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지급하는 전시관람료 지원 쿠폰을 빛의 벙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빛의 벙커 예매 시 1매당 3,000원 할인이 적용되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빛의벙커는 이 밖에도 모닝할인 등 다양한 제휴 할인을 진행한다. 가을 제주여행을 계획한다면 다양한 혜택과함께 빛의 벙커를 관람해보자.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빛의 벙커는 전통적인 감상의 틀을 벗어나 시각적강렬함과 웅장한 사운드를 통해 작품과 내가 하나가 되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움직이는 작품을 통해관람객은 전시를 완성하는 주체가 된다. 특히 관람객은 빛의 벙커 : 반고흐전에서 벽과 바닥을 통해 쏟아져 내리는 별빛을 느끼며 작품과 음악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올가을 제주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 1000명을 대상으로 '가을시즌 제주여행 계획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가을 제주여행을 계획하는 시기는 10월이 57.2%로 가장 많은 비중이 차지했고, 제주여행을 선택한 이유로 '청정한 자연환경'이라는 응답이56.6%로 가장 많았다 . 제주도가 다른 지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인예어린이집(원장 강은숙)은 지난 23일(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나눔축제와 시장놀이를 함께 진행하였다. 원아들 스스로 물건을 사고파는 활동을 통해 경제관념에 대해서 배우고, 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에 대한 인성교육까지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대면 활동 및 어린이집 내 학부모의 출입이 어려워 온라인 카페에 물품을 올려 안내하는 ‘언택트 장터’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번 아나바다 나눔장터 물품은 원생 학부모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마련된 장난감, 의류, 악세사리 등을 비롯하여 교사들이 직접 만든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이끌 수 있었다.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제주도내 소외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강원숙 원장은 “코로나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기에 나눔장터를 진행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장터 활동을 통해 시장경제에 대해서 쉽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나눔의 의미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방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에서는 지역주민과 기억지킴이가 함께 치매예방 걷기 행사를 읍․면별 3회기(2020. 10. 23. ~ 11. 15. 까지)에 걸쳐서 진행한다. 『기억지킴이』는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표선·성산·남원 지역별 『마음건강학교』운영을 통해 치매예방 주민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하여 70명의 기억지킴이가 양성되었다. 이들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여 조기 발견을 돕고, 치매예방 수칙 및 걷기 실천을 독려하며 마을공동체에서 건강 리더의 역할을 수행한다. ‘치매예방수칙 3․3․3’은 △ 3권: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 △ 3금: 술은 적게 마시기, 담배는 피지 말기, 머리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기 △ 3행: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받기, 가족·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매년 치매 조기검진 받기이다. 걷기행사 참여자는 “그 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신체활동이 부족하여 치매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지만,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하여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기분 전환하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다”라고
서귀포시매일올레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방역과 함께 비대면 경품 추첨 행사 및 마스크 등 위생키트 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경품 추첨 행사는 24일 20시 비대면 방식의 유튜브를 통한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사람들을 모으지 않으면서 전통시장 활력 제고 및 시장 홍보 효과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경품 추첨 대상은 행사기간(2020. 10. 23. ~ 10. 24.)동안 시장 내 상점에서 2만원 이상 물품구매 후 응모한 고객들이며, 추첨 당일 1등(TV) 1명, 2등(냉장고) 1명, 3등(공기청정기) 1명, 4등(청소기) 2명, 5등(전자레인지) 2명, 기타(가스난로) 10명이 당첨됐다. 이번 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내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으로써 마스크 등 위생키트를 2000매 배부할 예정이다. 매일올레시장은 1965년 개설 이후 매일 운영해오던 서귀포시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하여 지역선도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도 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코로나로 대면 행사가 제한된 가운데 비대면 경품 추첨 행사를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는 오는 30일과 31일, 아마추어 성악인재 발굴 프로젝트인 『문화를 꿈꾸며, 삶을 노래하며』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끼와 재능을 겸비한 비전공 성악가를 찾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예술의전당에서 추진해 온 신규 프로젝트다. 예술의전당은 자유곡 한곡을 음원파일로 접수받아 8월 28일 성악 관련학과 교수 등 전문심사위원 3명에게 의뢰해, 가창력 등 곡의 완성도를 공정하게 심사했다. 무대에 선보일 최종 출연 확정자는 초등부 9명, 청소년대학부 5명, 일반부 23명 등 총 37명이다. 공연장 입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발표자와 관계된 사람으로만 제한할 방침이다. 공연실황은 11월 3일 서귀포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녹화 중계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처음 시도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참가자와 관객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더욱 발전적인 공연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도시 서귀포, 노지문화를 지향하며 제주어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사업이 진행된다. 제주어는 2010년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 D등급으로 지정되며 그 어느 때보다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시기로 서귀포시에서는 다양한 제주어 보존 시책 및 제주어 활용 콘텐츠 발굴을 적극 추진 중이다. 김영택 시인의 제주어 시에 아름다운 선율을 입힌 「꽃ᄇᆞᄅᆞᆷ」이란 제주어 시 음반은 생소한 제주어가 많이 담겼으며 제주의 옛 문화와 삶을 노래한 「꽃보롬」외 11개 곡과 서귀포를 배경으로 한 ‘자구리포구, 서귀포외돌개, 가파도’ 라는 3곡을 추가하여 총 15개의 곡으로 구성되었다. 서귀포시는 이 제주어 시 음반을 전 105개 마을에 배포하고, 각 학교의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서귀포문화원과 사)제주어보전회 등 각 단체에 배포하여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제주어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제주어를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자주 사용하는 제주어 구어체 30개 단어에 문화도시 캐릭터를 활용한 제주어 이모티콘을 제작하여 저작권 등록이 완료되는 대로 카카오톡 및 사내 메신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및 관광객
서귀포시는 지난 23일(금) 11시 지역자치복합가족센터 건립 부지에서 도내 최초로 건립되는 복합가족센터 설계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서귀포시 지역자치복합가족센터는 법환동 1666-6번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먼적 2035㎡ 규모로 신축되며, 지상 1~2층은 가족센터, 지상 3~4층은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선다. 그동안 가족의 유형에 따라 각각 받고 있는 이원화된 서비스를 일원화하여 수혜자 중심으로, 포괄적으로 한 곳에서 제공함으로써 서귀포시민이 더욱 행복하고, 서비스 이용에 보다 더 편리하도록 신축을 추진하게 되었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현장설명회에서 설계공모 참가의사를 밝힌 건축사(신청: 51명)를 대상으로 복합가족센터의 건립 취지 설명과 함께 다양한 가족의 맞춤형 서비스, 장애인 편의시설 등 공간별 활용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내년 상반기에는 실시설계 계약을 발주하고, BF예비인증, 계약심사 등 절차를 진행하여 2022년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강은숙)는 지난 22일 가정밖청소년들의 생활․문화공간 재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오픈식을 진행했다. 서귀포시는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쉼터 기능보강사업을 지원하여, 서귀포시여자중장기쉼터의 지하1층 공간을 문화․직업체험실로 리모델링함으로써 쉼터에 머무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였다. 또한, 서귀포시여자중장기쉼터는 여성 이용시설 및 비영리 여성 단체의 공간 개선을 지원하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의 공간문화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의 생활 및 문화 활동을 위한 2층 거주공간을 개선해, 보호가 필요한 가정 밖 여자 청소년에게 더욱 안락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새롭게 정비된 쉼터에서 가정 밖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가정 복귀 및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시설 내 외부인 출입제한 완화 전까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하여 고위험시설로 분류되어있는 노인요양시설의 인권지킴이 활동을 비대면(유선점검)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시설 내 노인인권을 향상시키고 사전 인권침해 유발 요인을 개선하여 시설 입소자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보장을 위하여 2019. 10. 1일자로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27명을 위촉하여 관내 요양시설 21개소(관내 시설 100%) 배치하였으며 인권지킴이는 시설에 월 1회 방문하여 ▶ 시설장 및 종사자 등에 대한 인권모니터링, 인권상담 ▶ 시설 설비측면 인권취약분야 논의 ▶ 인권지침 구비, 인권교육 실시 여부 확인 ▶ 입소자 면담 및 애로사항 상담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노인요양시설이 고위험시설로 분류되어 외부인 출입 전면제한으로 인해 인권지킴이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어 최근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의 협조를 받아 비대면 점검표를 제작․배부하여 비대면(유선점검)으로 인권지킴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매월 인권지킴이 활동보고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노인인권 침해 사례 발견 시 즉시 그에 맞는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지난 23일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사업계획 논의를 위한 추진단 제3차 회의를 주재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제주대학교 기술지원단과 평가단, 보건의료관련 기관, 단체, 관계공무원으로 구성된 추진단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주대학교(안전·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제주대학교병원(범시민 심폐소생술 교육), 서귀포YWCA(달리는 건강쿠킹버스 식생활 교육사업) 등에서 사업별 추진상황 보고가 있었다. 또한 제주대학교 기술지원단에서는 2021년 신규사업인 의료취약지 민관협력의원 유치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결과, 추진경과, 향후추진계획등에 대한 설명 및 토론이 있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작년 6월부터 시작해서 내년까지 2년 6개월 사업인데 벌써 반환점을 돌고 있어 남은 기간이 멀지 않았음을 전제하며 문제사업, 핵심사업 등을 구분해서, 과감하게 구조 정리해야 될 시점이며, 특히, 내년도 계획사업인 의료취약지 민관협력의원 유치사업은 의료불편을 겪고 있는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는 아주 절실하고 꼭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코로나 19로 운영이 중지되었던 ‘길에게 길을 묻다! 화목한 현장방문의 날’운영을 10월 27일부터 재개한다. 방문대상은 8~9월 방문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하여 방문이 연기된 마을과 복지시설 등이다. 서귀포시는 예정되었던 대상지를 방문함으로써로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행정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복지시설 방문으로 행정의 신뢰증진과 배려하는 문화 조성에 초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가파도, 마라도 등을 비롯한 현안마을 23개소,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60개소, 민생현장 6개소 등 총94개소 이다. 첫 일정인 10월 27일에는 성산읍 신천리와 신양리 마을을 방문한다. 그 자리에서 지역주민의 현안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운영을 재개한 지역 경로당을 방문하여 코로나 19 등에 따른 어르신의 안부도 살필 예정이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시민을 위한 행정의 시발점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 실시하여 시민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현재까지 총 161개소를 방문한 바 있다.
제주도와 도 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10월 23 ~ 25일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0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제주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제주의 언택트 관광지 10선(서건도, 거문오름, 신풍리 밭담길, 북촌리 4.3길, 휴림, 물영아리오름, 천아숲길, 무릉자전거도로, 고살리숲길, 정물오름)을 선보인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 대신 국내관광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신혼부부를 위한 제주 허니문 관광과 골프 천국 제주를 담은 이미지 홍보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온라인 여행마켓‘탐나오’와 제주시티투어버스를 비롯, 힐링, 안전 관광 온라인 영상 홍보와 제주뱃길 관광 활성화, 도내 관광사업체의 최신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홍보관 운영을 통한 돌하르방 석고 마임 퍼포먼스 및 포토존 운영 등 이벤트를 실시하여 참관객들로 하여금 제주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선보이고 있다. 도 관광협회는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시대 관광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 최영열)는 10월 23일(금),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도내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지역 사회적 가치 측정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래는 제주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적경제조직의 경제적·사회적 가치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제주사회복지공모금회의 지원으로 「제주지역 사회적 가치 측정 연구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다. 연구진은 지난 7개월 간 사회적 가치에 대한 도민 인식 설문조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기업,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장 조사와 회의를 통해 제주지역 사회적 경제조직이 추구하고, 공유해야할 사회적 가치와 기존의 평가 방법에 대한 한계 및 개선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날 최종 보고회는 연구 책임을 맡은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황경수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제주지역 사회적 가치 측정 지표 개발을 위한 연구 과정을 소개하고, 실제 측정 체계와 측정 지표, 추후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 최영열 이사장은 “제주지역의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 및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대여센터(센터장 이연희)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등록장애인 및 만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원활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매년 신규 대여보조기기를 구입 하고 있다. 20년도에 구입한 보조기기는 총25종 32개로 이동보조기기, 치료보조기기, 일생생활보조기기, 자세유지보조기기 등 다양한 영역의 보조기기를 비치하게 되었다. 이동보조기기로는 전동스쿠터·휠체어, 수동휠체어, 침대형휠체어 등 이동에 도움이 되는 기기와 치료보조기기로는 재활자전거, 전동상하지운동기, 일상생활보조기기는 리프트체어, 기립형휠체어 등, 자세유지보조기기로는 토마토피더시트, 시터라이너셋트, 자세지지의자 등 장애인당사자의 의견을 반영한 보조기기들이다. 보조기기 대여는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만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도 대여가 가능하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이므로 대여료는 무료이며 대여방법은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대여센터로 전화, 방문으로 선착순이다.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대여센터 이연희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영역과 이용자들의 욕구에 맞는 보조기기를 구입하여 서비스이용자들이 지역사회 내 원활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는 중문초등학교 전학년, 교사, 부모를 대상으로 마음건강학교 프로그램 “주인공”을 운영하고 있다. “주인공”은 학생·교사·부모 대상별 정신건강교육을 통해 지지자의 역량강화 및 아동의 건강한 마음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10월 15일~10월 23일 2주간 전학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중독·우울증 예방교육과 나를 소중히 여기는 방법, 마음이 힘들 때 도움 받을 수 있는 기관 등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학급별로 교육하고 있다. 다음달 26일에는 중문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마음돋보기’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방법, 아동·청소년기 정신과 질환에 대한 내용을 담아 오대영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11월중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의 발달 단계에 따른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키움학교 부모교육 전문강사의 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자아존중감 및 자기조절력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문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