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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서귀포 , 아름다운 제주어 시를 노래하다

문화도시 서귀포, 노지문화를 지향하며 제주어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사업이 진행된다.


제주어는 2010년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 D등급으로 지정되며 그 어느 때보다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시기로 서귀포시에서는 다양한 제주어 보존 시책 및 제주어 활용 콘텐츠 발굴을 적극 추진 중이다.


 

김영택 시인의 제주어 시에 아름다운 선율을 입힌 꽃ᄇᆞᄅᆞᆷ이란 제주어 시 음반은 생소한 제주어가 많이 담겼으며 제주의 옛 문화와 삶을 노래한 꽃보롬11개 곡과 서귀포를 배경으로 한 자구리포구, 서귀포외돌개, 가파도라는 3곡을 추가하여 총 15개의 곡으로 구성되었다.


서귀포시는 이 제주어 시 음반을 전 105개 마을에 배포하고, 각 학교의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서귀포문화원과 사)제주어보전회 등 각 단체에 배포하여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제주어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제주어를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자주 사용하는 제주어 구어체 30개 단어에 문화도시 캐릭터를 활용한 제주어 이모티콘을 제작하여 저작권 등록이 완료되는 대로 카카오톡 및 사내 메신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및 관광객들의 제주어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솔동산 문화의 거리 곳곳 담벼락을 이용하여 제주어 시 및 환영 문구 등을 정비해 나가고, 문화도시 105번 문화버스 프로그램 중 노지 문화를 쉽게 이해하기 위한 제주어 연극 공연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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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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