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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재가의료급여」로 의료기관 퇴원자 정착 지원

제주시는 2021년 보건복지부 주관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 선정된 후로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한 분야로, 직접접인 의료 서비스의 필요도가 낮은 한 달 이상 장기 입원자가 병원 퇴원 후에 자신의 집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와 식사, 주거개선, 이동(병원진료) 지원 등을 최장 2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3년여 동안 장기입원 의료급여수급자 85명을 대상으로 재가 생활 만족도 향상 및 의료비 절감 효과의 성과를 거뒀다.

 

의료돌봄식사 등 재가서비스 지원과 재가의료급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관계기관은 퇴원 환자의 케어플랜모니터링 등 의료적 지원을 위한 협력의료기관 7,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가복지센터 15, 도시락반찬 등 식사제공 기관 3,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인테리어 업체 1곳이다.


또한, 병원 통원을 위한 택시비, 필수 가전가구 구입비, 냉난방 기구 지원 등 39,955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올해에도 17,45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원활한 재가 생활 복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의료급여수급자가 병원이 아닌 자신의 주거에서 맞춤형 통합 돌봄을 받으면서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재가의료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올해 7월부터는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제주시가 모범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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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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