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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공무원으로서의 시작. 서귀포보건소 오윤정

빛나는 길을 향한 첫걸음: 청렴한 공무원으로서의 시작

서귀포보건소 주무관 오윤정

 



2024122일 실무 수습이 해제되고 시보 임용이 되어 정식적으로 서귀포시 공무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공직 생활을 시작하는 우리에게는 청렴한 공무원으로서의 자세가 매우 중요하다.


공직은 사회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지를 위한 봉사의 임무를 수행하는 자리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한 마음가짐과 투명한 행동이 필요하고 이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청렴한 공무원으로서의 자세를 갖기 위해서는 우선 공정함과 정직함이 필수적이다. 우리는 모든 시민에게 동등한 기회와 대우를 제공해야 하며, 특정 집단이나 개인에게 특혜를 주거나 차별을 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모든 행동과 결정은 사실에 기반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공무원으로서의 투명성과 소통 능력이 중요하다. 우리는 우리의 업무와 결정에 대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소통해야 한다. 시민들이 우리의 일에 대해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청렴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리의 지침이 되어야 한다. 돈이나 권력에 대한 욕망으로 유혹받을지라도 우리는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우리의 선택으로 우리는 시민들의 신뢰를 얻고, 사회적 안정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에 부합하는 것이다.

 

청렴한 공무원으로서의 길은 외부의 유혹뿐만 아니라 내부적인 유혹과의 싸움도 필요하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협하거나 부패에 물들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항상 자신의 원칙과 가치를 지키며 타협하지 않는 강한 의지를 다져야 한다.

 

청렴한 공무원으로서의 길은 쉽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유혹과 맞닥뜨릴 때마다 더욱 그럴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의 소신을 지키고, 타협하지 않고 바른길을 걷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우리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길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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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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