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 앞에서 봄맞이 항공기 동체 세척을 진행했다. 승객들에게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운항하기 위해서다. 이날 동체 세척을 한 항공기는 HL8216으로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보잉777-300ER 기종이다. ‘트리플 세븐’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 기종은 현재 국내에서 운항하고 있는 쌍발기(엔진이 2개인 항공기) 중 동체가 가장 크다. 항공기 세척에는 특수 장비 6대와 인력 17명이 동원됐다. 물을 공급하고 분사하는 트럭 2대, 항공기 동체 접근에 사용되는 리프트카 2대, 항공기 주 날개와 꼬리 날개 접근에 사용되는 바스켓 고소 장비 2대다. 적정한 압력으로 물을 뿌린 뒤 세척액으로 닦고 다시 물로 헹구는 작업을 반복했다. 항공기 동체와 주 날개, 꼬리 날개, 조종석 앞유리 등을 꼼꼼하게 닦는 데 총 3시간 가량이 소요됐다. 항공기 세척은 크게 물을 사용하지 않는 건식 세척과 물을 뿌려 닦는 습식 세척으로 나뉜다. 물이 얼기 쉬운 겨울철에는 건식 세척 위주로 진행하지만, 황사 등 먼지가 많은 봄철에는 더 잦은 빈도로 습식 세척을 병행한다. 황사와 같은 오염 물질이 산화 작용을 일으켜 항공기 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는 지난 25일 「Re(里)-START 지역상생특화사업」 토산1리 농촌 체험형 사업인 “별빛·달빛·귤빛 테마마을”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별빛·달빛·귤빛 테마마을”은 JDC가 추진하는 「Re(里)-START 지역상생특화사업」 제44호점으로, 토산1리 농촌체험 휴양마을협의회에서 조성·운영한다. 토산1리 농촌체험 휴양마을협의회 김규호 대표는 “이번 사업을 진행하며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김달훈 이장 외 마을 주민의 응원 및 JDC의 지원을 통해 무사히 개점할 수 있었다”며 “향후 마을의 대표적인 관광지 및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민 JDC 부이사장은 “JDC는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마을 공동체 사업 추진을 통해 총 43개의 마을 공동체 사업장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며 “제44호점의 발전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Re(里)-START 지역상생특화사업」과 같은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JDC는 「Re(里)-START 지역상생특화사업」 건입동(제45호점)과 영천동(제46호점)의 연이은 개점을 앞두고 있다.
4월 25일, 삼다신협(이사장 양성복)은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양창근)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양성복 이사장은 “제주지역에 조부모, 친인척, 일반가정에서 지내며 가정위탁으로 보호받고 있는 아동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가정위탁사업에 관심을 갖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다신협은 2023년부터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와 인연을 맺고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미래에너지(회장 이근실)는 기업 부지 내에 '봉사의 집' 무료급식지원센터를 건립하여 도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급식(중식)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제주미래에너지 직원 및 직원 가족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으로 시작되었으며, 현재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계속 이어가고 있다. 제주미래에너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무료급식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제주미래에너지 ‘봉사의 집’ 무료급식지원센터 건립 이후 정기적(월 2회)으로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 희망나래활동센터 원장 현명헌은 ”지역사회에 대한 제주미래에너지의 나눔활동은 기업과 지역사회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과 연대감 증진에 기여한다는데 의미가 크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제주미래에너지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는 여성가족부와 제주시의 지원을 받는 가족복지기관으로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5월부터 2024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대상자는 제주시에 거주하는 교육급여(중위소득 50%이하)를 받지 않는 중위소득 100%이하 7~18세 다문화가족 자녀이며 연간 초등학생 40만포인트, 중학생 50만포인트, 고등학생 60만포인트를 지원한다. 지원받은 교육활동비는 교재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구입, 자격증 지원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1차(5~6월), 2차(7~8월), 3차(9월)이며 교육활동비는 신청 시기에 따라 1차(7월), 2차(9월), 3차(10월)로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될 예정이다. 교육활동비 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학부모 등)나 학생은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제주시가족센터(제주시 중앙로 14길 15, 3층)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별도 안내(문자 등)를 할 예정이다. 신청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jeju.familynet.or.kr) 참고 및 제주시가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25일, 장전리 추모원에서 봉행된 ‘제9회 4·3 희생자 영령 및 6·25 호국영령 합동위령제 봉행 및 추념식’에 참석했다. 위령제 및 추념식은 장전리 마을(장전리장 고용석)에서 제주 4·3 희생자 및 6·25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거행됐다. 이 자리에는 문대림 당선자와 강봉직 도의원, 고태민 도의원, 김종민 제주 4·3 평화재단 이사장, 김창범 제주 4·3 희생자 유족회 회장을 비롯한 각 유족회 관계자 등 각계각층 도민들이 참석해 과거의 비극과 아픔을 추모했다. 문대림 당선자는 “풀어야 할 제주 4·3의 숙제는 아직 많다”며, “우리가 해결해야 할 숙명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단 한 사람의 억울함이 없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게 ‘제주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약속했다. 또한, 문대림 당선자는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온 데에는 6·25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공헌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예우하는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모원에는 제주 4·3 당시 희생된 103인 영령과 6·25 전쟁 참전했던 장전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24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종현)와 보건복지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의정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23년 12월 7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상호간에 맺은 의정활동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경미 위원장은 제주한의약 연구원 및 제주 장애인 복지 시책 등을 소개하면서 “양 지역의 정책 수립 및 실행 과정에서 상호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보다 발전된 보건복지 정책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자리를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및 양병우·강하영·원화자·이경심·이상봉· 현지홍 의원이 참석하였고,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최종현 위원장과 김재훈·박옥분·김성수·이인애·황세주 의원 및 전문위원실 직원 등이 참석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정책연수원(원장 김창세)은 25~26일 2일간 자치경찰 교통행정 실무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교통신호체계와 시스템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 △도로교통법 해설 등을 다룬다. 특히, 민선8기 도정 공약인 ‘15분 도시 제주’와 연계해 추진 중인 지능형 교통체계(ITS)에 초점을 맞춘다. 김창세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치경찰이 교통관리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으로 도민안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25일 농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1차산업 현안 해결과 소득 증대를 위해 공직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열린 회의에는 농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 담당 부서인 농축산식품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축산진흥원, 해양수산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부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국·직속기관·사업소 부서장의 4월 현안사항 보고와 주요현안 논의, 정무부지사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의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 편성 추진상황을 비롯해 △비료사용 처방서 이행농가 추적관리 시범사업 △2024 농지대장 일제정비 △민간 배송시스템 활용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전반적 검토 및 개정 △구제역 청정지역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인증 등 주요 현안이 보고됐다. 또한 △수산업 공익기능사업 △제주바다 생태환경 개선사업 △외국인 어선원 가족 초청행사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국해녀협회 설립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개최 △제주-추자-완도 항로 내항여객운송사업자 선정 및 향후 계획 △중국(칭다오)-제주-일본 카페리 항로 개설 등 해양수
청년이 행복한 제주에서 제주청년들과 중앙부처의 청년들이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제주청년들과 중앙부처 청년보좌역 및 행정안전부 2030 자문단이 함께하는 ‘제주도-중앙부처 청년보좌역 지역순회 간담회’가 25일 오후 1시 50분 제주청년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국가 정책에 반영하는 등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중앙부처 청년보좌역,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과 제주 청년참여기구에서 활동하는 청년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행안부 2030자문단 및 청년보좌역 소개를 시작으로 △오영훈 제주도지사 인터뷰 △청년보좌역 제도 소개 및 역대 순회 간담회 추진현황 설명 △주제 발표 △발표 내용 및 지역 청년정책 관련 자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인터뷰 세션에는 제주도지사와 중앙부처 청년보좌역, 행안부 2030자문단 구성원들이 참여해 제주 청년정책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제주만의 청년정책과 정주인구 확대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한 질문에, 오영훈 지사는 “제주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제주 농업기술센타(소장 문선희) 소속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제주지회(회장 임이란)는 어린이날을 즈음하여 4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내 제주어린이집, 인예어린이집, 무궁화어린이집 어린이 100명을 초대하여 행사를 가졌다. 주최 측은 어린이들을 해안동 100대정원인 진귤농원으로 초대하여 소라껍질에 다육이 심기 체험과 정원탐방 등을 실시했으며, 그 외 선물 증정 등 어린이들이 자연안에서 체험과 힐링을 할수 있도록 배려했다.(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제주지회는 매년 모종나눔 축제를 하였는데 이번에는 자라나는 희망의 꿈나무들에게 행복한 꿈을 선사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행사를 주관한 임이란 회장은 "오늘 뿐만이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사회와 어른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베풀어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게 아쉬워서 이번에는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는데 애들이 너무 밝고 귀엽고 신이나는 모습을 보며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회 닿는대로 어린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줄수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창, 정창용)는 남원읍 지역복지특화사업인 「2024년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의 일환으로‘해피공감투게더 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48백만원 규모로 추진하는 본 사업은 홀로사는 어르신, 거동불편 장애인 또는 고위험 1인 장년층 가구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월 2회 가구를 직접 방문, 안부 확인과 함께 밑반찬 또는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총 100가구이며, 이는 위원들이 직접 마을을 돌아보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한 것으로 대부분 정서지지체계가 부족한 1인 가구로서 지속적인 안부확인, 정서지지 등을 통해 위기상황을 미연에 예방하기 위한 이웃 모니터링 활동을 하게 되며 문제발생 시 긴급복지지원, 제주가치 통합돌봄 등의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1인 취약 중·장년층 가구에 대해서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지원책인 건강음료 지원, 안부살피미, 스마트 플러그 설치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등에도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살핌사업의 일환으로 ▲거동불편가구 대상‘뽀송뽀송 세탁지원사업’, ▲상시안부확인을 위한 ‘올레안부전
대정읍 마늘생산자협의회(회장: 강경택)는 2024년 직거래장터지원 국비사업을 응모해 지난 4월 23일 서귀포시 최초로 대정읍암반수마농직거래장터 운영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장터 사업은 2024년 제10회 대정암반수마농박람회 전후인 5월18일부터 6월5일까지 대정하모체육공원 및 서울 강서구청 일원에서 운영되며, 농산물 직거래를 활성화를 통한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신 유통경로 확산과 문화·체험·관광 등을 연계한 지역 대표 장터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대정읍은 제주 마늘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대표 마늘 재배지역이며 다양한 문화를 중심으로, 서귀포시 서부권의 인근 관광지 방문객 또한 많아 직거래 장터 운영의 적지로 평가받는다. 또한 지역 농가가 생산한 마늘을 기계를 이용한 선별 과정을 통해 품질이 좋은 마늘만 철저하게 구분하여 판매할 예정이며 동시에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체험·팜크닉 등을 제공하여 농촌지역의 체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직거래장터 운영을 계획한 강경택 마늘생산자단체협의회장은 “대정읍 마늘은 대부분 지역농협 또는 현지 수집상을 통해 판매되고 있어 이 경우 종종 농가수취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서, “이번 장터운영을 계기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윤점미)는 레지오넬라증 조기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목욕업, 대형호텔, 요양시설 등) 점검 및 환경수계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급성호흡기감염병으로 오염된 물속의 균이 냉각탑이나 급수시설(샤워기, 수도꼭지), 가습기 등을 통해 작은 입자(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로 흡입되어 감염된다. 레지오넬라증 매년 그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전국 대비 제주에서의 발생률은 높은 수준이다.(‘23년 인구 10만명당 발생률: 전국평균 0.81명, 제주 6.05명) 이에 제주도는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집중관리 감염병」으로 선정하고 그 발생을 감시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두통, 근육통,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이며 폐렴으로 진행되고 치명률이 약 5-10%로 면역력이 저하된 50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높고 호흡부전, 쇼크, 급성신부전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급수시설의 주기적인 소독관리가 중요하며 특히, ▲대형건물에서는 하절기 냉방기 가동 전 냉각탑을 청소·소독 후 사용하며 냉각탑수의 적절한 염소처리 과정이 필요하고 ▲목욕탕에서는 욕조수를 주기적으로 교체, 청소·소독관리를 해야 하며 레
서귀포시는 2024. 4. 22.일자로 구)상효위생매립장 수질감시 지하수 관정을 원상복구 하였다. 구.상효위생매립장은 서귀포지역 쓰레기 처리를 위하여 1988년 조성되어 1997년까지 사용되었다. 매립장 사용종료 이후에는 2022년까지 주변 토양오염 방지, 지하수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하여 침출수 수질개선 등 사후관리 하였다. 그 결과 지하수 수질 검사 결과 오염물질이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어 더 이상 지하수 관정사용이 불필요하여 원상복구하게 되었다. 구.상효위생매립장은 현재 우리들 골프장 일부 부지로 사용중인 곳으로 남쪽에는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및 제주한란자생지로 지정된 영천이 위치하고 있어 문화적 환경적 보호 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지하수 관정 철거는 폐기물 매립시설로 인한 주변 환경오염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사항으로 그동안 협조 해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공공폐기물처리시설 주변 지역 오염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