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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시 매년 반복적으로 침수되는 애조로(노형교차로 주변)에 대해 올해 20억원을 집중 투입하여 배수로 정비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시의 주요도로인 애조로와 1100로가 교차되는 노형교차로는 작년 8~ 9바비, 마이삭, 하이선3회의 태풍 내습으로 도로가 침수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및 차량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자 도로가 통제된 바 있으며, 집중호우시 상습적으로 애조로의 도로 침수를 비롯하여 주변 수목원서길 이면도로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1100로 주변의 우수 발생 현황을 파악하여 부족한 애조로 배수로의 단면을 확장하고 이면도로의 추가 배수로를 설치하고자 지난 112일 배수로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여 입찰 절차 중에 있으며, 실시설계 용역 착수 후 현장 측량 및 철저한 분석을 통해 세부적인 배수로 정비 방안을 마련하고, 4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여 배수로 정비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1100로 주변 및 애조로의 배수로 정비를 통해 상습침수되었던 애조로의 노형교차로를 비롯해 남·북측 저지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여, 도로를 이용하는 제주 시민의 안전 확보와 지역주민의 거주 및 영농 여건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추진시 최적의 배수로가 시설될 수 있도록 철저한 시공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사업이 조속히 마무리되어 자연재해 발생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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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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