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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서귀포 , 아름다운 제주어 시를 노래하다

문화도시 서귀포, 노지문화를 지향하며 제주어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사업이 진행된다.


제주어는 2010년 유네스코 소멸 위기 언어 D등급으로 지정되며 그 어느 때보다 보존 및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시기로 서귀포시에서는 다양한 제주어 보존 시책 및 제주어 활용 콘텐츠 발굴을 적극 추진 중이다.


 

김영택 시인의 제주어 시에 아름다운 선율을 입힌 꽃ᄇᆞᄅᆞᆷ이란 제주어 시 음반은 생소한 제주어가 많이 담겼으며 제주의 옛 문화와 삶을 노래한 꽃보롬11개 곡과 서귀포를 배경으로 한 자구리포구, 서귀포외돌개, 가파도라는 3곡을 추가하여 총 15개의 곡으로 구성되었다.


서귀포시는 이 제주어 시 음반을 전 105개 마을에 배포하고, 각 학교의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서귀포시 교육지원청, 서귀포문화원과 사)제주어보전회 등 각 단체에 배포하여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제주어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제주어를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자주 사용하는 제주어 구어체 30개 단어에 문화도시 캐릭터를 활용한 제주어 이모티콘을 제작하여 저작권 등록이 완료되는 대로 카카오톡 및 사내 메신저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및 관광객들의 제주어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솔동산 문화의 거리 곳곳 담벼락을 이용하여 제주어 시 및 환영 문구 등을 정비해 나가고, 문화도시 105번 문화버스 프로그램 중 노지 문화를 쉽게 이해하기 위한 제주어 연극 공연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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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인공지능 신호체계로 중앙로·연삼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연북로에서 성공한 인공지능(AI) 기반 신호체계 개선사업을 제주시 중심가 두 곳으로 확대해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높인다. 자치경찰단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주시 연북로 구간 인공지능 신호체계개선 시범사업에서 뚜렷한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손잡고 2개 구간을 추가로 확대해 교통신호 최적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4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된 연북로 구간 개선사업은 통행속도 14% 증가, 통행시간 13.5% 단축, 지체시간 22.3% 감소라는 가시적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번 신호체계 개선 사업은 제주시 동서·남북 교통 중심축이자 주요 혼잡구간*으로 분류되는 ▲중앙로(제주대학교입구 ↔ 남문4가, 약 6.7km)와 ▲연삼로(신광4가 ↔ 삼양초소3가, 약 12km) 구간이 대상이다. 개선작업은 중앙로와 연삼로 일대 42개 교차로 중 28개소에 이미 구축된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로 요일·방향·시간대별 교통량을 정밀 분석하고, 실시간 교통흐름에 맞춰 최적화된 신호주기를 자동 산출한다. 자치경찰단은 새롭게 조정된 신호체계를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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