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부엌(대표 오소민)은 5월 3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서 진행하는 ‘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에 가입하여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을 약속했다. 작가의 부엌은 제주도 연동에 위치한 도내 한식당으로 제주적십자사 후원회 신영민 회장의 추천을 받아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었다. 오소민 대표는 “도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자 적십자사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적십자사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으로 기업, 공공기관, 병원, 단체 등이 매월 20만원 이상 정기적 후원 약정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씀씀이가 바른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풍차 결연,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김미량 김앤건 건설회사 대표는 5월 3일 대한적십자사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을 방문해 제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적십자사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중증장애인시설인 ‘사랑의 집’ 시설 및 운영지원을 위해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김미량 대표는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뜻을 같이 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미량 대표는 장애인시설지원, 소외계층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왔으며, 2023년 제주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50호에 가입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고민자)가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예방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년간 도내 사찰화재는 총 3건으로, 주요원인은 부주의 2건 및 전기적 요인 1건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전북 김제시 망해사에서 발생한 화재로 극락전이 전소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제주소방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연등행사 개최 등 사찰마다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분야별로 촘촘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우선 오는 10일까지 도내 12개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주방·난방·소각로 등 화기 위험요인을 미리 제거하고 소방시설 작동여부를 점검하는 등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며, 연등 관련 설비 및 화재취급시설 등 안전관리를 위한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교육도 병행한다. 각 소방관서장이 관내 사찰을 직접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과 관계자 합동훈련을 통해 사찰 관계자의 초기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방차량 진입로 및 차량 부서 위치도 미리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부처님 오신 날 전날인 14일 오후 6시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소방순
제주시는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앞서, 5월 7일부터 5월 24일까지 관내 유흥주점 63개소를 대상으로 재산세 중과세 대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재산세 중과세대상 영업장은 「식품위생법」제37조에 따른 허가대상인 유흥주점 중 영업장 면적이 100㎡를 초과하고, ▲손님이 춤을 출 수 있도록 객석과 구분된 무도장을 설치한 카바레, 나이트클럽과 ▲유흥접객원을 두고, 객실 면적이 영업장 전용면적의 1/2 이상이거나 객실 수가 5개 이상인 룸살롱, 요정을 의미한다. 제주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3개 조 11명의 조사반을 편성하고, 영업관계자 입회하에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객실 수, 유흥접객원 유무, 무도장 설치 여부 등 중과세 대상 해당 여부를 조사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중과 대상인 유흥주점은 4%의 중과세율로 부과하게 되며, 재산세 부과 전 중과세 안내문을 건축주 등에게 발송해 7월 재산세 부과에 따른 민원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유흥주점 24개소에 중과세율을 적용해 5억 5,000만 원의 재산세를 부과한 바 있다. 김지영 재산세과장은 “민원발생 최소화를 위해 영업 개시 전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부과 자료의 신뢰성 제고와 공정 과세
제주시는 납세자 권익보호와 올바른 납세문화 정착을 위한 ‘2024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책자에는 ▲지방세 세목별 개요 및 납부안내, ▲취득세 중과세 및 과점주주 등 기업이 알아야할 지방세 제도, ▲기업 및 시민에 대한 감면제도, ▲편리한 지방세 납부방법 등 지방세 전반에 대한 내용이 수록됐다. 그리고 납세자들이 지방세 관련법을 잘 알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한 구제절차, 생활에 유용한 상속 취득세 자진신고 납부방법, 세목별 다양한 유권 해석 사례를 기재하는 등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세무 정보를 상세하게 담았다. 제주시는 총 1,000부의 안내 책자를 시청 세무과, 종합민원실, 26개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등에 배부해 시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안내 책자 제작으로 시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세무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세무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기 위한 「화·목한 시민 인문학 아카데미」를 5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기존의 목요 인문학 강좌를‘화·목한 시민 인문학 아카데미’로 새롭게 단장하고, 매주 화요일에는‘화요 인문 아카데미’, 매주 목요일에는‘목요 인문학 특강’으로 진행된다. 화요 인문 아카데미는 시민들이 관심 있어 하는 한가지 인문학 주제를 선정해 매월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인문학 강좌를 3회에 걸쳐 4개 분야 총 12회차로 진행한다. 목요 인문학은 명사를 초청해 총 12회에 걸쳐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5월에는‘미술과 함께하는 멋진 삶’을 주제로 화요 인문 아카데미 강의가 이뤄지며, 목요 인문학 특강은 미술, 에너지, 소통을 주제로 시민들과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수강생 모집은 월별 진행되며, 5월 수강생은 3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250명을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목요 인문학 강의는 2016년부터 운영됐으며, 매년 600여 명의 시민들이 수강한 바 있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인문학을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보다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추
제주시는 지방자치를 선도할 전문성을 갖춘 지역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제3기 제주시 주민자치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거나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만 19세 이상 제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40명 내외이다. 신청은 5월 7일(화)부터 5월 20일(월)까지 사단법인 한국지역혁신연구원에서 팩스, 이메일,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제주시 소통협력센터 5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며, 오는 5월 23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5강좌(총 32시간)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주민자치 퍼실리테이터 교육, Chat GPT 이해와 주민자치 활용, 주민자치회 도입과 국내 주민자치 사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무분야 교육시간을 이론과 참여형 수업방식으로 확대해 주민자치 역량강화와 자치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편성했다. 제주시 주민자치대학은 2022년부터 운영됐으며, 총 5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강오균 자치행정과장은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주민자치대학을 통해 주민자치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제주시는 국내외 교류도시 우호 협력과 관련한 기념품을 청사 제1별관 1층 로비(행정박물 전시관)에 전시한다. 제주시 기록관에서 보존․관리해 오던 행정박물 1,152점 가운데 국내외 교류도시와 우호증진 활동 시 기증받아 소장하고 있던 기념품 63점을 행정박물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정박물 전시관에는 국내외 교류도시의 문화를 담은 특색 있는 도자기 등 다채로운 기념품이 전시돼 있으며,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 교류도시의 다양한 기념품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제사회 간 다채로운 교류 활동과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는 미국 샌타로사시, 독일 로렐라이시, 서울시 서대문구, 경기도 용인시를 비롯한 20개의 국내외 교류도시와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옥영 총무과장은 “이번 전시관 운영을 시작으로 교류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전시하고, 행정 역사 자료를 새롭게 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적 측량 시 경계분쟁 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국공유지 산번지 토지에 대해 등록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등록전환 사업은 도면 축척 간 이격·중첩 등으로 경계가 맞지 않는 임야도(6,000분의 1)를 지적도(1,200분의 1)로 등록 전환해 경계분쟁 민원 발생을 방지하고 지적 측량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제주시는 사업진행에 앞서 재산관리부서 등 관계부서와 협의를 완료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사와 협업을 통해 임야도에 등록된 산번지 토지 중 경계오류가 많이 발생되는 필지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등록전환 측량을 실시하고, 측량의 성과 검사 후 지적(임야)도 및 토지(임야)대장 정리에 대한 등기를 관할 법원에 의뢰해 촉탁 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애월읍·구좌읍 지역 35필지, 5만 98㎡에 대해 등록전환을 완료했고, 이에 따른 등기를 촉탁 처리한 바 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지속적인 조사로 임야도에 등록된 국공유지 토지를 지적도로 등록전환 하겠으며, 이를 통해 각종 도시계획시설 등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재산권 행사에도 편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5월 8일(수) 오전 10시 한라체육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부모님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어버이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추진되며 어르신과 내빈 등 1천5백여 명이 참여한다. 식전공연으로는 그동안 경로당에서 취미·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어르신 건강댄스팀과 어르신 합창팀의 축하공연으로 행사 시작을 알리고, 1부 기념식과 2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인복지기여단체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여를 비롯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녀를 바르게 성장시킨 장한어버이, 연로하신 부모님을 정성을 다해 봉양한 효행자, 노인복지기여자 등 총 33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한다. 또한 제주시새마을부녀회와 제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어르신들에게 감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차(茶) 제공 및 급수봉사 등을 펼칠 예정이다. 문명숙 노인복지과장은 “우리 가족과 지역사회에 헌신하신 어버이에 대한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더욱 가슴 깊이 새기고, 전통 미풍양속인 경로효친 문화를 계승해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안덕면(면장 오승언),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여환)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5일간 ‘수국축제와 함께하는’제3회 안덕면 어린이 사생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어린이들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과 수국 등 지역자연의 생태적 가치를 연계한 자유작품 제출을 주제로 했다. 신청대상은 안덕면 관내 초등학생으로, △ 저학년부 △ 고학년부 총 2개 분야로 모집하며, 신청 문의는 안덕면사무소 주민자치팀(☎064-760-4315)으로 하면 된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사생대회는 오는 6월 14 ~ 15일 양일간 개최될 ‘제5회 안덕면 수국과 함께하는 수눌음 헌혈 건강 문화 나눔 마당전’ 사전행사로 추진되어 올해 수국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더할 예정이다. 문여환 위원장은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수국축제가 세대를 넘어서서 면민이 다함께 만들어가고 참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귀포시 어린이 건강체험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 이벤트를 운영했다.” 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교육뿐만 아니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캐리커처, 비누 만들기, 포토존 운영 등’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기놀이,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등’ 추억의 놀이도 즐기며 자녀와의 유대감 형성할 시간을 선사하였다. 특히, 그동안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중심으로 운영 중이던 어린이 건강체험관에 대하여 개인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도 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과 건강교육을 제공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도 달리는 건강 쿠킹버스를 활용한 영양교육 및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양에 대한 인식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날에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다 함께 참여하기 위한 볼거리와 놀 거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이처럼 작은 이벤트로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인 어린이들이 웃음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