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외식업제주지부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외식업에 관심을 많이 가져달라는 요구에 대해 “1만개 외식업체와 4만명의 종사원은 관광제주의 얼굴인데 이를 위한 지원부서가 없다는 것은 실로 문제”라고 공감을 표시했다.
문 예비후보는 또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말하면서 받을 준비는 안돼 있다. 말만하고 준비는 안하는데 문제가 있다”며“음식주문에서부터 통역종사원에 대한 교육까지 그들의 눈높이에 맞춘 대책들을 찾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외식업계 종사원에 대한 위생교육에서부터 조리교육, 신규 창업자 컨설팅도 이뤄져야 하고 관심을 기울어야 하는게 사실”이라며“음식물 감량기 보조 정도도 현실에 맞는 지원이 필요하고 선심성 지원이 아닌 가용자원을 충분히 활용하면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주로 관광객을 유입할 수 있는 방안들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데 그 방법을 공유하고 확대 재생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관련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 예비후보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들에 대한 답을 찾아나가는데 힘쓰겠다”며“필요에 따라서는 공약에 반영하기도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