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는 12월 1일자로 사범대학 영어교육과 김종훈 교수를 사범대학장, 교육대학원장, 사범대학부설중등교육연수원장으로 임명했다.또한 해양과학대학 해양과학부 최광식 교수를 대학원 부원장으로 내정했다.임기는 2007년 12월 1일부터 2009년 11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한국공항공사 홍세길 제주지역본부장은 3일부터 7일까지 '한국공항공사와 북경수도공항그룹'간 연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북경으로 출국했다.한국공항공사 사장을 수행한 이번 출장기간 중 제주지역본부는 제주 ↔ 충칭 노선 등 제주도와 중국내 도시간 노선 개통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허태현(48) 화훼연구담당이 지난 28일 행정자치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제31회 청백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허태현씨는 1982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그 동안 화훼류 신품종 육성 및 공동 기술개발 6건, 농촌진흥사업에 새로운 원예치료를 도입해 도민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장애인 작업활동센터인 ‘일배움터’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허 씨는 지역사회의 선행으로 관련단체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고, 양성평등 ‘외조상’을 수상하는 등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사회활동을 왕성하게 해 나가고 있다.가족으로는 부인 고영미(46세)씨와 1녀를 두고 있다.청백봉사상은 지방공무원 중 5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결백, 헌신, 봉사하는 모범공무원을 발굴. 시상해 공직사회에 봉사정신 확산 및 일선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1977년부터 행정자치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 제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제주지원은 29일 문종헌 제주특별자치도 관광협회 사무국장을 일일 명예지원장으로 위촉했다.이날 문종헌 명예지원장은 제주지원 업무보고를 받고, 제주국제공항 CIQ 검역현장을 방문해 해외여행자들이 갖고 오는 불법축산물에 대한 X-ray 검색과 검역탐지견 운영상황 등을 둘러 본 한편 일일검역관으로서 현장업무도 체험했다.이 자리에서 문종헌 사무국장은 최근 중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하여 외국에서 불법휴대 축산물을 통해 해외가축전염병이 청정지역인 제주에 유입되면 축산업 뿐 만 아니라 관광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철저한 검역을 당부했다.
제주한라대 방송영상학과 고용준(20)씨가 제3회 세계 주니어 델픽(Delphic)대회 시각예술분야 영상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특별상을 차지했다.국제델픽위원회(IDC)의 추최로 지난 11월10일부터 15일까지 필리핀 바기오에서 열린 이 대회는 전 세계 25세이하 청소년과 예술인이 참여하는 국제적 대회다.세계9개국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13개 종목에 총100명으로 구성된 경연단 및 스텝진이 참여했다.고 군은 같은 과 박순영, 한성진 학생과 함께 합동다큐멘터리 ‘기메지전’(6mm, 5분, 컬러)을 출품해 제주의 굿에 등장하는 종이장식물인 기메의 종류와 의미, 제주사람들의 예술성과 기메전지의 문화콘텐츠적 가치를 다뤘다.이에 델픽 심사위원들의 제주의 독특한 샤머니즘의 문화적 가치를 다루고 있다는 점과 문화적 접근의식이 뛰어났다는 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훈 정형외과 골종양전문의는 지난 16일 대한골관절종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8대 회장으로 추대 됐다. 앞으로 학회와 관련된 여러 행사를 제주한라병원에서 개최하게 된다.대한골관절종양학회는 1990년 창립해 올바른 근골격계 종양의 치료에 대한 교육과 모든 정형외과 영역을 넘나드는 종양의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전달하는 학회로 알려져 있다.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김호찬 · 강민제 교수와 전력연구원 고희상 박사 팀이 지난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일본 기타규슈에서 개최된 ‘제14회 국제신경망 정보처리학회(14th International Conference Neural Information Processing(ICONIP2007)’에서 “하이브리드 지능제어에 기초를 둔 독립적인 전력시스템의 전기품질 제어(Electricity Quality Control of an Independent Power System Based on Hybrid Intelligent Controller)”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Best Paper’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럽 읍민대상에 양산해 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이 선정됐다.애월읍은 지난 21일 애월읍사무소에서 애월읍주민자치위원장, 노인회장 및 읍자생단체장 등 심의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자랑스런 읍민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자랑스런 읍민대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자랑스런 읍민대상에는 양산해 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이 선정됐고, 사회봉사부문에는 고창선 애월라이온스클럽 이사, 효행부문 양경자 어음 1리 부녀회장, 농어촌진흥부문에 김병현 남뜰브로컬리 작목반 총무, 시책.환경부문에 강세표 녹색농촌체험마을 위원장, 문화.예술.체육부문에 진정여씨가 각각 선정됐다.
양두헌 초대 서귀포시 의회의장이 급환으로 24일 오전8시30분 별세했다.양두헌 초대 의장은 1943년생신으로 향년 65세.초대 서귀포시의회 의장으로서 재임당시 의회의 안정화에 토대를 마련하는데 업적을 남겼으며, 2002월드컵 추진위원장과 한나라당 부위원장을 역임했다.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라이온즈 지구총재로 지역사회 봉사에 크게 기여했다.발인은 오는 27일 서귀포의료원장례식장이며, 장지는 가족묘지다.가족 연락처는 064)733-2658.
제주시교육청이 주최한 ‘제9회 제주시학생독서상 공모’에서 한성연(도남교 6년)양과 강진석(아라중 3년)군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제주시학생독서상 공모전은 제주시교육청 중점과제인 ‘독서·논술교육’의 일환으로 지속·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는 총190여편의 작품이 출품돼 최우수상을 비롯해 우수 8명, 가작 17명, 장려 33명 등 60명의 학생들이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제주소방서 구좌남성의용소방대장 고상우(제주소방서의용소방대 연합회장)씨가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의용소방상 대상에 선정됐다.의용소방상은 범국민적 자율소방방재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1992년 제정돼 1993년부터 매년 시상해 오고 있다.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 신경과 이정석 교수가 대한신경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후각기능 저하에 따른 인지기능의 변화' 논문으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