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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서비스 ‘호응’

서귀포시는 지역주민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혼디 어우렁 수눌멍!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 실천문화 캠페인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시민들의 정보보호 인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15년부터 시민과 함께 건전한 정보보호 실천문화 확산과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서비스인 혼디 어우렁 수눌멍!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 실천문화 캠페인을 해오고 있다.



혼디 어우렁 수눌멍은 표준어로 같이 어울려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품앗이란 의미로 시는 사람이 보안의 중심이,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에 서로서로 힘쓰는 것이 정보보호 역량 강화의 핵심이라는 판단에서 출발했다.

주요 서비스 분야로는 중소기업 대상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 서비스가 있다.

작년 한해동안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11개 기관과 608명이 참여하였다.

먼저, 예산인력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비영리 단체 11곳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조치 지원 종사자 대상 맞춤형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 실무자 교육 서비스 등의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찾아가는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개인정보보호의 이해, 사례 중심의 개인정보보호 실천 방법 등 맞춤형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27회 실시하여 608이 무료로 이수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과 기업 중 37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0.3%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시민들이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 서비스를 받기 전보다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어 업무수행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교육 기회 및 맞춤형 컨설팅 지원이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맞춤형 컨설팅 지원 및 교육과정 이수 만족도에 대해서는 9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교육과정과 내용 이해 정도는 87.23%, 컨설팅 기여도는 93.82%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개선사항으로는 비대면 교육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 확대 교육대상을 농어촌 마을 주민 대상으로 확대 등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어 감에 따라 시민 스스로 개인정보의 소중함을 알고, 스스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모든 시민과 기업의 인식향상과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캠페인 활동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미흡한 점을 개선해 올해에도 개인정보 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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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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