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동절기 호흡기감염(감기, 독감 등)의 동시 유행을 대비하여 호흡기 발열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 하고 안전한 일차 진료를 위한 호흡기 전담클리닉을 설치 완료하였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증상만으로 코로나19와 기타 호흡기 감염질환과 구분이 어려움에 따라 환자 간, 의료인과의 교차감염을 최소화하며 진료하기 위하여 설치된 공간으로서 접수실, 비대면진료실, 검체채취실, 방사선촬영실 및 보호구 착 ․ 탈의실 등 각 구역에 감염예방을 위한 음압시스템이 구비되어 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은 호흡기 발열환자에 대한 전화 상담 및 사전예약을 통해 비대면 진료 방식으로 운영되며 일차 진료 후 역학적 연관성이 있거나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코로나19 대응 절차에 따른 업무를 수행하게 되고, 역학적 연관성이 없거나 단순한 호흡기 질환인 경우 일반진료와 같은 절차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760-6211)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21일 서귀포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산모실과 부대시설을 친환경 강마루로 시공하여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어둡고 이동이 불편했던 복도와 출입구의 LED등 교체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안정을 위해 은은한 색으로 도배했다. 또한, 산모들에게 편안한 산후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후 시설의 장비 교체를 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다양한 편의시설과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맞춤서비스 제공으로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의 이용불편 해소 및 경제적 부담 경감 등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은 서홍동주민센터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료는 2주 154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족의 산모, 셋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 국가유공자 등에게 최대 70% 감면 혜택이 있다. 이용 및 예약을 원하는 경우 서귀포공공산후조리원(전화 064-762-3005)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여성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하여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5월 24일부터 연말까지 시 관내 공중화장실(365개소)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에 대한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 현재 읍면동과 각 사업부서에서 주 1회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것에 더해 이번 합동점검은 서귀포시(여성가족과),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 서귀포가정행복상담소가 힘을 모아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분기별 1회 이상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불법 촬영이 많은 여름 휴가철에는 관내 해수욕장 및 공영관광지에 있는 공중화장실 51개소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추진하게 된다. 서귀포시에서는 2019년부터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해 왔고 올해 1분기까지 총 1295회 실시하였다. 또한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 30세트를 구입하여 시청과 각 읍면동에 비치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비 대여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대여 신청을 희망 할 경우 읍면동 또는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064-760-2471~2473)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 민·관 합동단속반을 구성했는데 다 함께 힘을 모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서귀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장공감 경로당 복지시책인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교육’이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찾아가는 경로당 회계교육’은 경로당 회장, 사무장을 대상으로 한 경로당 운영경비 지원기준, 집행요령 등에 대한 회계실무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교육자료를 자체 제작하여 진행하였다. 3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 경로당 분회별로 진행된 교육은 총 13회·252명이 참석하였으며, 총 55건(중복 포함 시 108건)이 건의되어 현장 답변사항은 32건, 주요 건의사항은 23건으로 집계되었다. 현장답변사항 32건은 경로당 운영기준(21건), 코로나 방역수칙(6건), 프로그램 보조율 관련(5건) 등으로 교육현장에서 바로 안내되었으며 주요건의사항 23건은 회계절차 간소화(2건), 간식 및 식사비 지급방법 완화(5건), 회장·사무장 활동비 인상(3건), 운영경비 증액(2건), 지원기준개정(5건), 운영경비교부관련(3건), 기타사항(3건) 등으로 집계되었다. 이중 지출결의서 작성 간소화, 운영경비 교부개선, 경로당 장비보강 보조금지급 등 10건을 자체 개선키로 하였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식사 및 간식 제공에 경로당 임원진의 어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입원 또는 격리된 자 중 감염병 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자에 대하여 생활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입원 또는 격리된 사람 중 보건소(또는 검역소)가 발부한 격리 통지서 또는 입원 통지서를 받고, 격리장소 이탈 여부 등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한 자 중 유급휴가 비용을 받지 않은 경우 해당된다. 생활지원비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생계지원 금액을 준용하여 14일 이상 입원‧격리된 경우에 1개월 분을, 14일 미만이면 일할 계산하며, 입원 환자의 경우 격리 기간이 1개월을 초과할 경우 추가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가구 단위로 1인가구 14일 기준 47만4600원, 2인가구 80만2000원, 3인가구 103만5000원, 4인가구 126만6900원, 5인가구 149만6700원이며, 신청은 신분증과 통장을 준비하여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2020년에는 386가구에 2억8600만원을 지원하고, 올해는 5월 현재 기준(5. 21)으로 481가구 3억7900만원을 지원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생활지원비를 지원하여,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신례초등학교(교장 김희정)에서는 지난 5월 18일(화) 오후 6시부터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1년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을 제주미래교육연구원과 함께 운영하였다. 2021년 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에는 24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실내 활동과 실외활동으로 나누어 천체관측 활동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내 프로그램에서는 LED 별자리 등을 이용하여 계절별 대표 별자리를 알아보았고, 간이 천체망원경 만들기를 통해 망원경의 원리를 이해하였다. 실외 프로그램은 운동장에서 진행되었는데 행성과 별자리 찾기 및 계절별 별자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천체관측을 실시하였다. 별자리 및 달을 관찰하며 학생들은 “달 표면이 선명하고 가깝게 보여서 손에 잡힐 것 같아요.”라며 천체관측에 대한 즐거움과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고, 과학 시간에 배운 내용을 떠올리며 천체관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호응하였다. 학교관계자는“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천체관측의 기회를 통해 우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졌으며,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구 정신과 도전 정신을 기르게 되었다”고 전했다.
동남초등학교(교장 홍희정) 유도부는 지난 5월 17일(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2021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의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다. 2021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도 선수들이 학교 및 소속단체의 명예를 걸고 서로의 기량을 겨루었다. △개인전 여초 –52kg급에서 6학년 문지현 학생이 금메달 △여초 +52kg 급에서 곽유주 학생이 금메달 △남초 –54kg급에서 6학년 홍지운 학생이 은메달 △남초 –32kg급에서 4학년 강민구 학생이 은메달 △여초 –36kg급에서 6학년 최민지 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학교관계자는“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도선수들 사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동남초등학교 유도부가 더욱더 명문 초등학교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개교 100주년을 맞아 하도초등학교(교장 이진경)는 하도초등학교동문회(회장 문재은)주관으로 하도초등학교 100년사 편찬 및 편집위원(위원장 고영봉)을 중심으로 학교의 역사와 현황, 마을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자 '하도초등학교 100년사'를 발간하였다. 이 책자는 △1919년 2월 10일 하도개성의숙을 시작으로 1921년 4월 5일 사립하도보통학교 4년제로 개교한 하도초등학교의 역사의 과정 △학교 상징과 교육목표 △학생 수 및 교육시설 환경 △교육과정 △학생교육활동의 변화과정 △학부모회 활동 △동문회 활동 △마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고 기록하였다. 900페이지 분량의 이 책자는 제1PART 100년의 기억, 하도초등학교편으로 △제1장 사진으로 보는 100년의 기억 △제2장 학교 100년의 역사 △제3장 교육과정, 설레는 배움으로 나아가다 △제4장 졸업대장을 기록하였으며, 제2PART 하도초등학교 동문회편으로 △제1장 동문회활동 △제2장 동문회 회기별 활동 △제3장 동문 추억담, 하도초등학교의 역사와 함께 한 교육가족들, 제3PART 마을이야기편으로 △제1장 시대의 변천, △제2장 마을의 자연 인문 역사환경 △제3장 마을공동체 △제4장 종
조천초등학교(교장 이창화)는 지난 5월 10일(월)부터 11일(화)까지 이틀에 걸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진행하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이루어진 저탄소 친환경 생활실천 교육에서는 쌓여가는 쓰레기로 인한 지구 환경의 오염,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에 대해 배우고, 지구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 보았다. 학교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고, 일상생활에서 꼭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겠다고 약속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도내 권역별 학교장들과 함께 ‘학교장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생생토크’(이하 생생토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 생생토크에서는 △기초학력 △한글미해득 △정서위기 △비만 △학습역량 도움프로그램 △혼디거념팀 △다문화 △학업중단 등에 대한 학교별 추진 상황과 학교에 필요한 지원 등을 공유하고 있다. 5월 18일(화) 오전 제주시 동지역 학교장들과 함께하는 생생토크가 열렸다. 박경숙 노형중 교장, 김홍중 아라중 교장, 양창홍 제주서중 교장, 윤철훈 제주일중 교장, 고영종 제주중앙중 교장, 조승균 탐라중 교장, 김창건 한라중 교장이 참석했다. 본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강영철 제주시교육장과 본청 과장, 제주시지원청 국‧과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생생토크에서는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력 격차 해소 및 기초학력 향상 대책, 정서 위기 학생 지원, 비만 개선 방안 등이 중점 논의됐다. 조승균 탐라중 교장은 “다문화 학생 일부가 기초학력 부진 학생이다. 혼디거념팀과 연계해서 지원,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고, 박경숙 노형중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작년에 비해 정서위기 학생이 늘어난 상황이다. 학생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지원하고, 일상 회복의 마중물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2차 제주교육희망지원금’을 편성,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도내 유‧초‧중‧고 학생 1인당 10만원이다. 이석문 교육감은 5월 20일(목) 오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주요 편성 내용을 발표했다.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1조 1699억원보다 556억원(4.8%) 늘어난 1조 225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세입재원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258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109억원 ▲자체수입 등 139억원 등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지난해에 쓰지 못한 ‘전년도 이월금’ 50억원도 재원으로 마련했다. 이를 기반으로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 △원격수업 환경 안정적 확충 및 교육격차 해소 △코로나19 극복 학생 긴급 복지 지원 △교육시설 개선 및 확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가정을 지원하고, 일상 회복의 마중물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의사당 로비에 도민카페(열린소통공간) 조성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도민 등 방문객 및 직원들을 위한 소통·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5월 20일부터 카페를 본격 운영한다. 카페운영은 도내 장애인들의 취업기회 제공 및 사회·경제활동 참여지원 등 일자리 창출차원에서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센터에서 맡게 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까지이며, 매니저(비장애인)1명과 장애인 4명이 오전·오후 2명씩 교대근무를 하게 된다. 또한, 기존 도민의방 기능 유지 차원에서 기자회견(브리핑), 토론회, 간담회 등도 5월 24일부터 이용가능하다. 개방시간은 평일 및 공휴일 저녁 7시까지로 코로나19 상황 호전시 연장 등 재조정할 계획이며, 신청방법은 사용예정 24시간 전까지 도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좌남수 의장은“도민카페(열린소통공간)오픈을 통해 소외된 계층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도민들과 더욱더 소통하는 따뜻한 의정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