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화)

  • 구름많음동두천 0.8℃
  • 흐림강릉 7.4℃
  • 구름많음서울 2.3℃
  • 구름조금대전 2.5℃
  • 구름조금대구 3.0℃
  • 맑음울산 7.1℃
  • 맑음광주 3.8℃
  • 맑음부산 10.1℃
  • 맑음고창 3.7℃
  • 맑음제주 9.0℃
  • 구름조금강화 2.5℃
  • 구름많음보은 0.0℃
  • 구름많음금산 0.5℃
  • 맑음강진군 6.0℃
  • 맑음경주시 0.7℃
  • 맑음거제 6.1℃
기상청 제공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생활 실천, 서귀포 생활환경과장 나 의 웅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생활 실천이 필요하다!


서귀포 생활환경과장

나 의 웅

 





지구 온난화로 인한 전세계가 폭설, 폭우, 태풍, 산불 등은 일상이 되었고, 우리나라도 최근 30년 사이에 평균 온도가 1.4상승하여 지구 온난화 경향이 심해졌다고 한다.

 

국제사회는 기후변화의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교토의정서 채택(1997년도), 파리협정 채택(2015년도), 2016년 협정이 발효되었고, 우리나라도 201611월에 파리협정을 비준하였다.


파리협정의 목표는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2보다 훨씬 아래로유지하고 나아가 1.5로 억제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2이상 상승할 경우 폭염, 한파 등 인간이 감당할 수 없는 큰 자연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예시하고 있다.

 

를 위해서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온실가스는 탄소포집·저장(CCS)과 산림, 습지 등에 흡수 또는 제거해서 탄소 순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중립사회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기후변화에 의한 정부간 협의체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201810월 총회에서 2100년까지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1.5이내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5%이상 감축하여야 하고 2050년경에는 탄소중립(Netzero)을 달성한다고 제시하였다.

 

우리나라는 2020년도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천명하고, 2050 탄소 중립추진전략 확정, 2050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확정하여 탄소중립·경제성장·삶의 질 향상 달성을 위해 추진 하고 있다.

 

현재 우리 사회와 산업구조는 화석연료 의존이 너무 비중이 높기 때문에 탄소중립 실현은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생각될 수 있다.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일!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소소한 일부터 몸에 베여 있는 실천이 필요하다.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둔 예로 매년 지구의 날 행사 일환으로 전국의 공공, 민간건물과 공동주택 등에서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함에 따른 약 52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로 107km/h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얻었고, 30년생 소나무 7,900여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하다.

 

우리는 가정, 음식점, 사무실 등에서 에너지 절약 등 실천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그 예로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탄소포인트제 가입, 프린터 출력시 가능한 양면인쇄, 흑백인쇄, 이면지 재사용, 친환경 운전 실천, 대중교통이용, 가까운 거리는 도보 혹은 자전거 이용, 청구서 및 영수증은 전자서비스 제공, 컴퓨터 절전기능 사용, 사용하지 않는 콘센터 및 전등 끄기, 빨래는 최대한 모아서 세탁기 사용, 1회용품 줄이기 위해서 장바구니 이용, 종이컵대신 개인컵(텀블러) 사용, 종이타월 및 핸드드라이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 음식배달 주문시 플라스틱 거절하기 등 실천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다.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서 소소한 일부터 시민 모두가 함께하면 큰힘을 발휘하게 된다. 저탄소 생활실천 운동에 시민모두가 적극 동참하기를 바라며....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