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이 작업 중 넘어진 데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노동자가 이틀째 고공시위를 벌이고 있다. 20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국건설인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K(50)씨가 지난 19일 새벽부터 제주시 신광로터리 부근 공터에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크레인에 매달아 지상 10m 높이에서 보상…
제주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제주도 남서쪽 144㎞ 해상에서 침수 중인 케미컬운반선 S호(1833t·승선원 13명)의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32분께 S호에 화재가 발생해 선원 L씨(31·미얀마)가 양쪽 발목에 화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해경에 최초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과…
지난 13일 오후 5시35분께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 16.5m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21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 집주인은 주택 현관 입구에서 그라인더를 이용해 벽 일부를 해체 작업을 했었다. 이후 마당에…
서귀포시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손님 17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2일 서귀포소방서와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8시께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한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 17명이 두통과 어지러움 등 일산화탄소 중독 증세를 보인다는 신고가…
12일 오전 1시13분께 제주시 일도2동의 한 복합건물 심야전기 보일러 배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에서 자고 있던 A씨(49)가 ‘펑’하는 소리가 나서 담장 외부에 설치된 심야전기 보일러 배전반에서 불꽃과 연기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이날 내린 비로 꺼졌다.
지난 8일 실종된 중국 여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대해양식장 앞 해상에서 중국인 김모씨(34)가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발견 당시 옷이 모두 벗겨진 상태로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였다.
지난 9일 오후 10시10분께 제주시 구좌읍 종달항 등대 앞 해상에서 최모씨(47·여)가 의식을 잃은 채 물 위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최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119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농수축산물 식품 등의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한 단속 활동이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용 제주 특산품 등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증가할 0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수·축산물 식품 등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한 단속활동을 오는 12일부터 실시…
서귀포해양경찰서는 6일 서귀포항에 선저폐수(어선 바닥에 고인 유성 혼합물)를 유출한 혐의로 서귀포선적 연승어선(70t) 기관장 A씨(66)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서귀포항에 정박해 기관을 수리하던 중 바다에 선저폐수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5일 오전 9시18분께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 서부경찰서 앞 애조로에서 최모씨(59)가 몰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 최씨는 차량 송풍구에서 연기가 나자 운행을 중단하고 119에 신고했다. 이 불로 차량이 소실되면서 소방서 추산 5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
우도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마비증세를 보인 선원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이송됐다. 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53분께 제주시 우도 북쪽 37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추자선적 유자망어선 Y호(44t)에서 선원 최모(46·경기)씨가 신체 마비 증세를 보인다며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
도내 들어선 분양형 호텔에서 투자자와 운영업체 간 분쟁이 발생하며 칼부림 사건으로 번졌다. 4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4시께 서귀포시에 있는 한 분양형 호텔에서 호텔 운영업체 대표 A씨(55)가 흉기로 투자자들이 내세운 또다른 운영업체 직원 B씨(26)의 머리와 오른쪽 허벅지를 찔렀다…
지난달 29일 집을 나선 후 실종됐던 고등학생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제주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1일 오후 3시40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유모군(17)이 숨진 채 물 위에 떠 있는 것을 투명카약을 타던 관광객이 발견, 인근에서 활동 중인 민간수상레저해상구조대에 이를 알렸…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10대 고등학생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31일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서귀포시 표선읍 성읍리에 거주하는 유모군(17)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며 지난 30일 오전 0시28분께 유군의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했다. 유군은 지난 29일 오후 4시 할머니의 심부름을 위해 집을 나선 후…
절도미수범이 CCTV에 꼬리를 잡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27일 새벽 3시경 제주시 중앙로 OO미용실 앞 노상에서 술에 취해 자고 있던 피해자(남, 46세)의 물품을 절취하려던 피혐의자를 CCTV관제요원의 112신고와 제주경찰청 상황실의 공조요청으로 산지자치지구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