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8월 22일 마이테르유스호스텔 야외수영장에서 인명구조요원 유효기간 만료 예정자 22명을 대상으로 인명구조요원 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습은 8시간 과정으로 인명구조요원들은 수상안전에 대한 기본교육을 비롯한 익수자 접근법, 운반법, 방어법 등 응급처치와 인명구조 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자격을 취득한 인명구조요원들은 도내 해수욕장, 수영장, 유도선업장에서 피서객들과 수영장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인명구조요원 신규(재강습)강습에 대해 문의 사항은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 재난안전팀으로 하면 된다.(064-758-3504)
대한불교조계종 서귀포 봉림사(주지 일경스님)는 8월 22일 봉림사 대법당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코로나19 극복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봉림사 300여명의 신도들이 십시일반 보시한 성금을 모은 것으로, 적십자사는 코로나19 예방 및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생활용품 및 긴급구호품세트 지원에 사용한다. 일경스님은 “재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신도들의 성금이 재난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봉림사는 제주불자들의 신심을 증진시키는 도량으로 설립되었으며 불자들이 보시한 성금으로 고등학생 장학금 전달, 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에서는 지난 7월 22일부터 표선 토산초등학교 돌봄 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건강식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량 증진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스크 착용을 하고 진행되고 있다. 사전/사후 신체계측 및 건강습관 설문조사, 놀이형 영양 프로그램 및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11일까지 16주 동안 운영된다. 채소와 과일을 싫어하는 학생들에게 건강식품과 친숙해지고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국내 초·중·고등학생의 비만율이 ‘16년 22.9% ’17년 23.9% ‘18년 25%로 매년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고학년으로 갈수록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지난해에는 한마음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2회 358명 운영되어 참여 학생 및 관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미애 보건소장은 “ 학생들의 비만율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앞으로도 비만 예방실현과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아동 비만 예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관련 문의는 건강증진부서(☎760-6116)로 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안성시, 철원군, 이천시 등 3개 자매도시 및 우호도시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구호물품은 삼다수 2리터 2300여개, 240만원 상당의 규모로 이번 수해 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유례없이 긴 장마와 폭우로 상처를 입은 안성시철원군, 이천시 등 교류도시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고 상황이 안정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어려운 시기에 도움과 위로를 보내주신 서귀포시에 감사드리고, 물품은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 이번 지원은 양 지자체 간의 관계 증진뿐만 아니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에도 큰 자산이 될 것이다”고 화답하기도 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안성시와 철원군은 다수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이천시도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서귀포시는 철원군과는 1996년, 안성시와는 2011년 자매도시의 연을 맺었으며, 이천시와는 2005년 우호도시를 체결하여 농산물 교류, 스포츠·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
이양문 서귀포시 부시장이 취임후 강정마을을 방문하여 현장 대화를 실시한 데 이어, 24일(월)에도 제2공항 예정지 5개마을 및 공항예정지 편입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에서 마을대표 및 농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등 상호간의 현장 소통을 실시하였다. 서귀포시는 이양문 부시장이 8월 24일(월) 오전 제2공항 예정지 5개마을을 방문하여 마을대표 등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속적으로 대화의 시간을 갖기로 하였으며 제2공항 예정지 편입 농가 방문시는 제2공항 예정지 편입으로 인한 여러 가지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해소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날 편입농가와의 현장 대화시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2공항 예정지 마을 및 농가들의 불편사항을 잘 들어주고 소통해 온 점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농가가 언급하는 등 소통의 계기가 마련되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만남을 갖기로 하였고 이에 대해“계속해서 현장을 방문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방향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정부나 도에 지속적인 지원을 건의 하겠다 ”라고 답변하는 등 상호간의 많은 의견이 교환되었다.
서귀포시는 오는 25일 밤부터 제8호 태풍“바비 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24일(월) 개최하였다. 제8호 태풍“바비”는 24일 0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270㎞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으며, 25일 15시경에는 서귀포 남남서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 도달하고 계속 북북서진 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태풍 특보 발효 시 서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하여 공무원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각 시설물 관리부서 및 읍면동에서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광고물․입간판․공사장 자재 등 결박 및 공사현장 울타리 시설이 무너지지 않도록 자생단체화 합동으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고 물놀이지역 이용제한과 농작물 시설물 피해예방, 항 포구 선박 피항 및 결박, 수산시설물에 대한 예방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특히, 해안가 저지대 및 해안변의 예찰을 철저하게 하여 위험지역에 대한 신속한 출입통제로 시민 및 관광객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지역자율방재단 및 자생단체 합동으로 우수관 집수구 정비 등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비를 하도록 하였다. 이날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한 김태엽 시장은 “제
의귀초등학교(교장 정익권)는 8월 21일(금) 여름방학 체험영어캠프를 실시하였다.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체험영어캠프는 ‘We are going on a bear hunt’를 주제로 다양한 영어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처음 3시간 동안 학생들은 ‘We are going on a bear hunt’라는 영어 동화책의 내용을 알아보고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에 오늘 배운 영어 단어들을 사용하며 학교를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시간을 보냈다. 학교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영어권 문화에 익숙해지고, 다양한 영어 표현에 익숙해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한천초학교(교장 김창희) 문화예술동아리 밴드부가 지난 8월 18일(화)부터 8월 21(금)까지 ‘여름캠프’로 악기별 집중 지도를 통해 개인별 연주 능력 및 합주 능력 향상의 시간을 가졌다. 밴드부 여름 캠프는 5,6학년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폭염 속에서도 16명 모두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운영하였다. 특히 8월 21일 마지막 날에는 아쉽다는 반응까지 보였다. 학교관계자는“이번 밴드부 여름캠프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잠재 능력을 찾으며 최선을 다해 꿈과 끼를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친구들과 함께 화음을 이루면서 협력의 소중함도 느껴보고, 문화 예술을 즐기고 향유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신촌초등학교(교장 강미숙)는 지난 8월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마음공부를 주제로‘난 남달라! 마음먹기!’ 교내 여름방학 독서 교실을 실시하였다. 1학년~4학년 학생 중 참가 희망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 독서 교실에서는 그림책 ‘ 난 남달라’를 읽고 느낌 나누기, 나의 남다른 점 찾아 남달라 목걸이 만들기, 그림책 ‘마음먹기’를 읽고 요즘 내 마음 이야기 나누기, 여러 마음에 필요한 메뉴 개발하여 마음메뉴판 책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학교관계자는“이번 독서교실은 코로나 19로 경직되었던 마음을 풀고 자기 자신을 들여다 보게 되었고, 그림책과 놀이 활동을 연계하여 창의적 사고와 사고의 다양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8월 17일(월)부터 8월 22일(금)까지 제주국제교육원 세미나에서 도내 초등학교 진로부장 및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0년 초등진로전담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 2020년 초등진로전담교사 직무연수는 진로교육 업무 담당 교사에 대한 30시간 집합연수로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초등학교 진로교육 기획력, 학생 개개인의 다양한 능력과 특성에 대처하는 실제 진로지도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2020학년도 도내 초등학교 진로부장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학교 교육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방학을 활용하여 운영한 이번 연수는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 설계, 학생의 잠재력과 소질을 바탕으로 한 진로교육, 학교의 여건과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단위학교 진로교육 기획 등 진로전담교사로서 진로교육기반 학교교육활동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수 과정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육의 뉴노멀’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모두가 체인지메이커인 세상 △두근두근 미래 △우리 교실 진로교육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초등진로활동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준비해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최근 제주생명의숲 사무실에서 (사)제주생명의 숲(공동대표 고윤권,김찬수)과 제주의 환경보전을 기반으로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숲 조성 가꾸기사업, 환경보전 및 환경교육 공동연구, 기후변화에 따른 식생보전사업, 인도주의 활동 후원자 모집 등 공동추진을 통해 제주환경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 오홍식 회장은 “협약을 통해 제주의 환경 보전과 사회공헌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적십자사는 앞으로도 기관, 단체 등과의 협약을 통해 나눔과 봉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사)제주생명의 숲과 공동으로 제주 숲을 온전하게 지키고 아름답게 가꿔 지속 가능한 자연환경보전과 함께 인도주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8월 20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대학RCY회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RCY 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유튜브 알고리즘 알기, △채널 분석을 통한 콘텐츠 설정, △어떤 콘텐츠를 만들어야 성공할까?, △ 쉬운 영상 촬영·편집 교육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이윤주 학생(제주대 3)은 “멀어보였던 크리에이터 영역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일상생활 등에서 영상·사진 콘텐츠 제작을 통해 비대면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주RCY는 포스트코로나 대응을 위해 비대면·소규모 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하반기에 온라인 인도주의 교육, 영상공모제, RCY 온라인 전람회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삼도1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황태영)에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이 연장됨에 따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들을 위해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삼도1동청소년문화의집은 뜻깊은 광복 75주년 맞이하여 광복절을 기념하고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광복절이 단순 공휴일이 아니라 의미를 새기고 대한민국 역사와 소중한 태극기에 대해 가족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복절 관련 영상 시청, 광복절 과거시험, 태극기 게양 이벤트 등이 진행하였으며. 현재 2회차 태극기 우산 만들기가 진행되고 있다. 남은 2회차 동안 태극기 피자 만들기, 태극기 스트링 아트 등을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한다.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키트를 참가자가 워크스루 형식으로 수령한후 가정에서 진행 과정과 완성 사진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올린 후 다음 회차 키트 수령을 하는 방식이다. 이에 삼도1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슬기로운 방구석 생활 season제’를 통해 다시 한번 청소년가족을 만날 예정이며 앞으로도 코로나19에 대응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9월 5일(토) 맞벌이가구 10가족을 대상으로 「FUN한 우리가족」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맞벌이 가족에게 여가시간을 제공하여 가족관계 향상과 긍정적 가족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고 소중한 우리가족이라는 주제의 가족단위 미술치료와 우리가족 케이크 만들기로 부모-자녀가 함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공예활동으로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주말을 이용하여 부모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대화시간 마련은 물론 가족구성원 간의 친밀감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UN한 우리가족」프로그램은 이번 회기를 시작으로 9월 26일(토)과 10월 24일(토)에도 즐겁고 신나는 우리가족, 함께 가는 우리가족이라는 주제로 미술치료가 진행되며 플라워리스·마카롱비누·핸드크림 만들기의 다채로운 공예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FUN한 우리가족」프로그램은 센터 및 시청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안내되고 있으며 건강가정지원센터(☏760-6488)로 문의가 가능하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8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클래식 음악극을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온라인 생중계한다. 작곡가 모차르트의 생애를 클래식 음악과 곁들여 연극으로 연출한 작품으로 클래식 전문연주단체인‘아토앙상블’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즉석 라이브 연주를 하게 되며 클래식을 쉽게 공감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레퍼토리로 대중과 소통하는 아토앙상블은 전문예술인으로 구성된 클래식 연주단체로서 다양한 레퍼토리와 독창적인 무대 연출로 클래식 음악 저변확대에 노력을 기여하고 있는 앙상블 팀이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클래식 음악극에서 거리두기 좌석제를 시행, 대극장 좌석의 20%이하인 160명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었으나, 제주지역 확진자 발생으로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결정하였다.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코로나19로 부득이 무관중으로 개최하게 된 점 양해바란다”면서“온라인공연도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