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9.3℃
  • 흐림서울 4.1℃
  • 흐림대전 8.7℃
  • 구름많음대구 6.6℃
  • 구름많음울산 11.2℃
  • 흐림광주 9.8℃
  • 흐림부산 11.6℃
  • 흐림고창 9.9℃
  • 구름조금제주 16.6℃
  • 흐림강화 5.5℃
  • 흐림보은 5.3℃
  • 흐림금산 8.4℃
  • 구름많음강진군 10.2℃
  • 흐림경주시 7.7℃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남원큰엉봉사단의 2년차 활동을 기대하며, 남원읍 부읍장 현정준

남원큰엉봉사단의 2년차 활동을 기대하며

 

남원읍사무소

부읍장 현정준

 

작년 이맘때 남원큰엉봉사단의 구성에 대한 목소리들이 합쳐져 민·관이 함께 시민, 공무원, 단체 회원 등으로 총 135명의 봉사자들로 남원큰엉봉사단을 구성하게 되었다.


 지난해인 첫해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3가구를 방문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주택내외 쓰레기 정비, 울타리 넝쿨제거, 잡초제거, 수목정비 및 도배, 씽크대 설치 지원 등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2년차인 2022년에는 남원읍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사각 가구에 대하여 주거환경 정비 노력봉사, 읍관련 단체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및 정기적으로 삼촌 맺기 등에도 역점을 두어 가족애의 보살핌이 필요한 조손가정에 대해 마음이 따뜻한 삼촌 맺기 등으로 정서적 도움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재능기부 단체들이 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봉사단 구성 확대에도 더욱더 힘을 기울여 남원큰엉봉사단의 활동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다.


자원봉사란 남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봉사자의 행복감으로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됨을 봉사를 해본 사람이라면 느끼게 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봉사자간의 희망의 끈을 연결하는 힘이 될 것이다.


코로나 193년차로 접어들어, 많은 분들이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서로에게 힘이 되는 봉사로 힘을 보탠다면 조금이나마 훈훈한 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대해봅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