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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의 의원, 일·생활 균형지수 하위권 탈출을 위한 간담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지난 10일 제주도의 일·생활 균형지수 하위권 탈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관계부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강성의 의원은 지난해 말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2년 기준 지역별 일·생활 균형지수 산출보고서에 따르면, 제주도는 전국 17개 지자체 중 13위로 하위권에 머물렀으며, ·생활 균형지수를 산출하는 일·생활·제도·지자체관심도의 4개 영역 중, ‘1, ‘생활4위를 차지한 반면, ‘제도지자체관심도는 최하위 수준으로, 행정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간담회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제주지역 기업의 일생활 균형실태와 활성화 방안을 연구한 제주여성가족연구원 및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인과 집행부 관계부서가 참석하였으며, 생활 균형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 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및 시행계획의 수립, 기업의 근무환경 개선 등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강성의 의원은 생활 균형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가족친화제도 측면 뿐만 아니라, 노동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노동정책 및 노동인권 측면이 우선되어야 하는 바, 노동정책의 연장선상에서 일생활 균형 관련 정책들이 수행될 때, 진정한 의미의 워라밸달성이 기대된다,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생활 균형 지원 조례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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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고령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전력’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65세 이상 고령보행자의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종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올 상반기 교통사망자 22명(차대사람 14명, 차대차 1명, 차량단독 7명) 중 65세 이상 고령보행자가 9명(64.2%)을 차지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자치경찰단은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 음성 안내서비스 도입,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 강화 등 다각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전체 노인보호구역 지정대상 671개소 중 133개소(19.8%)를 지정·개선해 전국 평균(4.77%)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더불어 사고위험이 높은 지역의 노인보호구역 확대·개선을 위해 올해 추가로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했다. 구체적인 개선 사항으로는 노인 통행량과 사고위험이 높은 장소를 우선적으로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신호·과속카메라, 미끄럼 방지시설, 방호울타리, 신호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효과를 보인 지능형 교통체계(ITS) 기반의 보행자 감응·인식 등 스마트 횡단보도를 노인보호구역에도 우선 도입해 보행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아이나비, 티맵 등 네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현재 어린이보호구역에만 제공되는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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