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에 따른 저류지에 연계된 소규모 배수로 시설에 현장 방문하여 시설물 사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안전점검은 농업용 소규모 배수로 등 재해예방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등 사전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안동우 시장은, 농업용 소규모 배수로 등이 재기능을 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저지대 농경지 침수피해 사전예방에 심혈을 기울여 영농기반 안정화에 적극 노력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5월은 어버이 날, 어린이 날, 성년의 날, 스승의 날 그리고 부처님 오신 날 등 가정의 행복과 평화로운 사회를 꿈꾸는 아름다운 달이기도 하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무너진 기존의 질서 위에 새로운 세상을 준비해야 하는 어려운 시대에 제주도의 작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훈훈한 희망의 소식이 꽃을 피운다. 최저임금제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되자 그들은 관리비를 인상하는 대신 입주민 스스로 힘을 모아 아파트를 운영하기로 결의하고, 아파트 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강금중)와 노인회(노인회장 오수정) 그리고 부녀회(부녀회장 오윤희)가 힘을 합해 관리비 인상 없이 자체적으로 관리 및 운영을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하여 매년 개최하여 오던 입주민 단합대회 행사를 취소하고 28회 단합대회 행사에 소요되는 경비로 전 세대에 사랑의 쌀 10킬로그램 1포 또는 당월 관리비에서 3만오천 원 공제 중 선택하기도 하였다. 그들은 지난 4월의 화재보험 가입 달에는 입주민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조치로 전 세대에 2만원을 공제하기도 하고, 3월에는 정기총회 참석 세대는 2만원 그리고 위임장 제출 세대는 1만원씩 공제를 하기도 하여 입주민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부단한 노력을 하고
신제주로타리클럽(회장 송동훈)은 지난 18일(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을 통해 도내 아동가정에게 사랑의 집수리 사업 기증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기증식은 지난 4월 27일 신제주로타리클럽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업무협약을 맺은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마무리하고 마련된 행사이다. 신제주로타리클럽은 협약을 통해 약속한 바와 같이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가정의 주거환경개선 및 가전제품 구입비로 1,000만원을 지원하였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부엌 및 욕실 공사를 통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화장실이 집 밖에 위치하여 아동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지원을 통해 집 안에 화장실을 설치함으로서 아동중심의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선정된 대상은 서귀포시권역주거복지센터(센터장 고한철)의 추천을 통해 발굴함으로서 지역사회가 아동의 환경개선을 위해 함께 할 수 있었다. 특히, 신제주로타리클럽이 로타리 목적인 봉사의 이상을 가치있는 활동으로 발전시키는데 직접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신제주로타리클럽 송동훈 회장은 “로타리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도내 열악
대한적십자사가 전국 15개 지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도 종합성과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가 5월 19일 밝혔다. 제주적십자사는 2020년에 발표한 2019년도 성과평가 1위에 2년 연속으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지난달 발표한 2020년도 반부패 시책 종합성과 평가 1위에 이어 겹경사를 맞았다. 대한적십자사 성과평가는 재난안전 교육 및 전문역량 확보, 봉사원 역량강화, 안정적 재원조성 노력 등 12개 분야 17개 세부지표에 대해 15개 지사의 인도주의 활동성과에 대해 평가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재난교육 및 안전교육 보급 실적, 새로운 봉사동력 확보 실적, 재원조성 등 9개 세부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으며 특히, 코로나19 대응, 취약계층 풍수해 보험 및 창호지원 등 재난구호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오홍식 회장은 “제주적십자사가 종합성과 1위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십시일반 나눔의 손길을 전해준 도민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어둠을 밝히고 그늘진 곳에 온정을 전하는 적십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인도주의 활성화를 위해 201
재단법인 장시영재단(이사장 장건택)은 5월 17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를 방문해 난치병 학생을 돕기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장시영재단은 희귀질환 등의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의 의료비 및 생계비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으며 적십자사는 교육청 및 학교와 연계해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 장시영재단은 故장시영 삼남석유 회장의 유지에 따라 2018년에 희귀질환 등 난치병 환자를 돕기 위해 2018년 설립되었으며 난치병 학생, 코로나19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건택 이사장은 “부친의 생전의 뜻을 받들어 난치병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난치병으로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말고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시영재단은 2019년 5월에 제주적십자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희귀질환 등 도내 난치병 학생 지원 사업에 매년 2천만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3명(제주 #902~#904)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오후 5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된 3명 중 1명은 제주 890번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다른 1명은 코로나19 유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서울 광진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검사 후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 902번 확진자 ㄱ씨는 제주 89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ㄱ씨는 제주 890번 확진자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접촉자로 분류돼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후 19일 오후 3시경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ㄱ씨는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903번 확진자 ㄴ씨는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 18일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다음 날인 19일 오후 3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ㄴ씨는 현재도 경미한 인후통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시작한 상태다. ㄴ씨의 정확한 감염경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 불교계는 위기 때마다 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앞장서 주셨다”며 “제주도정은 불교계의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제주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19일 관음사 대웅전에서 열린 ‘불기2565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룡 지사를 비롯해 우경 스님(관음사 회주)과 허운 스님(관음사 주지), 원로 대덕스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 제주도교육청 이석문 교육감, 송재호·오영훈 국회의원 등 스님과 불자 300여명이 참여했다. 원 지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제주 불교계는 종교활동 불편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방역에 나서 제주가 안전하고 깨끗하게 유지되는데 큰 도움을 주셨다”며 “대승적 결단으로 모든 종교계와 도민들에게 모범을 보여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불교계, 불자 여러분과 더욱더 긴밀하게 소통하여 제주 불자의 발전이 제주도 발전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인 대웅전 상단불공 이후 △명종(5타)·육법공양 △삼귀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시키기 위해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지방대중교통계획은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제주도는 제3차 지방대중교통계획 기간(2017~2021) 동안의 추진 성과를 분석·평가해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에 개선안을 반영할 예정이다.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개년에 걸쳐 추진되며 ▲대중교통의 서비스 향상 및 경쟁력 강화 ▲교통약자와 읍면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자전거 이용과 대중교통 이용의 연계성 향상 등 각 분야별 계획을 수립한다. 수립 용역기간은 6개월로 주민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수렴과 도의회 보고 등을 거쳐 지방교통위원회 심의 후 확정·고시된다, 한제택 도 대중교통과장은 “스마트 IT기반의 교통정보서비스 발전 등 사회·경제적 변화에 맞춰 대중교통의 공공성 및 안전성 확보 방안이 도출되어 도민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 읍면동 등과 합동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총 901곳의 방역위반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많은 도민들이 종교시설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종교시설 293곳에 대한 일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점검 결과 6건의 과태료 등 행정처분과 9건의 행정지도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6건의 행정처분은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방역위반 집중점검기간 중 가장 많은 적발 수치이다. 과태료 부과 등 적발된 행정처분 사항을 보면 ▲유흥시설 5인 이상 집합금지 1건, 출입자명부 미작성 1건 ▲실내체육시설 음식물 섭취 위반 3건 ▲PC방 집합제한(영업시간) 미 준수 1건 등이다. 행정지도 사항은 유흥시설 소독·환기 대장 미 작성, 종업원 QR코드 미인증, 일반음식점 5인 이상 집합금지 5건, 이·미용업 이용자 마스크 미착용 2건 등이다. 종교시설 293곳에 대한 점검 결과, 위반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총 5294곳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앞서 과태료 등 행정처분 21건과 행정지도 69건 등 총 90건에 대한 위반사항을 적발해 조치했다. 행
지난 18일 제주에서는 1차 246명, 2차 1376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이상 반응 의심 사례는 총 7건이 신고 됐다. 모두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등으로 확인됐으며, 중증 의심사례는 없다. 현재까지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1차 완료자는 4만7125명이며 2차 완료자는 1만 7174명이다. 누적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331건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8일 하루 동안 총 1876건의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4명(제주 #898~#901번)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4명의 확진자가 더 나오면서 19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01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제주에서는 총 48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5월에만 18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올해 들어 월별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달을 기록하게 됐다. 이달 신규 확진자 187명 중 제주도민은 171명이며, 다른 지역 거주자는 16명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제주지역은 지난 해 2월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15개월 만에 누적 확진자 900명대에 진입했다. 제주도는 이달 10일 800명을 넘어선데 이어 다시 9일 만에 900명을 기록했다. 특히 이달 신규 확진자 187명 중 72.7%에 달하는 136명이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이나 지인 등으로 추가 전파가 이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확진자들은 대체로 5개 범주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5개 집단 감염 분류와 관련해 현재까지 총 10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