액으로 지원된다. 자유공모 분야는 일상생활 속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사업별 총사업비의 90%(최대 1,000만원)가 지원된다. 공모신청은 오는 2월 9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청 성평등정책관실(제주시 신대로 64, 4층)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한 사업에 대해서는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3월 중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현숙 도 성평등정책관은 “양성평등 기금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이 더 안전하고 제주가 더 안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 및 지원하고 일상생활 속 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
제주시(상하수도과)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상하수도행정서비스 혁신을 위해 스마트 원격검침 모니터링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스마트 원격검침 모니터링사업은 기존 수도계량기를 전자식으로 수도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하는 것으로 측정된 검침 값은 무선통신을 통한 실시간 전송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신속한 누수 대응과 실시간 검침 및 요금 투명성 향상 등 취약한 검침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제주시는 2019년 오라동 462전 설치를 시작으로, 지난해 5개 동(오등, 월평, 회천, 봉개, 해안동) 일대에 1,335전을 설치하였으며, 올해 추가로 제주시 동지역 13개 동(이도1, 용담, 봉개동 등) 일대를 대상으로 사업비 10억을 투자하여 7,547전을 설치할 계획으로, 완료 시 동지역 급수 전수 68,694전 중 13.6%에 대해서 원격검침이 가능하게 된다. 수용가에서는 계량기 교체 후 무선통신을 위한 단말기 설치 등 공사업체의 방문(최소 2번)에 따른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제주시는 스마트 원격검침 모니터링사업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정확한 물 사용량 파악이 가능하게 된다. 매시간 물 사용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누수 확인 및 수용가
제주형 특별방역 9차 행정조치가 1월 31일까지 추가 연장되면서 제주시에서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복합편의시설(경로당, 운동시설, 도서관 등) 운영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복합편의시설은 강화된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에 따라 아파트 내 복합편의시설은 운영 중단을 해야 한다. 이번 점검 시 시설을 사용하는 경우 현장에서 즉시 사용금지 조치하고, 이 또한 어길 시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조치 및 과태료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시는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복합편의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과 동시에 제주형 전자출입명부인 「제주 안심 코드」 사용 홍보를 강화하여,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간의 효율적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58개 단지 2만2538호가 있다.
제주시는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시 매년 반복적으로 침수되는 애조로(노형교차로 주변)에 대해 올해 20억원을 집중 투입하여 배수로 정비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의 주요도로인 애조로와 1100로가 교차되는 노형교차로는 작년 8월 ~ 9월 「바비」, 「마이삭」, 「하이선」 3회의 태풍 내습으로 도로가 침수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및 차량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자 도로가 통제된 바 있으며, 집중호우시 상습적으로 애조로의 도로 침수를 비롯하여 주변 수목원서길 등 이면도로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1100로 주변의 우수 발생 현황을 파악하여 부족한 애조로 배수로의 단면을 확장하고 이면도로의 추가 배수로를 설치하고자 지난 1월 12일 배수로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여 입찰 절차 중에 있으며, 실시설계 용역 착수 후 현장 측량 및 철저한 분석을 통해 세부적인 배수로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4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여 배수로 정비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1100로 주변 및 애조로의 배수로 정비를 통해 상습침수되었던 애조로의 노형교차로를 비롯해 남·북측 저지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여,
제주시에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민원 발생의 요인이 되고 있는 불법 유동광고물 예방과 정비를 위하여 불법광고물 자동발신 경고전화 시스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불법광고물 자동발신 경고전화 안내서비스는 게시자가 안내전화를 스팸 번호로 등록하지 못하도록 200개의 발신 전용번호를 이용하여 30개 회선을 통해 무작위로 전화를 돌리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광고주에게 옥외광고물법 위반 사항과 이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 처분을 안내한다. 지난해 제주시에서는 1804건의 불법행위 대상자에게 173만3013회 발신하였다. 자동발신 서비스는 도로에 난무하는 불법 현수막, 무차별적으로 살포되는 대부명함 등 불법 유동광고물 게시자에게 반복적으로 경고 전화를 하여 일방적 단속이 아닌 광고주 의식 개선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으며, 음란 또는 사행성 광고물 전화번호 차단 서비스 병행 추진으로 단속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는 지속적인 시스템 운영으로 불법 광고물이라는 인식을 알려 광고주 의식 개선을 통해 올바른 광고물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지속적인 경고 전화에도 불구하고 상습·다량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
제주시에서는 외도장애인스포츠센터 진입로(소로1-13)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 시행 이전 사업 예정부지 및 주변의 문화재 보존 및 보호를 위하여 문화재 발굴조사 용역을 1월중 시행 계획이다. 사업 예정부지 인근에는 다수의 선사 및 역사 유적이 분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사대상지가 일부 「외도동 유물산포지 3·5지구」 및 「수정사지」내에 포함되어 있다. 이에 제주시는 문화재 정밀발굴조사에 앞서 지난‘20. 12월 관계전문가가 제시한 조사면적(1만390㎡)에 대하여 문화재청의 발굴허가를 득한 후 총용역비 9100만원을 투자하여 문화재 시굴조사를 완료하였다. 문화재 시굴조사 결과 주혈군, 구상유구 1기, 수혈유구 1기 등이 확인되었으며, 사업예정지 일부구간(4,051㎡)에 대하여 정밀발굴조사가 필요하다는 문화재청의 매장문화재 보존조치에 따라 3억원을 투입하여 8개월간 금번 용역을 시행할 예정에 있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정밀발굴조사 결과에 따라 문화재 보호와 더불어 외도장애인스포츠센터 진입로(소로1-13) 도시계획도로(연장 L=1.05km, B=10m / 총사업비 42억)를 조속히 개설하여 지역주민의 안전은 물론 교통환경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경기도 안산시 소재 (주)LS 이노베이션(대표 윤호진)에서 22일, 화재 대피용 마스크 200장(300만원 상당)을 방문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주)LS 이노베이션 윤호진 대표는“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 화재 안전 대피용으로 활용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화재 대피용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모두가 함께 이 코로나 19 위기 상황을 이겨내고 행복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제주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 마스크를 사회복지시설에 200장을 배부할 계획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멀리 제주까지 선한 영향력을 전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화재 대피용 마스크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하게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공립대안교육위탁기관인 제주학생문화원(원장 강혜순) ‘어울림학교’는 학업중단 위기고등학생 대상 위탁교육을 실시하여 올해 6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그동안 어울림학교는 학생과의 관계를 통한 신뢰를 바탕으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자아존중감 향상 및 학생 스스로 적성을 발견하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노력하였다. 이에 어울림학교를 다녀간 학생들이 새로운 꿈을 꾸며 사회로 진출하고 있음이 추수 상담 중에 확인되었다. 최근 3년 동안 어울림학교에 위탁하였던 학생 중 올해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은 모두 26명이다. 그 중 4년제 대학은 2명(국어국문학과, 심리학과), 전문대는 12명(레저스포츠과, 음악과, 뷰티디자인과 등)이 합격하여 진학 예정이라고 한다. 또, 4명은 이미 취업하였고, 그 외 8명 또한 군 입대를 준비하거나 구직 준비 중에 있으며 다시 대입을 계획한 친구도 있다. 새로운 사회로 첫발을 내밀며 소식을 전하는 목소리는 사뭇 밝고 힘차다. 위탁 수료생 A군은 “심한 우울증과 자살 충동을 느끼던 저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지금은 엘리베이터 시공 업체에서 일하는 중입니다. 일은 고되지만, 가족들과 저에게 뿌듯하고
안동우 제주시장은 22일 오후 2시‘제주시 민속 오일시장’을 방문하여 상인회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시 민속 오일시장상인회(회장 김영철)’ 관계자를 만나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당부와 함께 오일장 운영 및 시장 발전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한다. ‘제주시 민속 오일시장’은 지난 1998년 11월에 개장되어 9백 40여 점포가 운영되고 있는 제주 최대의 전통시장으로, 일 평균 40천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의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지역 상권 보호와 주민편의를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수립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제주민속오일시장 등 공설시장 사용료를 50% 감면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