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하영올레 야경 이상운씨(충북·청주) 은상-겨울아침(김다령) 은상-일상으로의 한걸음(김현옥) 동상-가을의 거울 동상-천지연폭포의 야경
엽서 1-김진현 엽서2- 고기순 엽서3- 김옥자 엽서4-김광원 엽서5-박경자
「거짓말 같은 이야기」를 읽고 서귀포 허재연 아이를 키우면서 그림책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 얼마 전에 읽은 강경수 작가님의 「거짓말 같은 이야기」 라는 그림책을 소개하고 싶다. 이 그림책은 아이들이 하는 가벼운 농담이나 거짓말에 대한 에피소드가 담긴 책이라 생각했는데, 가난과 기아로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지하 갱도에서 일하는 아이, 하루 14시간씩 카페트를 짜야 하는 아이, 말라리아에 걸려 치료를 못 받고 있는 아이, 지진으로 가족을 잃은 아이, 전쟁에 나가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아이 등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곳곳에서는 거짓말 같은 현실이 믿기 힘든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고 그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고통 받고 있었다. 이런 친구들의 버거운 삶이 충격적이었던 우리나라에 사는 주인공솔이의 “거짓말이지?” 라는 물음에 “아니, 거짓말 같은 진짜 우리의 이야기란다.” 라고 고통 속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대답한다. 작가는 이 책에 다른 이들의 삶에 관심을 갖는 작은 변화로부터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지구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삶이 무거운 아이들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는데 머무르기 보다는, 힘들 때 누군가가 내 이
이상헌 제주시 부시장은 10월 30일(토) 관음사에서 개최한 제22회 도민안녕․코로나19 극복 기원 한라산 영산대재 부재관으로 참석해 제주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했다. 한라산 영산대재는 제주지역의 전통을 복원하여 2000년부터 도민화합 의식을 재현하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10월 29일(금) 애월읍 광령리 소재 축산악취 저감 사업장을 방문하여 시설현황 등을 점검했다. 제일양돈(영)은 사육시설 9동과 처리시설(액비저장조 등) 10동을 운영하며, 가축분뇨 냄새 저감 시설 및 돈사 개축 등 추가 시설에 투자하여 마을주민과 상생을 통한 냄새 민원 최소화로 지난해 농림부 주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사업장이다.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 – 공감과 이해 일본의 유명 미스터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백조와 박쥐’는 살해당할 이유가 없는 변호사의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형사, 가해자와 피해자의 자녀 중심으로 만들어진 이야기 속에, 인간의 욕망, 인성, 사법제도 등 다양한 관점들이 녹아들어 있다. 특히, 피해자와 가해자의 자녀가 만나고 서로의 아픔에 대해 공감하는 과정과 심리적 갈등을 담백하게 그려내고 있다. 우리는 현재 많은 사회문제로 갈등을 접하고 있다. 그런데 갈등의 발생에서부터 시작하여 해결되어 가는 과정에 나타나는 갈등 양상은 매우 극한 대립으로 치닫는 경향이 강하다. 이해당사자는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조차 흑백 논리로 대응하여 상호 비방과 감정대립으로 공동체가 파괴되고, 이의 해소를 위해서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이 천문학적으로 발생한다. 이해당사자가 대립하는 경우야 그렇다 치더라도, 주변인들이 양쪽에서 갈등을 더욱 부채질한다. 때로는 조직이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신념과 사상을 바탕으로 갈등 당사자에게 그들의 욕구에 맞도록 논리적 타당성을 부여하여, 상대는 틀리고 자신은 맞다는 믿음을 심어준다. 이해당사자가 아닌 제3자의 개입 또는 중간자의 부적절한 역할로 인하여 쉽게
전동킥보드! 안전하게 그리고 배려하는 라이딩을! 중앙동장 김용철 최근 들어 취미생활로 또는 간편한 교통수단의 일환으로 전동킥보드를 타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그리고 간선도로 주변은 물론이고 골목 이곳저곳에 무질서하게 주차된 전동킥보드로 인해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불편을 초래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법규를 무시하고 주변을 제대로 살피지 않아 사고를 유발하는 전동킥보드 운전자를 빗대어 킥라니(킥보드+고라니)라고 부르는 신조어까지 생겼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지난 5월 13일부터 도로교통법의 개정·시행으로 전동킥보드는 ‘무면허운전, 동승자 탑승, 안전모착용, 보도주행’의 금지 등을 위반한 경우에는 과태료 또는 범칙금 대상이 된다. 간략히 살펴보면 전동킥보드는 만16세 이상으로 ‘제2종 원동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증 보유자만이 운전이 가능하다. 무면허 운전자는 20만원 이하의 범칙금에 처하며, 만13세 이하의 어린이가 운전할 경우 보호자가 대신하여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그리고 동승자 없이 1인 단독으로 탑승하되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여야 한다. 이를 위반한 경우에도 20만원 이하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또한 보도주행 중 보행
서귀포시청 행정자료실의 북 큐레이션을 만나보세요 서귀포시 총무과 성은숙 우울하면 좀 어때. 내 마음 다치지 않게. 마음에 지지않는 용기. 미움받을 용기.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2인조.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서귀포시청 행정자료실에서 선정하여 전시하고 있는 책 제목들의 목록을 나열해 보았다. 서귀포시청 행정자료실에서는 바쁘게 살아가는 시민들이 책 한권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특정 주제를 선정하여 전시하는 북 큐레이션을 진행해 이용자와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책 읽는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귀포시청 행정자료실은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접근성이 편리하도록 시청사 별관 1층 북카페와 연결된 공간에 자리잡고 있다. 서귀포시의 역사·문화 등 향토자료, 학술용역자료를 비롯한 행정자료뿐만 아니라 국내외 신간을 포함한 시민의 희망 도서 등 2만 권의 다양한 책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원하는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도서관처럼 대출도 가능하다. 10월과 11월에는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쉬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