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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정은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라!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

제주도정은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라!

민생재건 특단대책 마련 촉구 긴급 특별성명

 

단계적 일상 회복의 기대는 오미크론 등 변이바이러스 발생으로 이미 실망과 포기로 변질된 지 오래이다. 일상 회복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이 요원함에도 불구하고 20211216위드 코로나정책 중단된 한 달의 시간이 지나도록 제주도정의 민생경제 회생 정책은 보이지 않는다.


 ‘방역패스확인 등 코로나19 확산을 막아내는 최일선에서 고강도 시간제한과 인원 제한에 따른 손실을 내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대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손 놓은 제주도정과는 달리 서울시는 18천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민생지킴 종합대책을 발표하였다.


이는 기존예산 이외에 서울시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8,576억원을 추가 편성한 성과이다.


특히 전체 76%에 해당하는 재원을 장기적 피해 누적으로 타격이 컸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대대적으로 투입할 계획을 밝혔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대책 발표를 부러운 마음으로 바라보게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포스트코로나특위가 제안한 공공배달앱 또한 20209월 의회-도 간 상설정책협의회에서 제안한 지 14개월이 지나도록 추진 여부는 깜깜 무소식인 실정이다.


제주도정이 제주도민의 어려움을 외면한 채 기존의 정책을 답습하는데 급급한 것은 무사안일의 행태가 아닐 수 없다.


제주도는 설 명절을 앞둔 상황인 만큼 문자 그대로 생존의 벼랑 끝에 내몰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실질적 지원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민생재건 종합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첫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정부의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특수형태로종사자, 프리랜서는 물론 운수종사자 및 문화예술인 등 생존의 갈림길에 선 제주도민에게 실질적 지원 계획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민생재건 종합대책을 마련하라.


둘째,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제주의 특수성이 반영된 지역 차원의 정책과 국가 차원의 정책이 동시에 마련될 수 있도록 제주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교육청, 국회의원,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는 긴급 민생재건 연석회의를 개최하라.


셋째, 생존 위기에 내몰린 영세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매장 카드수수료 지원, 주차단속 유예 등 생활 속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달 임대료를 내야하는 임차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긴급 자금 편성과 함께 자발적 임대료 감면에 동참하는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라.


넷째, 민족의 최대 명절을 앞두고 설 특수를 기대하기는 커녕 세뱃돈 마련 걱정을 해야하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를 위해 탐나는전 지역화폐 발행 확대 등을 통한 도민들이 함께 하는 골목상권 살리기 운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배달중계수수료 절감 등 직접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공공배달앱 도입을 적극 추진하라.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는 지난 20207월 출범한 이후 줄기차게 대미문의 상황에 맞는 전대미문의 정책 수립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로나19 상황이 악화일로인 점을 감안할 때 2022년의 시작점에서 행정이 먼저 손을 내밀어 잡아주는 희망을 전하는 이러한 정책대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길 강력하게 촉구한다.

 

2022. 1. 18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 강성민 의원, 부위원장 고은실 의원
박호형, 송영훈, 양병우, 오대익, 한영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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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제주 바다까지...전국 최초 해양경찰 우선신호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해상사고 발생 시 바다에서 육지까지 끊김 없는 골든 타임 확보 체계가 완성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항구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 신호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2020년 13개 교차로에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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